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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말 못하는 연예인자녀

..... 조회수 : 12,250
작성일 : 2017-08-01 09:43:51
제가 테레비 보면서 진짜 한결같구나 싶은게 그집애들 어릴때는 정말 한국어를 전혀 못했어요. 그리고 한국어가 필요한 환경이 아닐수 있었다고 하는데 아이들 데리고 패션쇼나 대외적 사회활동도 많이하고 백화점이나 마트등 한국사회에서 노출되고 살았어요.

사실 이문제는 25년전에 미국교포 사회에서 문제 제기가 된 적이 있어요
2세대 70년생인가 한국남자였는데 부모가 미국사회에서 미국인으로 크길 원해서 부모가 한국어 안가르치고 미국인으로 키웠어요. 하버드대 법대 진학한지 얼마 안되서 수업시간에 교수가 넌 어느나라에서 이민 온거냐고 물어보는데 그남자한테는 충격이었대요. 자기는 스스로 미국인이라 생각하고 컸는데 세상에서는 그냥
한국인일 뿐이었죠.
점점 사회생활하면서 왜 한국인인데 모국어를 못하냐고 그런 일들이 많아지면서 부모하고 갈등이 굉장히 심해진거에요. 부모를 자식을 위해 순수 아메리카인으로 크길 바랬고 한국어를 완전 배제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웠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된거고 그문제가 그가정뿐 아니라 여러사례가 발견되면서 교포사회에서 스스로 깨닫게 된거죠.
그부모 세대는 영어만 확실히하고 정신만 미국인으로 키운다면 내자녀가 오리지널 미국사회에 뿌리내리고 살수있다고 착각을 한거고 그렇게 큰 애들이 미국 한국 어디서 뿌리내리고 살기 애매하게 된거죠. 한국이고 미국기업이건건에 한국어가 안되는 외국인은 보다는 같은조건이면 한국어되는 외국인 선호하잖아요
그집엄마 본인이 부족함없는 캐네디언으로 컸고 자기자식 역시 한국에 신세질일 없는 케네디언으로 성장할거라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키운게 아닐까 싶어요. 마치 말과 혼을 미국인으로 키우면 미국 주류사회에 편입되어 살거라 착각했건 교포2세 부모들처럼요
IP : 110.8.xxx.8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들레꽃
    '17.8.1 9:47 AM (223.62.xxx.52)

    빙고! 왜 그런 한국말도 못하는 정말 키도 작고 못생기고 끼도 없는 아들을 연예인시키려는 무리수를 생각했을까... 화가나요.
    프로듀스101만 봐도 재능있고 인성괜찮은 외모도 준수한 지망생이 얼마나 많은가요?
    이제까지 한국 무시해놓고 돈은 한국에서만 벌고 무능한 자식까지 한국서 돈벌게하려 욕심내는거요. 뻔뻔합니다.

  • 2. .....
    '17.8.1 9:54 AM (121.147.xxx.20) - 삭제된댓글

    국적은? 캐나다??

    군대는 갔다왓나?

    세금과 의료보험은 내고 있냐?

    아님 국적이 외국인이라??

  • 3. ?..
    '17.8.1 9:56 AM (110.8.xxx.80)

    70년대 자녀를 키운 그부모세대만 해도 한국에서도 하층민이 미국이민을 간게 아니에요. 한국에서 대학나오고 지식인으로 살던 사람들이 언어가 안되니까 세탁소하고 마트하면서 한이 되었겠죠. 한국에서 잘나가던 사람이 언어에 발목잡혀 미국하층에서 살면서 영어에 한이 되어서 자신의 경험대로 자식을 저렇게 키운거라 이해는 됩니다.

  • 4. 강주은인가 그여자는
    '17.8.1 9:59 AM (211.108.xxx.86)

    그렇게 자식을 키우고 싶었으면
    외국남자 만나서 외국에서 그렇게 키울일이지

    왜 한국남자 만나서 한국땅에서 키우면서 저모양으로 하는지
    모지리도 아니고
    결국은 한국땅에서 빌붙어서 살거면서 말이죠

  • 5. 동감
    '17.8.1 10:01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교포랑 영어 잘하는 우리나라 사람이랑 같이 근무했는데
    그들 끼리로 영어 잘한다 이걸로 안끝나고
    교포 영어,거기서 태어난 한국어 뉘앙스 없는 영어, 한국에서 배운 잘한영어...
    나름 지들끼리 급나눠요.

