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간지각능력뛰어난아이

재능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7-08-01 13:36:30

저 밑에  아이 재능을 발견했다는 글을 보구요.

울 딸 중3인데 수학은 정말 못하는데 도형만 잘해요.

도형파트만 나오면 자기 전교1등 할 수 있다고..ㅎㅎ

올초 학교에서 진로 적성 검사를 한 걸 보니 공간지각능력과 창의력은 월등히 높아요.

그리고 손재주도 있구요.. 그런데 머리는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구요.

성적은 중간쯤인데 많이 노력해야 그정도 유지해요..

이런 아이는 건축설계쪽이 맞나요?  아님 또다른 진로는 뭐가 있나요?..

 

IP : 221.162.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7.8.1 1:39 PM (125.177.xxx.203)

    건축시키지말라...음악미술 시키지 말라.. 그런 글들 꽤 돌지 않았나요? 도형 잘하면 나머지 수학영역 보충해서 성적올려서 교대 보내고 간호대 보내고..더 잘하면 의대보내거나 약전원 가는게.. 그게 맞죠 사실..

  • 2.
    '17.8.1 1:41 PM (14.47.xxx.244)

    우리애도 공간지각력은 최고로 나와요
    운전 잘 할꺼같고.. 그림 잘 그려요..
    진로쪽은 잘 모르겠어요
    일단 공부를 잘 해야 하니....

  • 3. -----
    '17.8.1 1:4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건축은 공간지능만 좋아야하는게 아니라 머리 자체가 좋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건축으로 밥벌어 먹기 힘들텐데...

    잘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공간지능을 요구할만한 특수한 전공들 특히, 건축이라든가 디자인 등등... 은 공간지능같은 전공에서 필요한 지능은 다 필수요건으로 가지고 있고 그 분야에서 성공을 좌우하는건 다른 지능이 얼마나 골고루 좋냐에요 언어능력 수리능력 공간지능 확산적사고 능력, 분석력, 사업감각, 마케팅능력, 대인관계지능... 한가지 지능만 좋아서 성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면 될거같아요. 대부분 다른지능도 높은데 한가지가 특출나야 쓸모가 있는듯

  • 4. 생크림케이크에
    '17.8.1 1:44 PM (124.49.xxx.151)

    샥샥 이쁜 자리에 이쁘게 짜는 파티셰가 될지도 몰라요.

  • 5. ......
    '17.8.1 1:48 PM (182.231.xxx.170)

    어제 그 글에도 달았는데..
    제가 아주 수포자인데..도형은 님 아이같았거든요.
    원래 수포자들중에 도형잘하는 사람 많은데요.
    왜냐면 창의적 우뇌형들이라 좌뇌적 수학능력이나..공부가 좀 떨어져요.
    근데 여기에 맞게 과나 직업을 선택한다는 건 좀..우리나라에선 위험한듯.
    그냥. 공부열심히 시켜서 가능한 네임레벨이 높은 대학보내세요.

  • 6. ----
    '17.8.1 1:5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지능을 잘 사용, 이 지능으로 뭔가 한다거나 지능을 쓸모있게 판매하려면 결국 다른 지능들이 높아야 하거든요.
    그런것도 잘 생각해보세요.
    가령 미술, 디자인쪽이 공간지능이 높아야한다는데
    전공자치고 공간지능 안좋은 사람 자체가 없지만
    미술이나 디자인에서 성공할수 있거나 밥벌어먹을수 있는 사람은 공간지능이 높은사람이 아니라
    수리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업감각, 시대를 읽는 감각, 통찰력 등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 7. /////
    '17.8.1 1:53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지능을 잘 사용, 이 지능으로 뭔가 한다거나 지능을 쓸모있게 판매하려면 결국 다른 지능들이 높아야 하거든요.
    그런것도 잘 생각해보세요.
    가령 미술, 디자인쪽이 공간지능이 높아야한다는데
    전공자치고 공간지능 안좋은 사람 자체가 없지만
    미술이나 디자인에서 성공할수 있거나 밥벌어먹을수 있는 사람은 공간지능이 높은사람이 아니라
    수리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업감각, 시대를 읽는 감각, 통찰력 등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미술, 디자인쪽에서 주요학교에서 실기 안보고 성적으로만 애들 뽑는 사례도 많은게 그런 이유에요.
    다른 지능들이 훨 중요하기때문에.

  • 8. /////
    '17.8.1 1:5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가지 지능을 잘 사용, 이 지능으로 뭔가 한다거나 지능을 쓸모있게 판매하려면 결국 다른 지능들이 높아야 하거든요.
    그런것도 잘 생각해보세요.
    가령 미술, 디자인쪽이 공간지능이 높아야한다는데
    전공자치고 공간지능 안좋은 사람 자체가 없지만
    미술이나 디자인에서 성공할수 있거나 밥벌어먹을수 있는 사람은 공간지능이 높은사람이 아니라
    수리력, 언어능력, 대인관계능력, 사업감각, 시대를 읽는 감각, 통찰력 등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어느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미술, 디자인쪽에서 주요학교에서 실기 안보고 성적으로만 애들 뽑는 사례도 많은게 그런 이유에요.
    다른 지능들이 훨 중요하기때문에. 좌뇌만 발달한 성향들은 아예 지원을 안하거든요.
    그러니 지능이 골고루 좋은 사람이 전공에서 잘 할 확률이 높아 성적만 보고 뽑는것이 가능한 이유.

