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없다'라는 말..

카푸치노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1-09-05 12:35:30

좋지않은 이야기 너무 많이 듣다보면 에너지가 소모되는 느낌이잖아요..

전 그중에서도 '돈없다'라는 이야기만들으면 신경이 날카로와지네요.

결혼후 합가해살때부터 어머님께서 저 이야기 꺼내시면

얼마나 힘드시고 돈이 없으면 나에게까지 저리하실까라는 생각에

가지고있는돈 내어드리는데

정작 자식들은 그런이야기 귓등으로도 안듣고 쓸거 다 쓰는모습 보면서

황당한 경우 많아서 좀 절제를 하려고 합니다만,

결혼 10년차인 지금도 다들 시댁에 모이면

시누이들 누가누가 돈없이 힘들게사나 경쟁하는듯한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요.

수입들은 다들 비슷한데 제가 보기엔 저희보다 더 쓰고 살아요..

전 돈이 부족하면 당연히 안쓰고 살아야지 생각인데

돈없다 하는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이것밖에 못샀다라고 해요.

그래서 가까운사람들에게 더 도움을 받는지도...

그리고 도움을 받아도 감사할줄도 모르고...

더 해주지 않는다고 흉이나 보고 있고..

다행히도 시어머님은 저희가 얼마간 마련해서 드리면 고마워하시네요.

제돈 들어가는거 없어서 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힘드시다는 어머니 모른척하고, 몇만원 용돈도 돈없어서 못한다는 시누이가

자기네 시댁 도움받아 이사간다고 멀쩡한 가전 다 바꾸고

소파,식탁 다 들여놓는다는 이야기를 다른 시누에게  전해들으면서,

그 와중에서도 돈 많이 써서 돈 없어서 힘들겠다고 걱정하는 이야기 듣고,

황당했어요..

도데체, 쓸거 다 쓰고도 돈없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젊은 사람들...왜 그러나요???

 

 

 

 

 

IP : 112.150.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1.9.5 12:39 PM (211.196.xxx.139)

    저희집은 형님네가 그러세요.
    늘 없이 사는 이야기 하시고
    돈 없어서 뭐도 못 사고 뭐도 못하고...
    그러면서 집 한채 더 사고 땅 사고...그러시데요.
    20년 넘게 그러시다가 사기 당해서 한 입에 홀랑 다 털렸어요.
    너무나 속 상하겠다고 이해도 했지만
    20년 넘게 자린고비 형님네 대신 이것저것 현찰을 써야 했던 입장에서도 허무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99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2,050
13898 천 번의 입맞춤 재밌지 않나요? 6 dd 2011/09/05 3,137
13897 카드대금 연체때문에요..혹시 개인회생 아시는분요?? 4 샤라랑 2011/09/05 3,829
13896 비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6 그라시아 2011/09/05 3,043
13895 남편과 싸운 얘기. 22 호도과자 2011/09/05 4,562
13894 부모님들 추석선물을 현금으로 하시는 분들..! 5 궁금해요.... 2011/09/05 2,896
13893 급질) " --이니 참고해주십시요"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수 .. 3 Admiss.. 2011/09/05 3,938
13892 이해를 해야지만 암기하는 아이 11 왜 그러나 2011/09/05 3,148
13891 요즘 애들이 개념없는건 그들 부모 또한 막장이기 때문입니다. 16 명란젓코난 2011/09/05 4,033
13890 살다보니..내 원수는 남이 값아 준다"란말 생각나네요 1 신이 계살까.. 2011/09/05 3,156
13889 충주 수안보 근처에 주말농장 빌려 드립니다. (무료) 호후 2011/09/05 2,251
13888 저는 시댁에 가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16 이번 추석 2011/09/05 3,543
13887 안산시 이동공원에서 운동하시는분 안 계신가요? 나는나 2011/09/05 2,097
13886 생활법률 나는나 2011/09/05 1,909
13885 요즘 20살과 너무 다른 20살 여자애가 있어요 17 알려주고싶어.. 2011/09/05 5,279
13884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1,933
13883 박복했던 오전을 지나 ㅎㅎ (국민학교이신분들~) 16 제이엘 2011/09/05 3,036
13882 에구.. 배추가 너무 짜게 절여졌습니다. 3 생초보 2011/09/05 2,757
13881 등심이 무지 많은데 구이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6 어떻게먹을까.. 2011/09/05 2,744
13880 대문에 걸린 대학생 딸 얘기를 보니.. 66 40대 2011/09/05 14,262
13879 충주에 요즘 인신매매가 난리라는군요. 5 .. 2011/09/05 5,477
13878 중2아들넘이 반바지만든다는데.. 5 어디로가야할.. 2011/09/05 2,488
13877 복분자 문의 드립니다. 1 초록바람 2011/09/05 2,124
13876 아이 기르기... 어렵네요. ++ 2011/09/05 2,084
13875 갤탭으로 드라마 다운받아보신분~~! , . . .. 2011/09/05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