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과정에 상관 없이 긍정적인 성격 되는 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7-08-02 10:29:20
어릴때 애정 공감 지지 받지 않았어도
긍정적인 성격인 분도 계실거 같아요
어떤 비법이나 노력으로 되신 건가요

힘든 상황에서도 적응하고 일어서는 힘이
어디서 나올까요
사막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처럼

선천적인 에너지가 있는 걸까요
그 에너지가 어디서 나올까요
IP : 222.239.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경우야말로
    '17.8.2 10:39 AM (122.128.xxx.42)

    유전자의 힘이죠.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가능한 두뇌를 물려받은 겁니다.

  • 2. 맷집
    '17.8.2 11:34 AM (112.186.xxx.156)

    음.
    외람되지만 제가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있다고 봐요.
    그건...
    슬프게도 유전자 힘도 아니고 어린 시절 사랑의 힘도 아니네요.
    제 생각엔 맷집의 힘이라고 봐요.

    제가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이 정말 맨땅에 헤딩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그러면서 무수한 많은 일을 겪었어요.
    그 과정에서 알게된 건 포기하지 않는 한 사람은 뜻을 어느 정도까지는 이룰 수 있다는 거예요.
    무수한 맷집의 결과로 절대 꺾어지지 않는 정신을 배운 거 같아요.

  • 3. 바로 그 맷집이라는 것이
    '17.8.2 11:47 AM (122.128.xxx.42)

    타고난다는 겁니다.
    맷집이라는 것이 단순히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라면 나는 무수한 역경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일어섰다~고 자랑할 수 없을 겁니다.
    그건 아주 흔하고 당연한 일이니까요.

  • 4. 맷집은
    '17.8.2 1:39 PM (112.186.xxx.156)

    얻어터지면서 길러지는거죠.
    맞아보지않고 맷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맷집이 타고나는것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맷집이 생기기 쉬운 성격유형이 유전이라면 모를까요.

    제가 저 젊을 때 생각하면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도 한 적 많았고
    너무 힘들 때는 그저 손놓고 쓰러져서 오래도록 비관만 하고 그랬어요.
    그건 힘든 시련을 얼마 맛보지 못했을 때였고요.

    내가 이렇게 살면 그 끝이 무엇인지 너무도 명확하게 알게 되었을 때
    이러고 살수만은 없다 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일어서기 시작한 거예요.
    이건 상당히 나이가 들어서야 가능했구요.

    저는 맷집이 타고나는거라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맷집은 맞아본 사람에게만 경험으로부터 생기는 일입니다.

  • 5. ,,,
    '17.8.2 2:09 PM (121.167.xxx.212)

    유전자의 힘이라고 생각 해요.
    성격도 한 몫 하고요.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버릇을 가지면 긍정적으로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599 홈쇼핑 전복 그럼그렇지...사이즈 작네요. 3 ... 2017/08/02 1,442
714598 40대 노처녀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이상하세요? 17 -_- 2017/08/02 9,302
714597 정말 습도 쩌네요 아휴 3 ㅜㅜ 2017/08/02 1,558
714596 부엌싱크대 청소 무슨솔로 청소하시나요? 14 추천해주세요.. 2017/08/02 1,447
714595 이사청소 맡기고 괜찮았던 업체 있으신가요? 1 11 2017/08/02 1,219
714594 19) 요즘 연애할땐 대부분 카섹스 경험있지 않나요? 59 궁금 2017/08/02 85,904
714593 사랑이 뭔가요? 3 2017/08/02 1,057
714592 20만원 차이나는 항공료~어느 걸 선택하시겠어요? 10 퍼스트클래스.. 2017/08/02 1,902
714591 하남 미사 살기 어떤가요? 12 dd 2017/08/02 4,990
714590 뱅기공포증 수면제로 해결되나요? 3 뱅기 2017/08/02 1,246
714589 샤*향수요... 2 아기사자 2017/08/02 908
714588 카카오뱅크가입하라고 열흘말했더니 21 Ytf 2017/08/02 7,775
714587 이혼사실을 알수있나요? 3 2017/08/02 2,748
714586 지금 서울날씨 에어컨 켜야되나요? 8 ㅇㅇ 2017/08/02 1,978
714585 충북 음성 근처나 근교에 맛집이나 놀꺼리 추천 부탁드려요 충북 음성 2017/08/02 544
714584 오이 냉국을 만들어볼건데 12 82cook.. 2017/08/02 1,678
714583 무선청소기 저렴한거 추천해주세요~~~~ :) 3 듀이님 2017/08/02 1,178
714582 군함도에서 생 마감한 18세 위안부 '노치선' 군함도에만 .. 2017/08/02 1,597
714581 책 추천 오늘도 2017/08/02 393
714580 프린터기 추천바랍니다 2 2017/08/02 962
714579 냉장고는 10대인데 공관 사병에겐 과일한쪽 안줘 27 ... 2017/08/02 5,043
714578 집 팔때 차액없음 괜찮은데... 2 2017/08/02 1,519
714577 그동안 소시오의 먹잇감이 된 이유.... 를 알았어요 14 맞춰지는 아.. 2017/08/02 5,029
714576 어제 스스로 1억 피부과 쉴드치던 나씨 1 …… 2017/08/02 2,027
714575 해운대쪽 최근분양 33평 분양가 4억ㄷ천 6 ... 2017/08/02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