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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가 더 인간적이라 특목고 안가겠다는 아들...

중딩맘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11-09-05 12:41:14

저의 아들이야기입니다.ㅠㅠ

뭐 공부를 뛰어나게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특목을 목표로 해야

공부내공도 쌓이고 고등가서 당황하지 않을텐데,,,

저렇게 일반고를 가겠다고 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1학기 회장이어서 선생님도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공부에도 조언해주셨는데  이넘이 교우관계가 너~무  폭넓어

좀 ,,,말썽꾸러기들과도 어울리곤해서

 선생님께서 말리고 회유하기까지 하셨습니다.

 

암튼 이녀석 성향이 아이들과 으쌰으쌰 어울리기 좋아한다는거...

그리고 특목고에는 아이들이 비인간적이라는 ...뜬굼없는 논리를 내세워가면서

자신은 일반고의 인간미 넘치는 아이들과 공부하겠다고 지금도 설렁설렁 공부합니다.

 

물론 일반고도 훌륭한 아이들이 있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전체적인 ...그 전체적인 분위기가

특히 남자 아이들에겐 큰 영향을 미칠거 같아

아무래도 특목고를 보내고 싶은데..

자식넘이 저리 말하고 빈둥거리니

참으로 답답하네요.

 

이런 아들에게 어떻게 조언하는것이 현명할까요?

 

IP : 116.37.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12:43 PM (211.196.xxx.139)

    글쎄요...아들 고집은 꺾기 어렵지 않나요?
    살살 구슬러 보는 수 밖에요.
    특목고 출신 집안의 형에게 특목고가 좋은 점만 설명을 듣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 2. ㅇㅇ
    '11.9.5 1:02 PM (116.33.xxx.76)

    말은 똑바로 하라고,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 거 아니냐 그러세요 ㅋㅋ

  • 원글
    '11.9.5 1:06 PM (116.37.xxx.35)

    ㅇㅇ님 그건 되려 아이에게 반감만 일으켜 역효과 아니겠어요?
    저는 아이들 어떻게 설득시킬지 고민이거든요.
    물론 아직은 제가 보기에도 부족해 보이지만 아이들이란 마음먹기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수있잖아요

  • 3. 다른 의견
    '11.9.5 1:06 PM (115.140.xxx.126)

    저는 일반고 진학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인간적... 이건 좀 허울뿐인 명분이고,
    자제분은 빡세게 공부해야하는 게 싫고,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피하고 싶은 거죠.
    현재도 타고난 공부 머리에 비해 성취욕과 경쟁심이 낮아서 성적이 덜 나오지 않나요?
    자제분처럼 주위에 휩쓸리기보다 주도하길 좋아하는 형은
    특목고에 가서 다들 공부한다고 분위기 따라 공부하는 건 기대하기 어렵구요.
    오히려 무리의 대장 노릇하다 특목고에서 아무 주목을 못 받으면
    학교 생활이 싫어지고 성적도 더 방치할 우려가 큽니다
    지금 아드분도 자신의 친구내 인기와 권력이 좋은 people skill도 있지만.
    성적도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것을 잘 압니다.
    그러니 고등학교에 가서도 인기인이 될 만큼의 성적은 유지하려 할 겁니다.
    고등학교 가서 중학교 석차만 유지해도 대단한 거구요.

  • 원글
    '11.9.5 1:17 PM (116.37.xxx.35)

    그럴까요....?
    다른의견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제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모두 학군따라 이사가버려서 제가 불안하고 그래요.
    그런게 모두 교육열높은데로 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싶고...
    이사갈 형편은 안되니 특목고를 보내고 싶고...

  • 4. ..
    '11.9.5 1:41 PM (14.46.xxx.103)

    제 조카가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모 특목고 입학했다가 1년만에 일반고로 다시 전학했어요..중학교때까지 전교1등만 하다가 ..다른 잘하는 애들이 넘 많다보니 상상초월 등수를 받고 무척 힘들어 했음.특목고도 간당간당 들어갈거면 일반고 가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결국은 대학이 목표인거잖아요..특목고에서 지방사립대 가는 경우도 정말 간혹 있더라니까요..--;;;

  • 원글
    '11.9.5 1:57 PM (116.37.xxx.35)

    맞아요...
    그런이야기도 많이 듣긴했네요...그래도 공부란 어떤식으로 해야되는건지 한 번 스스로 느껴봤음좋겠어요ㅜㅜ

  • 5. 제가
    '11.9.5 2:26 PM (203.234.xxx.125)

    저도 특목고 나왔는데, 아마도 제가 아드님과 같은 유형이었던 것 같아요.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그 지역에서 그래도 한다하는 우등생(ㅋㅋㅋ)이었는데요,
    특목고가니까 저란 존재는 정말 먼지와 같이 생각이 들더군요.
    교우관계도 상당히 삭막하고...
    그 사이에서 경쟁하려니 너무너무 숨이 막혔어요.
    저는 고만고만한 집단에서 일등하면서 주목받으며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은 타입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저희 부모님은 그냥 일반고 갔으면 더 좋은 대학 갔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말씀 하세요.

  • 6. 자신이
    '11.9.5 3:11 PM (152.99.xxx.167)

    없는 거예요. 일종의 도피와 자기 합리화
    이런애들은 동기부여를 어떻게 해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위의 자존감 이야기도 맞구요. 아이를 잘 파악하셔야 겠어요.

  • 7. 그긔
    '11.9.5 3:26 PM (203.241.xxx.14)

    음.. 중학생때는 그런생각들수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나중에 후회할 확률이 더 커요.
    일반고든 특목고든 어차피 목표는 매한가지인 점을 꼭 상기 시켜 주세요.

  • 8. 음,,
    '11.9.5 6:04 PM (112.169.xxx.27)

    입이 참으로 향기로우 십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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