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떄는 35-37살이면 진짜 나이 엄청많은 아저씨

..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7-08-02 10:39:30

제가 20대 초반때 알바 할때 사장님 나이가 36살이었거든요.. 그떄는 진짜 우아 아저씨다..

이랬는데.. 15년 지난 지금 그 사장남 가끔 생각하면 그 사장님 그때 나이 얼마 안드셨구나..ㅋㅋ

이젠 그사장님 어디서 뭐하시면서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51세잖아요

하긴 고등학교떄는 군인들만 봐도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뽀송뽀송한 20대 초반애들..이잖아요.

가끔 82쿡님들도 나이 생각하면 한번씩 깜짝 놀래지 않으신가요..??

내가 진짜 아저씨 아줌마라고 생각했던 나이가 되니까..  세월 완전 빠르구나..싶어요..

진짜 그때가 2002년 월드컵때 였는데..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전이라니..ㅠㅠ
한번씩 제가 제나이에 놀래요.. 마음은 아직 20대초반 그때랑 같은건 같은데 말이예요..


IP : 175.113.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 10:46 AM (121.160.xxx.103)

    진짜 대학신입생 때 졸업사진 찍은 언니들 보고 아 벌써 아줌마 티가 나네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제 30대 중반이네요 하아 ㅋㅋㅋㅋㅋ대학생 애들이 절보면 빼박 아줌마 ㅋㅋ ㅠㅠ
    군인 아저씨 아니고 군인아가들이죠 ㅎㅎ

  • 2. 00
    '17.8.2 10:47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어릴때 군인 아저씨께 위문편지 써서 그런지
    제 나이 20대에도 군인아저씨라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군인보면 저애기들 얼마나 힘들까 생각들어요
    지하철에서 휴가나온것 같은 군인보면 자리양보도 해줘요

    요즘 늦게 결혼하는 추세라 30대 후반까지는 아가씨로 우리들이야 인정하지만
    애들 눈에는 결혼 안한 아줌마로 보일것 같긴 하네요

  • 3.
    '17.8.2 10:47 AM (211.107.xxx.244)

    10년 더 지나보세요.
    지금 원글님 나이 보면
    아직 애기네 하실겁니다.

  • 4. ....
    '17.8.2 10:5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렇죠
    제가 다니던 회사는 사장이 이대앞에서 옷가게로 성공신화
    가진 사람인데 제가 다닐때 사장님 나이가 45세...
    지금 제 나이보다 젊어요..
    그런 젊은 사람이 꼰대 같이 노인같이 굴고 에혀...

  • 5. ...
    '17.8.2 10:50 AM (175.113.xxx.105)

    121. 160님 그러니까요... 내가 정말 아저씨 아줌마라고 생각했던 나이가 되니까....ㅋㅋㅋ 한편으로는 대학생들이 저 보면 정말 아줌마라고 생각하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지금 완전 아저씨라고 생각했던 그사장님 나이가 되니까 알겠네요...ㅋㅋ 고등학교때 알던 군인아저씨는 군인아가들이구요...

  • 6. 맞아요
    '17.8.2 12:00 PM (14.40.xxx.53)

    ㅋㅋ
    저 21살때 25살 복학생 오빠들 단체로 만났는데 다들 어찌나 아저씨같은지..
    그 오빠들도 스스로 우리 아저씨라면서 세상에 25살밖에 안된것들이..ㅋㅋ
    그러고 놀았던 때가 있었네요 참..어려서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는 자기 세상이 우주일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515 문재인케어 비판하는거보니 이국종씨도 적폐네요 ㅎ 27 다시보니 2017/11/25 3,747
751514 블로그에 넣을 사진 업체들 2 이미지뱅크 2017/11/25 632
751513 절임배추가 도착했는데...감기몸살로 못하고 있어요.. 7 김장 2017/11/25 2,368
751512 병원에서 편도결석 제거했는데 목에 상처났는지 아프고 엄청큰게 나.. 3 .. 2017/11/25 3,534
751511 김상조의 공정한 행보(2017.11.16-22) 1 경제도 사람.. 2017/11/25 729
751510 압구정초 부근 주차 할 곳 있을까요 3 주차 2017/11/25 788
751509 오래된 혈액 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5 .. 2017/11/25 2,016
751508 내일 수원 논술보는분 참고하세요 5 1003 2017/11/25 1,478
751507 다스뵈이다.올라왔어요. 3 새벽에 2017/11/25 1,346
751506 주말 아침 브런치로 거하게 차려먹는 집 있나요? 16 브런치 2017/11/25 4,277
751505 이런경우 제가 환불해줘야할까요. 70 환불 2017/11/25 10,935
751504 이케아 공식홈피에서 온라인 구입가능한가요? 2 포도송이 2017/11/25 1,250
751503 아이반 엄마들과의 관계는 어디까지 유지해야할까요? 15 고민 2017/11/25 3,371
751502 구스다운이랑 덕다운이랑 차이가 3 ㅇㅇ 2017/11/25 3,424
751501 고3엄마인데 좀 도와주세요 16 ㅠㅠ 2017/11/25 4,617
751500 해외교민은 카드보다 현금쓰는게 나은가요? 6 이익? 2017/11/25 1,040
751499 내년부터 '남는' 초등학교 교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 1 oo 2017/11/25 1,289
751498 치매환자 이래도 저래도 못하고 결국 옆에있는 가족만 미치게만드네.. 12 ... 2017/11/25 5,487
751497 현대 코나 자동차 색상 어느게 더 예쁘나요? 3 첫차 2017/11/25 5,395
751496 이제 vj 특공대 은퇴농장 보셨나요? 6 고양이 2017/11/25 3,114
751495 진학사 합격률 %가 계속 바뀌겠죠? 9 고3 엄마 2017/11/25 1,839
751494 Sheena Easton- Morning Train (9 To .. 뮤직 2017/11/25 611
751493 반포 쪽 아시는 분.. 신센자가 어디에요? 4 궁금 2017/11/25 2,183
751492 스시집 추천 부탁드려요:마포, 서대문, 영등포, 목동 6 스시조아 2017/11/25 1,437
751491 아름다운 미사곡..너무 좋아 나눔해요 34 감동 2017/11/25 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