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이정도 먹음 건강 해칠까요?

45세 아줌마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7-08-01 11:59:34
도저히 살이 안빠져서 생각해봤는데요..
하루에 삶은달걀 1개 우유한잔 검은콩가루와 꿀 한숟가락넣어 만든 소스뿌린 여러야채담은 한그릇 에 닭가슴살도 첨가. 그리고 견과류 한줌 이정도를 세끼로 나눠서 먹는다면 건강에 무리가 올까요?
45세라 건강도 신경쓰면서 다이어트를 해야해서요..근데 계속 저런식으론 못하겠죠? 외식도 한번씩 할거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먹고싶은거 먹을거같아요..괜찮을까요? 비타민과 칼슘제는 먹고있고 주5회 요가하고있어요..병원에서 격렬한 운동은 하지말라고해서요..
IP : 223.39.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8.1 12:02 PM (211.222.xxx.99)

    평소 먹는 식단을 반정도로 줄이는게 제일 효과 좋아요 . 오래 하기도 쉽고..
    단백질만 조금 더 보충하고요

  • 2. dma
    '17.8.1 12:05 PM (119.192.xxx.197)

    그냥 한끼에 밥을 두세숫가락씩 소량 드시면서 반찬 조금 곁들여 드시면 될거 같은데.. 특별히 달걀, 우유, 야채, 닭가슴살, 견과류.. 이렇게 정해놓는건 이 식단이 특별히 더 영양가가 있어서 그런건가요?
    다이어트라면 내가 지금 먹는 양을 줄이면 되는거잖아요. 지금까지 먹던 음식을 먹지 않고 새 식단으로 바꿔야만 살이 빠지는건가요? 좀 이해가 안되서요.
    전 45세인데 걍 항상 46키로 유지중이예요. 한끼에 밥 대여섯숟가락과 반찬 곁들여서 먹고요.
    살을 빼려면 꼭 다이어트 식단으로 바꾸어야하나요? 자기가 먹던 밥과 반찬을 양만 줄이면 살 안빠지나요?

  • 3. 45세 아줌마
    '17.8.1 12:06 PM (223.39.xxx.111)

    제가 애들이 아직어려 애들 먹고남은거 해치우느라 살이찌는거 같아서요..제가 먹는 식단이라는게 없고 저 먹을려고 따로 뭘한다는게 힘들어서 생각해본거에요..차라리 저렇게먹는게 더 쉬운방법같아서요ㅠ

  • 4. ...
    '17.8.1 12:10 PM (202.20.xxx.210)

    하신 말에 정답이 있네요. 애들 먹고 남은 건 버리시면 되고.. 원래 식사만큼을 하시면 되요. 제 동생도 아이 키우는데 평생 42키로인데.. 아이 식판에 남은 건 싹다 버리더라구요. 아이가 먹는 건 아이가 먹는거고.. 본인 건 따로 식판에 챙겨서 드세요.

  • 5. dma
    '17.8.1 12:14 PM (119.192.xxx.19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한번도 아이들 먹고 남은 음식 먹어본적 없어요.
    아이들이 음식 많이 남기지만 그거 버려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아이들 음식 남은거 입에도 안맞아 먹고싶지도 않아서요.
    저는 아이 음식, 아이반찬,, 따로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해서 먹어요. 아무리 한끼라 해도 남은 음식으로 아무렇게나 내 몸을 채우고싶진 않더라구요.

  • 6. 45세 아줌마
    '17.8.1 12:15 PM (223.39.xxx.111)

    아이반찬 남편 반찬 따로하는데 문제는 제가 먹음 가족들이 배부르게 못먹으니까 남긴걸 먹는다는거에요..남으면 먹고 안남음 못먹고네요..그래서 가족들 먹는거랑 상관없이 내가 먹는건 따로 준비해서 먹어야겠다고 생각해낸거 글쓴내용이에요..

  • 7. dma
    '17.8.1 12:15 PM (119.192.xxx.19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한번도 아이들 음식 먹어본적 없어요.
    아이들이 음식 많이 남기지만 그거 버려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아이들 음식 남은거 입에도 안맞아 먹고싶지도 않아서요.
    저는 아이 음식, 아이반찬,, 따로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해서 먹어요. 아무리 한끼라 해도 내 입에 맞지않는 아이전용 음식으로 아무렇게나 내 몸을 채우고싶진 않더라구요.

  • 8. dma
    '17.8.1 12:17 PM (119.192.xxx.197)

    맞아요. 저도 한번도 아이들 음식 먹어본적 없어요.
    아이들이 음식 많이 남기지만 그거 버려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아이들 음식 남은거 입에도 안맞아 먹고싶지도 않아서요.
    저는 아이 음식, 아이반찬,, 따로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해서 먹어요. 아무리 한끼라 해도 내 입에 맞지않는 아이전용 음식으로 아무렇게나 내 몸을 채우고싶진 않더라구요.
    아무튼 원글님은.. 음식 남은걸 버리기 아깝고 꼭 드셔야되면, 그냥 남은 음식 드시는걸 지금껏 드셨던것보다 양을 줄이시면 될거 같은데요. 남는건 가차없이 버리시고요.
    시간도 없으시다면서 새로 저 식단 준비하는것도 일일것 같다는.
    제가 이것저것 넣고 샐러드 만들어봤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귀찮아서 못만들어요.

