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선 상류층이나 배운 사람들도 쩝쩝이 일반적?

ᆞᆢᆢ 조회수 : 6,082
작성일 : 2017-08-01 12:40:29
추자현 남편이란 사람 참 위트있고 여유롭고 다 갖췄던데
밥먹는건 좀 깨더라구요

부창부수라더니 추자현도 옆에서
칠팔십년대 버스안내양이 딱딱 소리 내면서 껌씹듯이
입벌리고 음식물 다 보여주면서 짭짭거리고 있구요

우리나라 연예인, 방송인들도 먹방을 무슨 게걸스럽게 먹는걸로 착각들했는지 사람들이 지적들해도질타듣고도 안멈추는 사람도 많고
먹거리 씨엡 노리고 더 그런듯도 보이던데
먹는모습 엉망인 사람치고 그런데 잘 발탁되는사람 못봤네요
강호동도 한때 먹는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악플 엄청 받고는 요즘 굉장히 조심하는 모습 많이 보이구요

추우 부부 먹는거 왜그러냐고 뭐라고 하면 그냥 피드백해서
좀 조심하면 될것을
댓글 줄줄이 달리는거 보면 중국 모든 사람이 저리 쩝쩝대는거 마냥 중국은 원래 저리 먹는게 복스러운 거라는둥..
무조건 두둔 하면서 모든 중국인이 그런걸로 일반화시키고 세뇌시켜서 별일 아닌것마냥 만들지말고
그냥 피드백하고 고치는게 더 깔끔하고 멋진 행동 아닌가요

우효광인지 그분 꽤매력적이라
한국 짜장라면 회사에서 발탁하고 싶다가도 테이블 매너보곤 안되겠다 생각할수도 있지 않겠어요?

제눈엔 먹는거빼곤 다 멋있더만요 그런 사람이......
그부부 호감인데 가끔 댓글들 쉴드가 과하게 보여서요
아니 뭐 중국은 쩝쩦 다 흘리고 더럽게 먹는게 테이블 매너라도 되는것마냥 ..편을 들어도 좀 상식적으로 들어야 공감도 가는거죠
IP : 183.102.xxx.2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8.1 12:44 PM (183.96.xxx.12)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직 먹을 때 쩝쩝거려요
    아우...짜증나죠 없어 보이고~~
    중국사람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우리보다 10년전 모습이려니 생각해요 (실제그래요)

  • 2. 전세계통틀어
    '17.8.1 12:45 PM (100.15.xxx.125)

    방송에서 무식하게 쩝쩝거리며 입안에 한가득 물고 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최고봉이죠..먹방만봐도 드럽게 먹는게 문화가 됐으니 외국인들이 문화충격 많이 느낀다네요..먹는거랑 사람뚤어져라 쳐다보는거

  • 3. ㅇㅇ
    '17.8.1 12:49 PM (61.75.xxx.9)

    아빠 어디가에 나왔던 아빠들 기억 안 나세요
    쩝쩝의 진수를 보여주었죠 중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추자현의 쩝쩝이 더 거슬렸어요

    서장훈이 방송에서 입 다물고 쩝쩝거리지 않고 우아하게 먹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4. ㅇㅇ
    '17.8.1 12:51 PM (61.75.xxx.9)

    아무리 크게 씹어도 씹을때 윗입술 아랫입술 붙이고 입 다물고 씹으면 쩝쩝 소리가 안 나는데
    그 습관 들이기가 그렇게 어려운가봅니다.

  • 5. ㅋㅋㅋ
    '17.8.1 12:55 PM (183.96.xxx.12)

    중년이나 어르신들 커피 호로록 거리며 마시는거 못보셨어요?
    중국사람들 탓할 때가 아니에요 ㅎㅎㅎ

  • 6. ..
    '17.8.1 12:56 PM (61.101.xxx.88)

    중국 사람들 쩝쩝 엄청 싫어해요. 99% 안하구요. (중국 주재원 근무 경험자)

  • 7. ㅇㅇ
    '17.8.1 12:59 PM (39.7.xxx.247)

    제가 홍정욱을 딱 한가지 좋게 본게
    예전에 아침프로에서 하루 일과? 같은걸 보여준 적 있어요

    의원실에서 간식으로 떡볶이 먹는게 나왔는데
    입 다물고 예쁘게(?) 먹더라구요.
    서민음식이라 먹는 척 하는게 아니라
    입 다물고 치아 움직임은 활발하게
    복스럽게 먹는달까요?
    떡볶이 씹을 때 그 떡 쫙쫙 대는 소리 들리기 쉬운데
    암튼 그 후로 떡볶이 보면 홍정욱 생각나고
    홍정욱 보면 떡볶이 생각나고 그렇더라고요

  • 8. ㅋㅋㅋㅋ
    '17.8.1 1:09 PM (183.96.xxx.12)

    홍정욱 곱게 커서 떡볶이 예쁘게 먹을겁니다 ㅎㅎㅎ
    감동받으셨군요...영화배우 아버지 덕으로 의원한번 되더니 뭐하시나~~

  • 9. ...
    '17.8.1 1:11 PM (203.244.xxx.22)

    쩝쩝 거리는거 보기 싫음 안보면 되죠.

