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이에요
신랑은 교회집이라 제사가 없어요.
저희집은..있어요.
곧 제사가 있는데, 가기가 싫어요. ㅠㅠ
1. 신랑이 제사를 처음 접함.(외국생활 오래함) 당황스러울 것 같고요. 얼굴도 모르는 조상한테 절 바치게 강요하고 싶지 않아요.
2. 친척들이 창피함. 특히 고모들.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는 타입.
어디 간다고 뻥칠까요?
매년 이런 일이 한번씩 발생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댁이에요
신랑은 교회집이라 제사가 없어요.
저희집은..있어요.
곧 제사가 있는데, 가기가 싫어요. ㅠㅠ
1. 신랑이 제사를 처음 접함.(외국생활 오래함) 당황스러울 것 같고요. 얼굴도 모르는 조상한테 절 바치게 강요하고 싶지 않아요.
2. 친척들이 창피함. 특히 고모들. 할 말 못할 말 못가리는 타입.
어디 간다고 뻥칠까요?
매년 이런 일이 한번씩 발생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제사면 가고 더 윗대 제사면 안가도 뭐 그만이죠
친정에 아들이 없나요?
아니면 남편두고 님만 가셔야죠
아들 있어요. 그쵸? 남편 안데려가도 되죠?
신혼인데 왜 너만 왔냐, 남편은 어디갔냐 등등 물어볼거같긴 하네요
결혼하고 첫 제사 때는 인사 올린다고 부부를 절 하게 하기는 해요.
하지만 부끄러우면 제사인데 나만 가도 된다고 하고 혼자가세요.
친정제사에 안오던데요.
자기부모 제사라면 몰라도 조부모는 안 옵니다.
그리고 사위 안 온다고 누구라도 뭔라고 안하고요.
님 혼자 가서 남편은 출장갔다고 하면 되고요.
저희친정 제사지내고 시댁 독실하신데 엄마가 저만 오라고 하신던데요 제사안지내는 집서 자란 사위인데 시댁어른들 싫어하실수 있다고요 ^^
님이 제사가는 것도 못하게 할수 있어요.
남편 안데리고 님이라도 가게 하는것도 다행일수 있음.
안가도 되는데요?
저희는 시집간 여자는 참석 안해요
헐...저랑 같은 고민을...
고모들 무개념탑재...
피하는 수밖에 도리가 있나요.
저는 음식만 도와드리고 고모들 오시기 전에 사라집니다.
원글님도 같이 교회다니시고 교회다니기땜 제사는 참석안한다하세요
제사는 안가셔도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