  • 9. ...
    '17.8.1 12:20 PM (202.20.xxx.210) - 삭제된댓글

    아이 음식과 어른 음식은 다르구요. 따로 해서 드려야 되요. 간도 다르고 재료도 아이한테 쓸 수 없는 것중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하셔서 드세요. 전 점심 도시락도 싸서 다니는 직장인인데. 현미밥, 간단한 국, 조림류 만들어서 항상 싸서 다녀요.

  • 10. ...
    '17.8.1 12:22 PM (202.20.xxx.210)

    아이 음식과 어른 음식은 다르구요. 따로 해서 드셔야 되요. 간도 다르고 재료도 아이한테 쓸 수 없는 것중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하셔서 드세요. 전 점심 도시락도 싸서 다니는 직장인인데. 현미밥, 간단한 국, 조림류 만들어서 항상 싸서 다녀요. 샐러드 보다 훨씬 균형잡힌 식단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굳이 샐러드만 먹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 11.
    '17.8.1 12:30 PM (112.149.xxx.187)

    충분할 것 같아요..중간중간 외식에 먹고 싶은거 먹으면....배고프다 싶음..샐러드로 보충하면 무리없을듯 한데요...

  • 12. 45세 아줌마
    '17.8.1 1:12 PM (223.39.xxx.101)

    샐러드만드는거 어렵지않던데요..전 반찬만드는거 보다 쉽고. 비타민섭취가 더 잘된다고 생각했거든요..건강에 무리없음 저 식단으로 한번 도전해볼려구요~

  • 13. 도전
    '17.8.1 1:59 PM (1.229.xxx.197)

    일주일 정도 말씀하신 식단으로 드시고 그 다음엔 보통 드시는 거에서 반 이하로 줄여서 드세요
    건강에 문제는 없는데 매일 그리 드시면 질릴것 같긴 해요
    그리고 저도 못해 봤는데 다이어트 식단하기 전 하루 정도 단식해서 위도 줄이고 몸을 비운후 시작하면
    좋다고 다이어트 관련 책에서 읽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257 좋은 대학가고 유학가고 스펙 쌓았는데 결국 회사원 15 ... 2017/08/10 7,086
717256 연금소득에 대해 5.5% 과세 3 ... 2017/08/10 1,799
717255 수학이 상대평가면 수학머리 없는애들은 어떻게해야하나요. 16 걱정맘 2017/08/10 3,031
717254 영화 '암살' 모델 남자현 선생 고손자, 한국인 된다 4 ... 2017/08/10 1,730
717253 애 공부를 일일히 다 하는 기분..학창시절로 돌아간것도 아니구요.. 1 갑갑 2017/08/10 905
717252 MBC가 김민식pd 내일 다시 부릅니다. 6 richwo.. 2017/08/10 1,161
717251 오늘 절대평가 수능 발표 났는데 조용하네요 ㅜㅜ 46 은수 2017/08/10 3,713
717250 카**페이 광고 1 .... 2017/08/10 533
717249 엑셀에서 글자체 추가할때 어떻게 하나요? 1 ..... 2017/08/10 813
717248 아르바이트 금액 적당한지 봐주세요. 8 금액봐주세요.. 2017/08/10 915
717247 냄비 지름신이 왔나봐요. 8 .. 2017/08/10 1,754
717246 콜센터 원래 이런가요? 14 황당 2017/08/10 3,456
717245 여자는 연애에 있어서는 수동적이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6 ... 2017/08/10 3,512
717244 이해가 안되요. 건강검진 결과가 혹시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4 2017/08/10 2,685
717243 눈치가 빠르다는건 거의 약은과에 속하지 않나요? 17 ㅁㅁ 2017/08/10 3,793
717242 계단 오르기 하신는분...하루에 몇 회 하시나요? ... 2017/08/10 830
717241 류승범은 어떻게 건물주가 된건가요? 36 부럽당 2017/08/10 20,455
717240 제주여행..맛집찾기?아님 어디나 평균정도는 하나요? 13 ㅁㅁ 2017/08/10 1,752
717239 장충기는 왜 실시간 검색어에 없을까? 6 아이스커피 2017/08/10 728
717238 아파트중에 파라곤은 어느정도인가요? 2 2017/08/10 1,014
717237 아이스크림먹으면 변비와요 1 통아이스 2017/08/10 904
717236 소고기 스테이크, 파인애플, 할라피뇨 이 조합을 왜 이제야..ㅠ.. 13 난 왜 몰랐.. 2017/08/10 2,735
717235 펌)우희종 "황우석 키운 박기영이 과학혁신? 미쳤다&q.. 3 노컷뉴스 2017/08/10 661
717234 문정부에서 각종 세금,공과금 많이 올릴거 같지않아요. 1 제생각엔 2017/08/10 522
717233 젖소 복지를 생각한 우유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3 ㅇㄹ 2017/08/10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