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없다'라는 말..

카푸치노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11-09-05 12:35:30

좋지않은 이야기 너무 많이 듣다보면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이잖아요..

전 그중에서도 '돈없다'라는 이야기만들으면 신경이 날카로와지네요.

결혼후 합가해살때부터 어머님께서 저 이야기 꺼내시면

얼마나 힘드시고 돈이 없으면 나에게까지 저리하실까라는 생각에

가지고있는돈 내어드리는데

정작 자식들은 그런이야기 귓등으로도 안듣고 쓸거 다 쓰는모습 보면서

황당한 경우 많아서 좀 절제를 하려고 합니다만,

결혼 10년차인 지금도 다들 시댁에 모이면

시누이들 누가누가 돈없이 힘들게사나 경쟁하는듯한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요.

수입들은 다들 비슷한데 제가 보기엔 저희보다 더 쓰고 살아요..

전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안쓰고 살아야지 생각인데

돈없다 하는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이것밖에 못샀다라고 해요.

그래서 가까운사람들에게 더 도움을 받는지도...

그리고 도움을 받아도 감사할줄도 모르고...

더 해주지 않는다고 흉이나 보고 있고..

다행히도 시어머님은 저희가 얼마간 마련해서 드리면 고마워하시네요.

제돈 들어가는거 없어서 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힘드시다는 어머니 모른척하고, 몇만원 용돈도 돈없어서 못한다는 시누이가

자기네 시댁 도움받아 이사간다고 멀쩡한 가전 다 바꾸고

소파,식탁 다 들여놓는다는 이야기를 다른 시누에게  전해들으면서,

그 와중에서도 돈 많이 써서 돈 없어서 힘들겠다고 걱정하는 이야기 듣고,

황당했어요..

도데체, 쓸거 다 쓰고도 돈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젊은 사람들...왜 그러나요???

 

 

 

 

 

IP : 112.150.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9.5 12:39 PM (211.196.xxx.139)

    저희집은 형님네가 그러세요.
    늘 없이 사는 이야기 하시고
    돈 없어서 뭐도 못 사고 뭐도 못하고...
    그러면서 집 한채 더 사고 땅 사고...그러시데요.
    20년 넘게 그러시다가 사기 당해서 한 입에 홀랑 다 털렸어요.
    너무나 속 상하겠다고 이해도 했지만
    20년 넘게 자린고비 형님네 대신 이것저것 현찰을 써야 했던 입장에서도 허무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6 코스트코에서 A4용지 한상자에 얼마정도 하나요? 1 쇼핑 2011/09/06 5,544
14675 둘째도 또 공부안할때 어찌하면 좋나요? 5 자식문제 2011/09/06 3,553
14674 무혐의 입증된 PD수첩에 사과하라고?? 4 yjsdm 2011/09/06 2,643
14673 서울시장 선거 한날당의 승리로 싱겁게 끝날지도 4 Analys.. 2011/09/06 2,946
14672 컴퓨터 좀 봐주세요!! 1 가을바람 2011/09/06 2,719
14671 방사능걱정..건어물은 드시나요? 16 반짝반짝 2011/09/06 4,570
14670 아기사랑 세탁기 있으신분 손 들어보세요 15 살까말까 2011/09/06 4,259
14669 한국인이라는것이 창피하네요. 10 소시민 2011/09/06 3,212
14668 미강 꼭 달라고 하세요 11 쌀 살때 2011/09/06 4,803
14667 여러분 듣보잡이란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1 .. 2011/09/06 2,865
14666 투표 열심히 해야지. ㅋㅋㅋㅋ ㅇㅇㅇ 2011/09/06 2,100
14665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 갱신해보신분? 4 버터빵 2011/09/06 3,193
14664 집매매관련 조언주세요 5 2011/09/06 3,174
14663 한나라가 먹겠네 20 자폭 2011/09/06 3,595
14662 열이 없으면 폐렴은 아닌가요? 2 6세맘 2011/09/06 4,949
14661 강아지 당뇨나 신장 검사 비용 얼마 하나요?? 2 속상해 2011/09/06 6,373
14660 가사도우미일을 할때 아파트에 차를가지고 다닐려면 어떻게출입하나요.. 7 @@ 2011/09/06 3,872
14659 컴퓨터 사야하는데 컴 잘아시는분들 조언좀요 2 토실토실몽 2011/09/06 2,241
14658 관련 법을 아는 분들 도와주세요.법을 모르니 답답해요. 7 법을 몰라 2011/09/06 2,191
14657 ㅎㅎ 오늘 지나면 정치 이야기 내일부터는 줄어 들겠죠? 1 .. 2011/09/06 2,143
14656 집에 15개월 된 딸래미와 강아지를 키우는데 괜찮을까요? 5 마이센 2011/09/06 2,961
14655 자기에게 이익을줄수있는 정당뽑느게 나쁜건가요? 41 투표 2011/09/06 3,384
14654 방아간에 떡하는 쌀은 얼마나? 2 떡쌀 2011/09/06 4,131
14653 외장하드 처음 구입하려고 하는데 5 라일락84.. 2011/09/06 2,757
14652 외고와 자율고중 어느쪽이 나을까요.. 8 어렵네 2011/09/06 3,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