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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처음가는데요~

오션월드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7-08-01 14:40:29

13살 전후 아들 둘이랑 남편, 그리고 저, 이렇게 넷이서 오션월드 처음 갑니다.

가는날이 8월3일(모레)이라서 극성수기 일텐데 이때 사람 엄청 많나요?

너무너무 많다면 9월초 주말에 가볼까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여기 글 검색해보니 껍질 깐 계란 정도는 반입이 가능하다고도 하시는데

그럼 껍질깐 계란이랑 깎은과일, 음료수등등을 챙겨가면 될까요?


그리고 첨 가는 곳이라 도움되는 말씀들 부탁드려요.


IP : 175.205.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 2:51 PM (66.30.xxx.216)

    정말 극성수기는 안가시는게 좋아요. 물도 너무 더럽구요. 차라리 9월달에 가시는게 나아요.
    팔봉산 계곡에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쉬다오는게 낫죠.

  • 2. ;;;;;
    '17.8.1 2:57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지인이 다 준비해서 다녀온적 있는데 그냥 국물에 잠겼다 나온느낌 줄도 길고
    샤워하는데 정말 혼이 다 나갔어요.

    9월추천합니다.

  • 3. ..
    '17.8.1 3:16 PM (218.148.xxx.195)

    사람많아도 재미느 ㄴ있어요 기구같은거 탈때 많이 기다리기는 하지만요
    음료수 생수 과일은 락앤락에 씨없는것위주로 싸가세요

  • 4.
    '17.8.1 3:42 PM (14.39.xxx.235)

    9시 전에 입장해서 몬스터 블라스터인가 그거 예약부터하시구요.
    맥주는 인당 2캔 입장가능해요. 씨없는 과일 반입되니까 깎아서 들고가세요.

  • 5.
    '17.8.1 3:43 PM (14.39.xxx.235)

    그런데 진짜 사람 많을듯요. 6월에 갔을때도 넘처나더라구요.

  • 6. 사람
    '17.8.1 4:18 PM (211.108.xxx.4)

    극성수기 피해 성수기라는 8월 15일쯤 갔는데요
    화장실 한번가는데 줄이 40분
    구명조끼 대여줄이 한시간
    기구는 다포기 했었어요
    새벽에 무료셔틀타고 문열기전 기다리다 입장했는데도 한시간 반 기다려 3인용 튜브타고 내려오는건가
    그거 하나 타고 나올때 출구쪽에 있는 것 하나 40분인가 기다렸다 탔어요
    지금 극성수기에 무료셔틀로 대학생들 젊은사람들 엄청 많아서 놀이기구는 진짜 하나에 2시간 이상은 기다려야해요
    포기하고 파도풀이랑 다른 물놀이장에서 놀았어요
    밥먹을때 줄은 또 기가막히고 자리 잡는것도 너무 힘들고
    다신 8월에는 안온다 하고 안가요

    9월에 놀이기구 인기있는거 몇개만 열때가도 사람 많아요
    물도 너무너무 더럽고 샤워 할때 여자탈의실은 ㅠㅠ
    진짜 전쟁터..수건도 앞에서 두개씩 나눠주는데 여자들은 왜 그리 샤워를 오래할까요?

    벌거벗고 40분은 기다려야 샤워가능하고 ㅠㅠ
    음료수랑 씨없는 과일은 싸가도 되구요
    요령껏 가져가세요
    저희는 밖에 음식물보과함에다 컵라면 김밥.간식등등 넣어두고 아이들은 안에서 사주고 놀게한후 남편이랑은 나와서 싸온거 먹었어요
    끝나고 나와서는 컵라면도 아이들 먹이구요
    안에서 음식 비싸기도 하지만 너무 형편없고 줄이 진짜 미치게 길고 자리없고 ㅠㅠ
    시설은 좀 덜하지만 이번에는 강원도 리조트내에 있는 워터파크갔더니만 사람도 많이 없고 놀이기구 줄도 별로 안서서 너무 좋더라구요

    비싸게 가면 뭐하나 놀이기구 타지도 못하고
    그냥 수영장에서만 놀껄..
    성수기는 절대 피하세요

  • 7. 취소 권유
    '17.8.1 5:30 PM (147.47.xxx.95)

    처음가는 워터파크를 8월 3일에 가시겠다니요!!!!!!!
    가면 환멸을 느끼고 오실 겁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워터파크, 각종 물놀이에 환장한 사람인데요
    오션월드 8월에는 절대로 안 갑니다.

    마지막으로 간 게 작년 8월 십 몇 일쯤 되는 날이었는데
    번개동반 폭우가 내리는 날이었어요.
    인파 피하려 일부러 그런 날 간 거구요.
    그런데 입구부터 인산인해.... 기구 타는 건 일찌감치 포기.
    그냥 파도풀에서 사람떼에 떠밀려 왔다갔다 하다 왔네요. 폭우까지 맞으면서요.
    더러운 구정물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생길 정도예요.
    이젠 우리 얘들이 안 갈려고 합니다. 너무 더러웠던 샤워실의 악몽때문에...

    제가 오죽했으면 거기 도우미들 여러 명에게 도대체 언제 오면 사람들 없냐고 수차례 물어봤어요.
    개장한 직후 (6월) 대학생들 방학전, 7월 중고딩 시험기간(장마기간), 하계시즌 폐장 직전이 그나마 사람이 없고 한시간만 줄서면 기구도 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디다. 그래도 한 시간은 기다려야 된단 뜻.
    주말은 일년 어느때나 사람 많구요.
    9월에도 주말이나 연휴면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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