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시엄마 모시고 여행 다녀왔어요
남편은 휴가가 안 맞아서 저 혼자 휴가 일정 맞춰서 두 분 모시고 베트남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여행 전부터 계속 불편하겠다 힘들겠다 어떡하냐 걱정을 걱정을 ㅋㅋㅋ
바로 경악하는 표정을 보이는 분도 계시고... 대단하다고도 하고...
원래 이런 경우가 엄청 드문건가요?
아직 결혼 1년차도 안 돼서 개념이 없네요 -_-ㅋ
1. ...
'17.8.1 12: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두 분이 무난하시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는 드무니까요...
게다가 여행을 가서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보고 신경쓰다보면 이건 휴가가 아니라 업무의 연장이기 쉬우니...2. 보통은
'17.8.1 12:59 PM (189.221.xxx.204)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가시방석이죠...
3. 아직 1년차라
'17.8.1 12:59 PM (117.111.xxx.166)서로 조심해서 그럴수도 있고요
아님 편안한 분들이라 그럴수도 있고요
근데 남들이 뭐라든 내가 괜찮음 된거죠~^^4. ㅋㅋ
'17.8.1 1:04 PM (116.127.xxx.144)극기훈련인가요?
세분 모두?
님은 그렇다치고
어른 두분은 편하셨을라나...
제목만 보고도
헉! 소리납니다.
오늘 폭염주의보라는ㄷ
전 폭염보다
님글이 더 무서움 ㅋㅋ5. 부용화
'17.8.1 1:05 PM (211.212.xxx.43)아무래도 모시고 다니니까 뭔 일이라도 있을까봐 신경이 날카로워지긴 하더라고요 ㅎㅎ
근데 왜 친정엄마가 가시방석이에요.. -_ㅜ 왜죠?6. ᆢᆢᆢ
'17.8.1 1:05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저도 나중에 딸과 여행 많이 다니고 싶어요7. ..
'17.8.1 1:08 PM (175.223.xxx.69)별로 서로조심해야되는 사이에요
아무리 사이가좋아도8. ㅋㅋ
'17.8.1 1:10 PM (116.127.xxx.144)친정엄마는 딸가진 죄인...
꼬투리 잡힐까봐(시모에게 딸이)
좌불안석이죠
보는 우리도 좌불안석 ㅋㅋ9. ....
'17.8.1 1:12 PM (59.15.xxx.86)요즘은 시엄니 친정엄니 모두
상식적이고 쿨한 사람들이 많아서 괜찮아요.
언니도 사돈이랑 여행 다니고 골프치러 다니고
그냥 친구같고 좋대요.
친정엄마는 혹시
딸이 실수할까 싶어서 좀 조마조마 할 수도 있겠지요.10. 잘 지낼수도 있지
'17.8.1 1:14 PM (124.49.xxx.151)원글님이 잘 다녀왔다는데도 뻑뻑 그럴리없다고 우기는 댓글들 ㅎㅎ
11. ...
'17.8.1 1:17 PM (203.228.xxx.3)듣기만해도 혈압오르네요 거리지키고 예의시켜야할 사이에 굳이 여행을...
12. 부용화
'17.8.1 1:20 PM (211.212.xxx.43)두 분 친구처럼 잘 지내다 오셨어요 ㅎㅎ
그런데 두 분이 수다가 끊이지를 않는다는 점과 새벽부터 일어나신다는 점에서..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는;;
저는 아침에 더 자고 두 분이 같이 크루즈에서 진행하는 새벽 운동 프로그램도 가시고 하니까 좋더라고요 ㅎㅎ
자유여행은 일정 짜기가 어려워서 앞으로는 패키지가 더 낫겠다 싶었어요 ㅎㅎ13. 두분이
'17.8.1 1:21 PM (175.223.xxx.182)두분이 평상시 서로 친하면 괜찮은거죠
생각만해도 어지럽다는 분은 그런 사이가 아닌거고~14. ..
'17.8.1 1:2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나중에 딸과 여행많이 다니고 싶다는분..그러지마세요. 딸은 지가족 챙기기도 힘든데 친정엄마랑도 놀아드리기 힘들어요. 그냥 친구분하고 여행다니세요.
15. ..
'17.8.1 2:41 PM (110.11.xxx.212)저는 보기 좋은데요. 사돈 끼리 사이 좋을 수도 있죠.
두 분다 성품이 좋은신가 보다. 부럽습니다.16. ㅁㅁㅁㅁ
'17.8.1 3:06 PM (115.136.xxx.12)두 어르신이 다 사회성 매우 좋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17. ....
'17.8.1 3:27 PM (116.41.xxx.111)시어머니가 교양있으신가 봐요.. 부럽습니다.. 울 시어머니는 늘 제친정엄마랑 같이 만나고자 하시나 ㅜㅜ 제가 피하고있어요.. 일단 말의 끊임이 없고 상대방이 누구든지 할말 안할말 가리지않고 자기기분 내키는대로 무슨말하는지도 모르고 혼자서 몇 시간씩 떠드는 사람이어서요 대부분 본인 기분 나빴던거랑 남 흉보는걸로ㅜㅜㅜㅜ 저희집은 남의 말 하지말고 남허물 보지말라고 배웠는데 ㅜㅜㅜㅜ
18. 부용화
'17.8.1 3:37 PM (211.212.xxx.43)아..ㅠㅠ 아무래도 한 쪽이 그런 성격이면 알아서 피하는 게 낫겠네요..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는 어머님 두 분 다 성격도 좋으시고 사회성도 좋으셔서 잘 지내시더라고요 ㅠㅠ19. ....
'17.8.1 4:26 PM (126.160.xxx.41)부용화..닉네임처럼 마음도 이쁜 새댁이네요..
미리 차단하는 것보다는 이런저런 일 치르며
시댁.친정 두루 화목하게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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