    아마 강주은도 여우고 속물이니 그런거 알았겠죠.
    내 자식은 요만큼의 한국어 뉘앙스도 없이 키우려거 거의 강박적으로 한국이랑 격리시킨 느낌이예요.
    본인 자신도 한국말 아직도 별로쟎아요.
    이십년 살았는데 처음 결혼할때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 없는건 한국 살아도 동화되지 않고
    어떤분 말대로 크네이디언으로 자부심 느끼면서 누릴것만 누리고 산 느낌.

  • 6. 다른경우
    '17.8.1 10:02 AM (220.76.xxx.86) - 삭제된댓글

    원글이 교포 가정은 미국에서 영어만 쓴 케이스.
    강주은씨는 한국에서 한국어를 못쓰게한 케이스.
    솔직히 한국 tv만 틀어놔도, 한국 아빠에, 문밖만 나가도 전부 한국어에....
    이경운 철저히 아이들이 한국어 배울 환경을 원천봉쇄 한거라밖에 볼수 없음요.
    한국어가 그리 싫었다면 한국 tv에서 밥벌어 먹을생각 말아야 한다 생각해요.

  • 7. 아무리
    '17.8.1 10:03 AM (220.116.xxx.81)

    이해하려해도 안되는게
    미국에 이민간 1세대들 영어 안되고
    한국말만 하는 부모 밑에서 큰 아이들,
    현지 언어인 영어 완벽하고 오히려 한국말이 서툴어요.
    그 집 아이들은 아마도
    스스로 캐네디언이라고 생각하는 그 엄마가
    철저히 차단시켜 키운것 같아요.
    그렇지않으면 현지언어인 한국말을
    그 정도로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죠.
    정말 용을 써서 철저히 차단. 좀 끔찍해요.

  • 8. ....
    '17.8.1 10:09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제가 예를 들었던 저 남자 사례의 부모는 직업이 의사인가? 아무튼 굉장히 좋은 직업이었어요. 교포사회에서도 그당시 보기힘든 좋은 직업라 누군지 다 아는데 교포사회에 아예 안나온거에요. 그들 스스로 교호사회랑 단절하고 살았고 저 남자가 나중에 미국변호사 패스는 했지만 한국어때문에 그부모랑 틀어져서 저부모가 교포사회랑 당시 한인지역신문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불거진걸로 기억해요.
    맞아요 그부모도 자식을 위해 한국사회와 단절시키고 키웠네요

  • 9. ....
    '17.8.1 10:12 AM (110.8.xxx.80)

    제가 예를 들었던 저 남자 사례의 부모는 직업이 의사인가? 아무튼 굉장히 좋은 직업이었어요.
    교포사회에서도 그당시 보기힘든 좋은 직업라 누군지 다 아는데 교포사회에 아예 안나온거에요.
    그들 스스로 한국사회랑 단절하고 살았고 저 남자가 나중에 미국변호사 패스는 했지만 한국어때문에 그부모랑 틀어져서 저부모가 교포사회랑 당시 한인지역신문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불거진걸로 기억해요.
    하버드 법대출신 변호사가 한국어때문에 미국주류 사회에서 어려움 겪는다니 그부모가 그건 계산 안했겠죠
    맞아요 그부모도 자식을 위해 한국사회와 단절시키고 키웠네요

  • 10. ...
    '17.8.1 10:14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애들 바보로 만드는거 참 쉬워요~~
    생긴건 완전 토종 한국인인데....어쩌라구
    영어만 유창하게 한다고 백인되는 것도 아닌데
    환경이 열악해서 상황사 한국말 못배우는거 아니라면 가르쳐야죠

  • 11. ...
    '17.8.1 10:14 AM (183.96.xxx.12)

    부모가 애들 바보로 만드는거 참 쉬워요~~
    생긴건 완전 토종 한국인인데....어쩌라구
    영어만 유창하게 한다고 백인되는 것도 아닌데
    환경이 열악해서 상황상 한국말 못배우는거 아니라면 가르쳐야죠

