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간지각능력뛰어난아이

재능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7-08-01 13:36:30

저 밑에  아이 재능을 발견했다는 글을 보구요.

울 딸 중3인데 수학은 정말 못하는데 도형만 잘해요.

도형파트만 나오면 자기 전교1등 할 수 있다고..ㅎㅎ

올초 학교에서 진로 적성 검사를 한 걸 보니 공간지각능력과 창의력은 월등히 높아요.

그리고 손재주도 있구요.. 그런데 머리는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구요.

성적은 중간쯤인데 많이 노력해야 그정도 유지해요..

이런 아이는 건축설계쪽이 맞나요?  아님 또다른 진로는 뭐가 있나요?..

 

IP : 221.162.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7.8.1 1:39 PM (125.177.xxx.203)

    건축시키지말라...음악미술 시키지 말라.. 그런 글들 꽤 돌지 않았나요? 도형 잘하면 나머지 수학영역 보충해서 성적올려서 교대 보내고 간호대 보내고..더 잘하면 의대보내거나 약전원 가는게.. 그게 맞죠 사실..

  • 2.
    '17.8.1 1:41 PM (14.47.xxx.244)

    우리애도 공간지각력은 최고로 나와요
    운전 잘 할꺼같고.. 그림 잘 그려요..
    진로쪽은 잘 모르겠어요
    일단 공부를 잘 해야 하니....

  • 3. -----
    '17.8.1 1:4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건축은 공간지능만 좋아야하는게 아니라 머리 자체가 좋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건축으로 밥벌어 먹기 힘들텐데...

    잘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공간지능을 요구할만한 특수한 전공들 특히, 건축이라든가 디자인 등등... 은 공간지능같은 전공에서 필요한 지능은 다 필수요건으로 가지고 있고 그 분야에서 성공을 좌우하는건 다른 지능이 얼마나 골고루 좋냐에요 언어능력 수리능력 공간지능 확산적사고 능력, 분석력, 사업감각, 마케팅능력, 대인관계지능... 한가지 지능만 좋아서 성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면 될거같아요. 대부분 다른지능도 높은데 한가지가 특출나야 쓸모가 있는듯

  • 4. 생크림케이크에
    '17.8.1 1:44 PM (124.49.xxx.151)

    샥샥 이쁜 자리에 이쁘게 짜는 파티셰가 될지도 몰라요.

  • 5. ......
    '17.8.1 1:48 PM (182.231.xxx.170)

    어제 그 글에도 달았는데..
    제가 아주 수포자인데..도형은 님 아이같았거든요.
    원래 수포자들중에 도형잘하는 사람 많은데요.
    왜냐면 창의적 우뇌형들이라 좌뇌적 수학능력이나..공부가 좀 떨어져요.
    근데 여기에 맞게 과나 직업을 선택한다는 건 좀..우리나라에선 위험한듯.
    그냥. 공부열심히 시켜서 가능한 네임레벨이 높은 대학보내세요.

  • 6. ----
    '17.8.1 1:5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지능을 잘 사용, 이 지능으로 뭔가 한다거나 지능을 쓸모있게 판매하려면 결국 다른 지능들이 높아야 하거든요.
    그런것도 잘 생각해보세요.
    가령 미술, 디자인쪽이 공간지능이 높아야한다는데
    전공자치고 공간지능 안좋은 사람 자체가 없지만
    미술이나 디자인에서 성공할수 있거나 밥벌어먹을수 있는 사람은 공간지능이 높은사람이 아니라
    수리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업감각, 시대를 읽는 감각, 통찰력 등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 7. /////
    '17.8.1 1:5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지능을 잘 사용, 이 지능으로 뭔가 한다거나 지능을 쓸모있게 판매하려면 결국 다른 지능들이 높아야 하거든요.
    그런것도 잘 생각해보세요.
    가령 미술, 디자인쪽이 공간지능이 높아야한다는데
    전공자치고 공간지능 안좋은 사람 자체가 없지만
    미술이나 디자인에서 성공할수 있거나 밥벌어먹을수 있는 사람은 공간지능이 높은사람이 아니라
    수리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업감각, 시대를 읽는 감각, 통찰력 등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미술, 디자인쪽에서 주요학교에서 실기 안보고 성적으로만 애들 뽑는 사례도 많은게 그런 이유에요.
    다른 지능들이 훨 중요하기때문에.

  • 8. /////
    '17.8.1 1:5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지능을 잘 사용, 이 지능으로 뭔가 한다거나 지능을 쓸모있게 판매하려면 결국 다른 지능들이 높아야 하거든요.
    그런것도 잘 생각해보세요.
    가령 미술, 디자인쪽이 공간지능이 높아야한다는데
    전공자치고 공간지능 안좋은 사람 자체가 없지만
    미술이나 디자인에서 성공할수 있거나 밥벌어먹을수 있는 사람은 공간지능이 높은사람이 아니라
    수리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업감각, 시대를 읽는 감각, 통찰력 등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미술, 디자인쪽에서 주요학교에서 실기 안보고 성적으로만 애들 뽑는 사례도 많은게 그런 이유에요.
    다른 지능들이 훨 중요하기때문에. 좌뇌만 발달한 성향들은 아예 지원을 안하거든요.
    그러니 지능이 골고루 좋은 사람이 전공에서 잘 할 확률이 높아 성적만 보고 뽑는것이 가능한 이유.

