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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어떻게 뺐냐 물어보는 거 실례일까요

...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7-08-01 12:02:05
남편 사업적 모임 회원 중에 와이프가 굉장히 뚱뚱한 분이 계셨어요
장담하건데 160키에 (저랑 비슷) 110킬로는 넘었을거예요
걷는 것도 버거워 보였어요
나이는 30대 후반
당시 11개월 아기 데리고 있었구요
참고로 제 친구가 그 정도 나가는데 제 친구만큼 뚱뚱했거든요

그런데 거의 10개월만에 모임에서 보는데
살이 쏙 빠져서 보통 체격이 되었어요
그냥 길에서 흔히 보는 보통 체격요
얼굴도 엄청 미인형이구요

다른 사람인줄 알고 한참 봤어요

애 낳고 엄청나게 불었다가 빠진 거 같은데 제가 요새 살이 쪄서 미치겠거든요
161에 60킬로 나가네요 ㅡㅡ;;
그래서 살을 뺀 비결을 묻고 싶은데
실례일까요
IP : 125.18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 12:03 PM (1.221.xxx.94)

    실례 아닐거 같은데요

  • 2. ......네
    '17.8.1 12:04 PM (203.247.xxx.210)

    예뻐졌다 저도 배우고 싶네요 그정도까지만

  • 3. ..
    '17.8.1 12:04 PM (121.160.xxx.79)

    친하지 않으면 실례일거 같네요 남편 사회적 모임이라면

  • 4. ..
    '17.8.1 12:04 PM (220.75.xxx.29)

    어느정도면 비결이 있겠지만110키로면 병원에서 위절제같은 수술 받았을 거 같아요. 물어보지 않으시는게..
    원글님 체격이면 여기 게시판에도 방법은 널린걸요.

  • 5. 좋아해요
    '17.8.1 12:06 PM (183.96.xxx.129)

    다른사람들이 다 알아봐주는구나하고 좋아해서 비법 쭉 알려주던데요

  • 6. ;;;;;;;;;
    '17.8.1 12:08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절대 실례죠.

  • 7. 친구끼리는 물어봐도
    '17.8.1 12:0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 사회적 모임 회원......

    말을 아끼고 아끼세요

    다이어트 비법은 동네 친한 언니에게 물어보세요

  • 8. 친구끼리는 물어봐도
    '17.8.1 12:1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과거 뚱뚱했던 시절의 이야기는 절대 네버 결코 농담으로도 하지 마세요
    아예 기억에서 삭제하세요

  • 9. 물어보지 마세요
    '17.8.1 12:12 PM (180.66.xxx.214)

    남편 친구 와이프는 절대 내 친구가 아니에요.
    윗분 말씀처럼 사회적 교류일 뿐이지요.
    적당한 선에서 말조심하며 예의를 지켜야 해요.
    다이어트는 내가 어제와 오늘 뭘 먹었나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거에요.
    (젠장... 내 입이 문제구나....)

  • 10. ....
    '17.8.1 12:13 PM (221.157.xxx.127)

    실례일수도 있어요 의술의힘을 빌렸다면

  • 11. 동감
    '17.8.1 12:1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너무 무례하네요 다른 사람인줄 알고 한참 쳐다봤다니....너무 너무 실례인데

  • 12. ...
    '17.8.1 12:22 PM (110.70.xxx.210)

    매우 실례임
    과거 외모 이야기는 입도 뻥긋 마시길...
    사교적인 자리에서 화제가 그것밖에 없는지...
    그분입장에서 원글님은 다이어트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고 보일 것임
    그정도는 알아서 하시길...

  • 13. ㅇㅇ
    '17.8.1 12:24 PM (61.106.xxx.81)

    검색만하면 널리고 널린게 다이어트방법인데
    궂이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 면전에 대고 너 살어떻게 뺏냐고 묻겠다고요?
    참 눈치도 드럽게 없으시네요
    나이를 어디로 드셨나?

  • 14. ㄴㄴ
    '17.8.1 12:25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 부인은 내 친구가 아닙니다.
    직장 동료처럼 일정거리 유지해야하는 관계에요.

  • 15. ..
    '17.8.1 12:26 PM (175.223.xxx.31)

    사람성격따라달라요
    살뺀사람은
    누군가알아주면좋아하죠
    이뻐졌다소리해주시고
    살짝물어보세요

  • 16. ...
    '17.8.1 12:34 PM (223.62.xxx.174)

    고도비만수술 아니고서는 불가능해요

  • 17.
    '17.8.1 12:44 PM (175.223.xxx.79)

    대학 때 친했던 친구가 100킬로정도 나가는 고도비만이었어요
    방학이 6월중순에 시작해서 개학이 8월말이니
    거의 두 달 반동안 매일매일 오전엔 수영 갔다가 오후에 낮잠 저녁에 헬스 이렇게 운동하고 소식해서
    30킬로 가까이 빼서 학교에 왔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적게 먹고 푹자고 빡시게 운동하고 이 생활만 매일 하면 당연히 빠지는거겠지만요
    꾸준하고 독하게 두세달은 해줘야할 것 같아요

  • 18. ㅇㅇ
    '17.8.1 1:42 PM (61.75.xxx.9)

    남편의 친구 부인은 기본예의 가치고 일정거리 유지해야 탈이 없습니다
    절대 물어보지 마세요
    게다가 160에 110kg에서 살이 엄청 빠진 사람에게
    160에 60kg 나가는 원글님이 살 빼는 비결 가르쳐 달라고 하면 이건 뭐지 싶을 것 같아요
    무례한 것을 떠나서 일단 출발이 다르니 방법도 전혀 다를거예요

  • 19. 저는 그냥
    '17.8.1 2:23 PM (124.53.xxx.190)

    어머?? 운동 정말 열심히 하셨나봐요~
    그랬어요.

  • 20. . .
    '17.8.1 5:49 PM (175.223.xxx.169)

    실례에요
    한참 봤다는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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