  • 12. 이 경우는 더 끔찍한게
    '17.8.1 10:17 AM (211.108.xxx.86)

    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키우면서 저렇게 했다는 거죠
    그것도 한국말만하는 아버지랑 같이 살면서 말이죠

  • 13. ㅇㅇㅇ
    '17.8.1 10:18 AM (163.47.xxx.142) - 삭제된댓글

    언더우드재단 사람들
    어릴때 집에서는 영어만 했는데
    밖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놀고 자라다보니
    어느덧 영어는 엄마가 하는말만대충알아듣고
    영어를 점점잊어버릴지경이라
    엄마가 걱정했다는 인터뷰를 봤어요
    집에서영어써도 밖에서 놀기만해도 한국어는 배웠을건데
    제조카도 제3국 주재원으로 갔는데
    거기서유치원다니니 그나라말을 몇달안지나 다하더라고
    티비도다보고

  • 14. ......
    '17.8.1 10:24 A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이 구구절절 맞아요
    미국의 다른 이민자들하고는 다르게 한국 이민자들은 그래도 배운 사람들이었죠
    자식들만큼은 언어로 차별받지 않고 진짜 미국인으로 키우려고 했을 거구요.
    박재범처럼 2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하는건 참 행운이기도 하고 큰 장점인데 과거세대 이민자들은 그거까진 생각못한 듯
    저희 사촌조카도 2살때 이민가서 한국말 전혀 못해요.
    엄마아빠는 영어를 잘 못하구요. 서로 의사소통 잘 안될텐데 가족으로 사는거보면 신기하기도

  • 15. ...
    '17.8.1 10:2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강주은 하면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어요.

    첫번째는 유성이 유치원 보내고 하는 인터뷰였는데 외국인 유치원 보내면서 하는 말이
    한국 유치원 보내면 거기서 배우는 한국 동요 이런 걸 몰라서 아이와 소통이 안 될 거 같아서 안 보냈다고...

    두번째는 유진이가 한국말 못하는 이유를 애가 언어가 늦되서 혼란이 올까봐 일부러 한국어 10살까지 안 가르쳤다고...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럼 첫째 유성이도 그런 문제가 있었나???

    마지막으로는 강주은이 그러더군요.
    자기 엄마, 최민수, 최유성은 자기 없으면 못 산다고 한다고...
    그걸 강주은은 굉장히 뿌듯하게 이야기하는데 들으면서
    저는 저 사람은 저렇게 모든 사람을 자기 통제하에 두는 걸 즐기는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아이들 수퍼에 갈 때도 따라가서 통역을 해준다니...
    외국인으로 키우고 싶으면서 독립심은 안 키워주고 싶었나 봐요...

  • 16. 방송에
    '17.8.1 10:37 AM (211.195.xxx.35)

    들이밀지만 않으면 시청자들도 맘 편하고 저쪽도 욕 안먹고 하겠죠.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서 계속 들이 민다면 그건 이기주의라고밖에 해석이 안될것같아요.

  • 17. 비단
    '17.8.1 10:37 AM (1.225.xxx.233)

    부모의 잘못된 교육관이 자녀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아요.
    그냥 자기네 식구끼리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사는지 관심갖고싶지않은데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노출을 시켜 갑론을박 피로하게하네요.
    그냥 욕심이 너무 많아보여요. 이런 과정에서도 미디어 노출을 계속하는걸보면

  • 18. 그래도
    '17.8.1 10:38 AM (206.174.xxx.39)

    외국에 살면서 한국어 안배운 건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
    한국인이니 모국어를 할 줄 알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그 사회에 동화되려고 애쓰다보니 못배웠다고 이해할 수 있죠.
    근데 어떻게 한국에 살면서 한국인이 한국어를 안배울 수가 있냐는 거죠.
    외국에 중3에 나간 아이들도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도 잘해요.
    한국어, 영어 비슷하다 할 정도로요. 근데 아기때부터 자랐는데
    못한다는 건 정말 이해하려해도 이해하기 힘든거죠.

  • 19. 박 모 가수
    '17.8.1 10:39 AM (182.226.xxx.101)

    재미교포 박모가수도 그랬다네요.. 부모님이 영어가 안되서 엄청 고생하시며 이민생활 하셔서, 집에서조차 한국말 쓰지 못하게, 철저히 영어만 익히게 뒀다고. 뭐 한국말 쓰면 한 대씩 맞았다고도 했나? 암튼 토크쇼에서 했던 말 기억나요.