    쩝쩝 거린다기보다 젓가락으로 쓸어담듯이 먹는데, 원래 중국쌀은 좀 품종이 그렇다는 말도 있고요.
    국수 호로록 먹는거 맛있게 먹는거라는건 같이 일하는 중국 사람들이 그러던데요.
    중국영화들 보면 아주 심하진 않아도 마시듯 먹는 경향이 있더만요.
    중국도 지역이 넓으니 지역마다 다르려나요?

    그리고 방송보면 마이크가 가슴과 목근처에 있잖아요. 당연히 먹는 소리 크게 녹음될거같아요.
    실제 마주보고 먹는것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마이크로 입력된 소리니까요.

  • 10. 응팔 보다가도
    '17.8.1 1:16 PM (124.49.xxx.151)

    성동일 쩝쩝대는 거 너무 괴로운데 먹는 장면은 왜 맨날 나오는지

  • 11. ..
    '17.8.1 1:22 PM (110.11.xxx.212)

    저도 쩝쩝 싫어해서 거슬리긴 하지만
    추자현 커플 너무 호감이라서 살짝 두둔 좀 하자면
    마이크랑 가까워서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도 있거든요.

    두 사람 너무 이뻐요. 가사 일 분담도 잘 되어 있고
    추자현 눈 흘겨도 금새 풀리고 서로 위하는 맘이 보이더라고요.
    맘 변치 말고 두 사람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 12. ...
    '17.8.1 2:04 PM (210.210.xxx.18)

    프로에서 먹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은
    목에다 걸은 마이크 때문일꺼에요.
    우리도 마이크 안대어도 소리나는데..

  • 13. ㅇㅇ
    '17.8.1 2:1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한국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국물 먹을 때 커피 마실 때 라면 먹을 때 왜 소리를 그렇게 내는지 비위 상해요.

  • 14.
    '17.8.1 2:56 PM (223.63.xxx.107)

    방송은 마이크 감안해서 봐야하긴 해요.

  • 15. ..
    '17.8.1 3:38 PM (125.177.xxx.119)

    방송본 사람들은 소리가 문제가 아니란걸 알거예요 음식물을 넣고 입을 다물고 씹지 않고 껌 씹듯이 쩌억쩍 소여물 되새기는것 같기도 했고 암튼 깜짝 놀랐어요 중국사람 한국사람을 떠나 보기 불편한건 불편한거 원글님 의견처럼 피드백을 잘 하면 문제없는데 여기서도 보기싫음 보지마라 이 소리가 나오네요

  • 16. 티비서
    '17.8.1 5:20 PM (59.17.xxx.48)

    식당서 먹는거 취재 좀 안했음 좋겠어요. 입안에 음식물 한가득 넣고 땀은 비오듯 쏟으면서 너무 맛있다고 손 치켜들고 어휴 민망 민망...

    한끼줍쇼에 이경규씨도 쩝쩝대는데 보기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06 오늘은 좀 살 만 하네요. 4 ... 2017/08/05 2,048
715705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은 돌아가면서 하나요?아님 ........ 2017/08/05 662
715704 닭고기 입에도 못데고,냄새도 못맡는 분 계세요? 6 조류 2017/08/05 989
715703 급질)SNL 코미디프로 홍진영치마 1 gg 2017/08/05 2,341
715702 사회보험 통합징수포털 페이지는 모바일웹에선 볼 수 없나요 ㅇㅇ 2017/08/05 1,697
715701 별도 여론조작팀도 확인 원세훈·MB 정부 수사할 듯 4 그럴 줄 2017/08/05 620
715700 미용실에서 쓰는 샴푸는 뭔가요 5 . . 2017/08/05 6,106
715699 나쁜 남자만 좋아하다가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41 킁ㅡㅎ 2017/08/05 12,867
715698 택시운전사 결말을 이렇게 했더라면 (스포있음) 6 영화 2017/08/05 2,468
715697 교대생들 자기공부만 대단한거같죠? 26 추워요마음이.. 2017/08/05 7,113
715696 초간단 열무 물김치 알려주실 분 15 덥다 2017/08/05 3,139
715695 홍삼이 안맞는 체질은 어떤 체질인가요? 6 아이패스 2017/08/05 2,763
715694 동치미 익힐때~ 3 ^^ 2017/08/05 804
715693 8월에 휴가지에서 보일러 틀고 자본 사람 7 솜이불 2017/08/05 2,990
715692 그냥감자부침개랑 감자갈아서 만든 부침개랑 2 부침개 2017/08/05 1,668
715691 더위를 먹은건지 두통과 체기 때문에 너무 아파요 1 .... 2017/08/05 1,344
715690 LG통돌이 세탁기 2 바이올렛 2017/08/05 1,798
715689 지금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50개 있어요 20 ㅋㅋㅋ 2017/08/05 7,678
715688 찜질방은 시원하겠죠? 2 2017/08/05 1,320
715687 맞선녀가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데요 17 abc 2017/08/05 9,276
715686 다당제가 되니 정치인의 민낯 그대로 드러나네요. 8 철수효과 2017/08/05 1,069
715685 어제 70세 아버지가 미역국 끓여주셨다는 딸입니다... 21 딸.. 2017/08/05 6,223
715684 나혼자산다에 나온 떡볶이 배달되나요? 8 나만모르나봐.. 2017/08/05 5,337
715683 세월호.언딘. 2 새날 2017/08/05 1,183
715682 유홍준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 어떤가요? 2 서울 2017/08/05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