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게 백수되고 우울증 올꺼같아 무작정 니왔어요
이제 머먹고살지 나이도 적은편 아닌데 나 어찌사나ᆢᆢ
잠도 안오고
ㅇㄴ터넷으로 사는동네 이쁜카페 겅색하니
외곽으로 예쁜 카페가많더라고요
네비켜고 끙끄 거리면서찾아왔는데
이런외곽에 이렇게 큰 카페가 있는것도생소하고 평일낮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놀랬어요
특히 연세드신 노인분들이 많아서 또놀래고
행사라 커피값 저렴해서 좋고
근데 외롭네요
좋은사람하고 오면좋았을텐데ᆢ
요즘 너무 우울해서 눈물만났는데 그래도 기분은 좀 풀리는거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이쁜카페왔는데 외롭네요
음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7-08-01 14:37:10
IP : 61.37.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1 2:40 PM (14.36.xxx.50)이럴때일수록 맛난 것 먹고, 좀 쉬세요.
힘든 생각에 몰입하면 정말 병생겨요.
잘 될거라 믿고, 오늘은 이쁜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나를 돌보는 걸로^^2. ..
'17.8.1 2:47 PM (115.140.xxx.133)저도 그런적많아서 혼자한번씩가요
노트북이나 책들고
만날 사람도 딱히 없고ㅜㅜ외롭더라고요
들어오는길에 영화라도 한편보세요3. 커피
'17.8.1 3:43 PM (115.86.xxx.154)저도 혼자 살다보니 주말에 가끔 분위기 있는 카페 가는데 커피 마시다보면 외로운 생각 들때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분위기 때문 아닐까? 해요 향좋고 맛있는 커피와 이런 좋은 분위기를 다른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 하는 마음.... 그래도 우리 힘내요~ 그깟 외로운 마음쯤이야 하면서 씩씩하게 !!!!
4. ㄷㄷ
'17.8.1 4:37 PM (59.17.xxx.152)시골에서 대학 다녔는데 평일 공강 시간에 우연히 시내 커피숍을 갔는데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더 슬펐던 기억이 나요.
남친 있었으면 이런 곳에 같이 왔을텐데 난 왜 이렇게 외로울까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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