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과정에 상관 없이 긍정적인 성격 되는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7-08-02 10:29:20
어릴때 애정 공감 지지 받지 않았어도
긍정적인 성격인 분도 계실거 같아요
어떤 비법이나 노력으로 되신 건가요

힘든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일어서는 힘이
어디서 나올까요
사막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처럼

선천적인 에너지가 있는 걸까요
그 에너지가 어디서 나올까요
IP : 222.239.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경우야말로
    '17.8.2 10:39 AM (122.128.xxx.42)

    유전자의 힘이죠.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가능한 두뇌를 물려받은 겁니다.

  • 2. 맷집
    '17.8.2 11:34 AM (112.186.xxx.156)

    음.
    외람되지만 제가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있다고 봐요.
    그건...
    슬프게도 유전자 힘도 아니고 어린 시절 사랑의 힘도 아니네요.
    제 생각엔 맷집의 힘이라고 봐요.

    제가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이 정말 맨땅에 헤딩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그러면서 무수한 많은 일을 겪었어요.
    그 과정에서 알게된 건 포기하지 않는 한 사람은 뜻을 어느 정도까지는 이룰 수 있다는 거예요.
    무수한 맷집의 결과로 절대 꺾어지지 않는 정신을 배운 거 같아요.

  • 3. 바로 그 맷집이라는 것이
    '17.8.2 11:47 AM (122.128.xxx.42)

    타고난다는 겁니다.
    맷집이라는 것이 단순히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라면 나는 무수한 역경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일어섰다~고 자랑할 수 없을 겁니다.
    그건 아주 흔하고 당연한 일이니까요.

  • 4. 맷집은
    '17.8.2 1:39 PM (112.186.xxx.156)

    얻어터지면서 길러지는거죠.
    맞아보지않고 맷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맷집이 타고나는것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맷집이 생기기 쉬운 성격유형이 유전이라면 모를까요.

    제가 저 젊을 때 생각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한 적 많았고
    너무 힘들 때는 그저 손놓고 쓰러져서 오래도록 비관만 하고 그랬어요.
    그건 힘든 시련을 얼마 맛보지 못했을 때였고요.

    내가 이렇게 살면 그 끝이 무엇인지 너무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을 때
    이러고 살수만은 없다 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일어서기 시작한 거예요.
    이건 상당히 나이가 들어서야 가능했구요.

    저는 맷집이 타고나는거라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맷집은 맞아본 사람에게만 경험으로부터 생기는 일입니다.

  • 5. ,,,
    '17.8.2 2:09 PM (121.167.xxx.212)

    유전자의 힘이라고 생각 해요.
    성격도 한 몫 하고요.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버릇을 가지면 긍정적으로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131 멜론어워드 박경림 나왔네요. 1 .. 2017/12/02 1,634
754130 세수안하고 잤는데 피부는 더 좋아졌어요~ ! 5 신기 2017/12/02 5,087
754129 알타리 지금 다듬으려 합니다 절이는 시간 문의 9 알타리 2017/12/02 1,892
754128 초록마을이 유기농 매장 중에 제일 비싼가요? 9 멜랑콜리에 2017/12/02 3,894
754127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유형은 14 ... 2017/12/02 7,549
754126 황금빛 장소라 7 .... 2017/12/02 4,277
754125 시누 결혼식에 올케는 한복 입어야 하나요? 26 2017/12/02 7,088
754124 월차쓰고 뭐하고 놀아야 좋을까요?? 1 .. 2017/12/02 578
754123 왕영은도 대학가요제 출신인가요? 12 .. 2017/12/02 2,614
754122 공문원 신고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4 ㅇㅇ 2017/12/02 1,333
754121 황금빛에서 지안이 장갑없이 작업하는거 무서워요 9 무셔 2017/12/02 3,488
754120 내가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알아보는 기준이 있나요? 10 be 2017/12/02 4,323
754119 지금 개봉영화중 재미있는거 있나요? 1 ㅇㅇ 2017/12/02 1,618
754118 누군가 잘해준다 싶으면 꼭 교회가잔 소리가 나오네요 1 .. 2017/12/02 1,286
754117 종교있으신분들. 인관관계때문에 가시나요? 17 무교 2017/12/02 2,725
754116 임신 초기 이런 증상 2 임신5주 2017/12/02 4,163
754115 이런말 좀 안했음 좋겠어요 2 짜증 2017/12/02 1,396
754114 이방인 시청했는데 서민정 참 다정하네요 ㅎㅎ 16 abc 2017/12/02 8,788
754113 남편친구땜에 힘들어요~ 9 제주 2017/12/02 4,330
754112 발이 따뜻하면 잠이 잘오네요 3 2017/12/02 2,131
754111 경상도 지방은 청국장 안드셨나요? 34 00 2017/12/02 3,327
754110 일대일 피티 할까요? 5 ... 2017/12/02 1,604
754109 인생선배님들 , 자기자신과 자식.. 우선순위.. 5 구름 2017/12/02 1,800
754108 지금 kbs1 공감. 치매걸린 아내들 3 ... 2017/12/02 4,456
754107 대기업 맞벌이 월 1500 이상인 경우는 18 놀랍다 2017/12/02 1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