  • 20. ㅇㅇ
    '17.8.1 10:42 AM (211.237.xxx.63)

    박정현, 김조한, 지오디 박준형 한국어 발음보면.. 저럴거면 그냥 미국에서 살지 뭐하러 한국왔나 싶어요.

  • 21. 교포나 이민
    '17.8.1 10:42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촌스런 한국엑센트 안나오는 오리지날 본토발음으로 키우려면 한국어를 가르켜선 안되요. 둘다 완벽은 어짜피 불가능해서 한가지로 주력해야 하는데 백은틈에 살면서 모든 부모가 영어를 택합니다

  • 22.
    '17.8.1 10:43 AM (59.10.xxx.250)

    남편 꼼작 못하게하고 가정을 장악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을거 같아요
    첨에야 본인이 한국말 서투니 아이에게 완전한 소통을 위해서 영어로만 했겠지요 하지만 일부러 통제하지 않고서야 한국어 쓰는 아빠 밑에서 한국말 못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아이들이 엄마를 거쳐야만 아빠와 소통하고 아빠도 엄마의 완전한 통제하에 아이들과 연결되는거니 남편도 자연히 강씨의 통제를 받게되는거죠
    상당히 머리가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넘 짧게 본거 같네요
    아이가 캐나다에서 자리 못잡을 경우도 대비해서 키웠어야 하는데 말이죠
    인생은 자기 생각대로만 살아지는게 아닌걸요

  • 23. 국적은 한국인가요?
    '17.8.1 10:49 AM (124.50.xxx.75)

    군대는가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한국아빠랑 살며 저렇게 철저히 외국인으로 키우기 힘들었겠어요.
    그냥 캐나다에서 살게하지 왜 이제와서 한국에서 연예인 시킬려고 욕을 사서 먹는지 모르겠어요.

  • 24. 저 위에 댓글
    '17.8.1 10:49 AM (121.190.xxx.131)

    님처럼.강씨가 티비에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타인을 통제하고 자기 주도하에 둘려는 경향이 강한거 같네요
    그래야만 여러가지가 설명이 되요.

    두사람이 처음 만난지 7시간?만에 청혼하고 그게 받아들여졌다는건...
    거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강씨의 입장애서는 최민수씨를 자기 통재하에 둘 수 잇는.사람이라는것을 알아보았다는거 아닐까요?

  • 25. ..
    '17.8.1 10:49 AM (61.74.xxx.243)

    언어를 하나 통제한다고 다른 언어를 잘 하는게 결코 아닌데.. 아이들은 환경에 노출만 되어도 배우는게 언어인데, 엄마의 무지의 소치로 인해 아이들이 두개 언어를 다 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네요. 오리지날 백인이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본인의 부모도 한국인, 남편도 한국인, 본인의 생김새도 한국인, 아이들 생긴것도 한국인.. 사는 지역도 한국.. 국적만 캐나다인이면 뭐하나요. 캐나다 국적 욹어먹으면서 우월감에 도취해 한국에서 정신승리하면서 살고싶은건지..

  • 26. ㅇㅇ
    '17.8.1 10:51 AM (222.114.xxx.110)

    제 아이랑 베프인 아이엄마는 일본인이던데.. 한국말 너무 잘해서 말해주기 전까진 전혀 몰랐어요. 유치원까지 일본에서 다니고 살다 왔던데.. 주양육자가 엄마일텐데도 일본어 보다 한국어에 더 능숙한 것이 놀랍더라구요.

  • 27. dd
    '17.8.1 10:51 AM (152.99.xxx.38)

    인요한씨 같은 경우를 봐도 한국에 살면서 한국어를 안하기란 어려운 일이죠. 이분은 사실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자연스럽잖아요..인위적인 차단이 아닌다음에는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요. 우리나라 국제학교에도 애들 한국말 할줄 아는애들 많거든요.