  • 9. 수포자가
    '17.8.1 2:22 PM (14.138.xxx.96)

    도형 잘 한다고 공대 가기 어려워요

  • 10. 지나가다
    '17.8.1 2:28 PM (175.211.xxx.251) - 삭제된댓글

    저희딸도 검사하면 공간지각하고 창의력은 만점 가까이 나왔어요.
    결과에 손재주 있다고도 나오지 않던가요?
    남자애처럼 큐브도 잘하고,그림도 좀 그리고,아주 어릴때에는 한번 갔던 곳도 기억을 잘했어요.

    엄마인 저는 기대가 컸는데 뭐든지 공부가 우선인 시대에
    본인이 공부하는 게 싫다고 해서 미용사 준비를 했어요.
    고2 때 시작했는데 실기시험에서 여러번 떨어지길래,
    농담으로 너의 손재주는 미용이 아닌것 같애,자꾸 떨어지는 걸 보니.혹시 공장쪽이 맞는 게 아닐까?
    했더니 애가 정색하면서 하는 말이, 자긴 공장에 가서도 엄청 잘할 것 같대요.
    친구들이 자기가 손으로 뭘 하고 있으면 기계가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대요.
    엄마가 원하던 직업은 물건너 갔지만,미용사가 되서 타고난 손재주를 얼마나
    잘 발휘하며 살지 기대는 되요.

  • 11. 재능
    '17.8.1 2:30 PM (221.162.xxx.60)

    하필 공부재능은 그닥이라.. 그나마 그 재능이라도 있어서 인테리어쪽으로 시켜볼까 했더니 그마저도
    어렵군요..

  • 12. ..
    '17.8.1 7:38 PM (58.227.xxx.154)

    머리 좋은 애들은
    공간지각력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최고 수준으로 높지요

  • 13. ...
    '17.8.1 8:21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다른 수리 영역쪽은 t점수 68 97-8% 인데.., 도형쪽 영영(공간)은 t점수 48이에요 ㅎㅎ 훅 떨어지는... 이런 아이는 어케 해야 할까요? ㅠㅠ 도형 미술 완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865 시계 판 기레기 반박문 썼다가 지우고 다시 사과문 ㅋㅋ 19 이게뭐니 2017/09/10 3,941
727864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원두 추천해도 될까요? 7 커피원두 2017/09/10 2,834
727863 아이에게 보이는 아빠 성격 속 터지네요ㅠㅠ 3 속 터지네요.. 2017/09/10 913
727862 댁에 고3생들은 어찌 지내십니까 12 ... 2017/09/10 3,533
727861 좋아하는 목록으로 사람을 알 수 있을까요? 9 정말? 2017/09/10 1,416
727860 허리가 아프면 신경외과 가야하나요 9 . 2017/09/10 1,330
727859 조금씩 자주먹는게 or 한번에 왕창먹고 쉬기 4 ... 2017/09/10 1,262
727858 50대 노안에 컴앞에서 일하는데 눈영양제라도 .. 7 눈영양제추천.. 2017/09/10 2,516
727857 방금 도미노피자 방문포장해왔는데요 경악 39 .. 2017/09/10 27,904
727856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거는 가족과 연을 끊은 거예요 18 언젠가 2017/09/10 7,459
727855 카카오톡 프사로 셀카.. 7 아이 2017/09/10 2,404
727854 이웃 잘만나는것도 복 4 진상 2017/09/10 1,795
727853 사랑에 빠진 순간, 기억나세요? 2 다시 못하겠.. 2017/09/10 1,926
727852 닥이 버린 청와대 진돗개 3 동물보호협회.. 2017/09/10 3,095
727851 지하철 버스 성추행 5 떠올리기 싫.. 2017/09/10 1,754
727850 캐리어를 사야하는데 1 긍정777 2017/09/10 1,012
727849 오늘 유발 하라리 강연 인상 깊었어요^^ 6 어쩌다어른 2017/09/10 1,882
727848 아이폰 셀카 잘 안 나오나요? 삼성폰에 비해서~ 8 55 2017/09/10 2,214
727847 그.알 방송 보며 느낀건데... 7 대단 2017/09/10 3,366
727846 전여옥 과거 발언) 원조 국쌍의 위엄 6 홍옥 2017/09/10 1,218
727845 주말부부 고민.. 30 워킹맘 2017/09/10 6,940
727844 댁의 50대 남편들은, 밥그릇이나 냄비 박박 긁어 먹나요? 아닌.. 20 아니 정말 2017/09/10 6,828
727843 변기에 김장용 비닐장갑이 물과 함께 내려갔는데 1 우짜나 2017/09/10 2,892
727842 망고 얼리거나 끓여도 알레르기 생기나요 3 ... 2017/09/10 839
727841 팬텀싱어 노래 추천 7 .... 2017/09/1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