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일본여행을 2박 3일이나 3박4일 정도 하려고 합니다.
1.어디를 가는 게 좋을지.
2.영어,일어를 못하는데 패키지로 가야할 지? 자유여행도 가능할지?
경험자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친정엄마와 일본여행을 2박 3일이나 3박4일 정도 하려고 합니다.
1.어디를 가는 게 좋을지.
2.영어,일어를 못하는데 패키지로 가야할 지? 자유여행도 가능할지?
경험자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일본 부럽습니다 ㅠ
그런데 82cook 상주 문베충들은 "군함도 재미 없다면 친일파"로 모는데,, 본인들은 일본 여행도 안가고 일본제품도 안쓰겠죠?
온천가세요
후쿠오카 유후인 코스 괜찮더라구요
꽉찬 2박 3일이면 웬만한데 다 둘러볼수 있어요
처음이시면 패키지도 나쁘지 않아요
일본은 쇼핑도 따로 없고 마지막날 면세점? 정도만 갑니다
자유여행은 차비가 많이 들어요 교통비가 워낙 비싸서요
무조건 여름 지나서 가세요.
온천도 여름엔 더워서 별로에요
일어 영어 안되시면 편하게 패키치가 좋아요.
패키치->패키지
혼자 큐슈 기타큐슈 -고쿠라 4박5일 여행 하고 오늘 출근했어요..
작년에도 큐슈 사가현으로 갔었는데 생각보다 안 더웠기에 올해도 휴가에 맞춰 떠났어요..
그런데..더워도 너무 더운 것에요 ㅠㅠ
이래서 일본 여름이라고 하는구나를 체감했습니다.
우사신궁 갔는데 분명 같이 올라갔던 패키지 분들 더우니 순식간에 내려 가시더라구요.
큐슈 여름 자유여행은 시기만 잘 맞으면 하나비-불꽃축제도 볼 수 있기에 좋은 반면
덥거나 태풍이 올라오면 힘들겠다 싶어요.
여름에는 무조건 북해도-삿포로쪽으로, 패키지로 가세요.
삿포로 교통비 사악합니다. 일본 국민들의 휴가지이기도 하니
자유여행시에는 시내쪽 호텔은 미리미리 예약하셔야 하구요.
8월 끝나고 9월말쯤 큐슈 오이타현쪽으로 3박4일 정도 어르신 모시고 가세요.
저도 12월초에 시골 어르신들 모시고...렌트카해서 오이타현 비탕온천 순례해 볼 생각이에요
여름이면 무조건 북해도
여름아니면 친정어머니 많이 걷는거 안좋아하시면 가까운 큐슈쪽 온천여행이 정말 좋지요.
저도 딸이랑 유후인 료칸에서 2박하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여행 좋아하시면 교토 강추구요
교토 가시려면 자유여행 좋구요
온천도 자유로 가심 좋아요
이것저것 신경 안쓰고싶으면 패키지... 편해요, 주는대로 먹고 잠자고
트러블없고 편합니다.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