  • 9. 수포자가
    '17.8.1 2:22 PM (14.138.xxx.96)

    도형 잘 한다고 공대 가기 어려워요

  • 10. 지나가다
    '17.8.1 2:28 PM (175.211.xxx.251) - 삭제된댓글

    저희딸도 검사하면 공간지각하고 창의력은 만점 가까이 나왔어요.
    결과에 손재주 있다고도 나오지 않던가요?
    남자애처럼 큐브도 잘하고,그림도 좀 그리고,아주 어릴때에는 한번 갔던 곳도 기억을 잘했어요.

    엄마인 저는 기대가 컸는데 뭐든지 공부가 우선인 시대에
    본인이 공부하는 게 싫다고 해서 미용사 준비를 했어요.
    고2 때 시작했는데 실기시험에서 여러번 떨어지길래,
    농담으로 너의 손재주는 미용이 아닌것 같애,자꾸 떨어지는 걸 보니.혹시 공장쪽이 맞는 게 아닐까?
    했더니 애가 정색하면서 하는 말이, 자긴 공장에 가서도 엄청 잘할 것 같대요.
    친구들이 자기가 손으로 뭘 하고 있으면 기계가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대요.
    엄마가 원하던 직업은 물건너 갔지만,미용사가 되서 타고난 손재주를 얼마나
    잘 발휘하며 살지 기대는 되요.

  • 11. 재능
    '17.8.1 2:30 PM (221.162.xxx.60)

    하필 공부재능은 그닥이라.. 그나마 그 재능이라도 있어서 인테리어쪽으로 시켜볼까 했더니 그마저도
    어렵군요..

  • 12. ..
    '17.8.1 7:38 PM (58.227.xxx.154)

    머리 좋은 애들은
    공간지각력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최고 수준으로 높지요

  • 13. ...
    '17.8.1 8:21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다른 수리 영역쪽은 t점수 68 97-8% 인데.., 도형쪽 영영(공간)은 t점수 48이에요 ㅎㅎ 훅 떨어지는... 이런 아이는 어케 해야 할까요? ㅠㅠ 도형 미술 완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501 사주 보러 가고싶어요 1 반짝반짝 2017/12/10 986
756500 재미로 쓰는 닮은 사람들 3 2017/12/10 1,217
756499 백종원 카레우동 겁나 맛있네요.ㅋ 1 초딩입맛 2017/12/10 2,950
756498 중1 아이 공부가 자기랑 안맞는다는데요... 12 .... 2017/12/10 2,834
756497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남자 나이가 38살에 대학 중퇴면 학벌이.. 5 .. 2017/12/10 2,784
756496 관리샵 교정샵 환불... 11 소비자 2017/12/10 1,848
756495 못생긴 남녀가 겪는 20대의 삶 18 ㅇㅇ 2017/12/10 17,182
756494 부부싸움중인데 한번 봐주세요. 결혼 10년차예요. 86 싸움중 2017/12/10 21,322
756493 통장이 불우이웃돕기 할당량이 있다고 걷으러 다니네요 6 .. 2017/12/10 1,619
756492 급질)백김치 줄기부분 4 백김치조하 2017/12/10 931
756491 연합기레기 기사수준 보세요 1 기레기 2017/12/10 842
756490 간장깻잎장아찌가 많이 생겼는데요 3 . . 2017/12/10 1,171
756489 초등저학년에게 아이폰 사주나요? 9 아휴 2017/12/10 1,335
756488 유통기한 지나 쩐내나는 라면사리요 14 까비 2017/12/10 7,342
756487 올해는 귤이 안땡기네요. 5 ... 2017/12/10 1,193
756486 게르마늄 팔찌 추천해 주세요 1 건강하기 2017/12/10 2,498
756485 극악건성 피부 21 ㅇㅇ 2017/12/10 3,428
756484 시술 함부로 못 하겠네요. 그리 아름다웠던 분이... 66 함박눈 2017/12/10 31,423
756483 삭제 11 ... 2017/12/10 1,501
756482 초등저학년 첼로,바이올린 가르키는거 괜찮나요? 12 돌돌 2017/12/10 4,346
756481 맛있는 녀석들 김민경 귀엽지않나요? 12 ㅁㅇ 2017/12/10 4,308
756480 편하게 신을 부츠로 어떤가요? 1 ... 2017/12/10 1,103
756479 오현경 왤케 예뻐요 늙질 않네.. 9 2017/12/10 6,769
756478 카봇 사장님이 원망스럽습니다.. 4 .. 2017/12/10 2,370
756477 비트코인 이틀만에 40프로 폭락했네요 4 비트코인 2017/12/10 4,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