  • 28. 어찌됐든
    '17.8.1 10:54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았다면
    부모가 한국인이라도
    한국어못하는거 이해하겠어요
    근데 저집의 핵심은 한국에서 애들이쭉자랐다는거죠
    제친구도 그집애들 어릴때 캐나다유학가서 말못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여기서계속산거라고하니까
    진심 놀라던데요
    이건 백이면 백사람 다 이해하기힘들죠
    엄마가 한국어못해도 아빠도있고
    한국학교 학원 뭐 온천지 한국어인 환경에서
    못하기가 더불가능

  • 29. 프린
    '17.8.1 10:57 AM (210.97.xxx.61)

    그 나라 살면서 그랬다면 누가 뭐라 할까요
    그래도 뿌린데 아쉽다 정도겠죠
    최민수네 문제는 우리나라에 살며 부모가 한국인인데 못한다는게 문제죠
    저리 키웠으면 지네나라 캐나다인지 미국인지 가서 살게 해야죠
    그렇게 캐나다인지 미국사람으로 키워놓고 이제와 우리나라에서 것도 연예인을 한다는게 문제인거죠
    또 외국애로 키웠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그 나이되도록 엄마 치마폭에 폭 쌓여 아무것도 주체적이지 않던데 우리나라애들보다도 더 독립적이지 않아요
    셀럽으로 최민수 와이프로,최민수 아들로 적당하게 출연료 받고 적당하게 협찬받고 슬쩍 사는 모습좀 보여 줬을땐 좋게 볼수도 싫어도 말 안하고 넘어갈수도 있어요
    그정도의 돈들도 무시못할 만큼일텐데 판깔아 돈벌으려니 자격을 보게 되잖아요
    한국말도 못하는애 들이밀고 배우?
    한국말도 못해 우리나라애가 아니라 군대도 안가 아빠백으로 무임승차까지 너무 자격이 없지 않나요

  • 30. ....
    '17.8.1 10:59 A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자란 한국인이 한국어를 못하는건
    미국에서 자란 미국인이 영어를 못한다는것과 같은거.

  • 31. 한국아이 입양한
    '17.8.1 11:02 AM (211.108.xxx.86)

    미국인인지 외국인 부모는
    한국문화 접하게 하려고 때때로 한국방문도 하더군요
    자신의 출신에 대해 알고 자부심을 갖게하는건 기본중에 기본인데
    왜 우리도 어릴때는 다 조상이 대단한 양반 출신인줄 알잖아요 족보니 뭐니 하면서

    강주은같은 교육 방식은 애들에게 학대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런 비정상적인걸 전국민에게 뻔뻔히 보여주고 보게하는 건 일종의 테러고요

  • 32. ....
    '17.8.1 11:04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관계소통전문가 라는 건 자격증이 있나요
    그냥 아무나 붙일 수 있는 타이틀인가요
    강주은이 언제부터 관계소통전문가로 활동한다고 기사가 많던데요
    도대체 알 수 없는 행보라....
    좌충우돌 배우 남편과 이혼안하고 살면 주어지는 타이틀인건지..
    집안에서 말이 안되는데 소통은 무슨 수로 하는지

  • 33. ...
    '17.8.1 11:05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한국인인게 하나도 없는 주제에
    아니... 한국인이길 완강하게 거부 한 것 같구먼...

    이제사 한국연예인이 되고프세요???
    한국에서 돈 벌구 온갖거는 또 누리고 싶으세요??
    한국인들 주머니는 털고 싶으신거에요?
    집어치세요.
    진짜 꼴보기 싫어욧!!

  • 34. 강주은이
    '17.8.1 11:06 AM (100.15.xxx.125)

    무섭고 섬짓해요..본인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아빠와 아이들의 소통도 막고 애들은 영어만 썼지 캐나다인도 아니고 한국사람도 아니고..

  • 35. ..
    '17.8.1 11:06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강주은씨 부모님이 캐나다에서 교포들과 일절 어울리지 않았다던데요.
    우린 클레스가 달라..이러면서.
    한국사람이면서 한국인 경계하고 거부하고. 그런 태도를 배운 것 같아요.

  • 36. .......
    '17.8.1 11:08 AM (39.116.xxx.27)

    지난 글에 어떤 분이
    저렇게 한국말 못하는게 기적!! 이라고 하던데..
    동감.

  • 37. 흠..
    '17.8.1 11:24 AM (116.45.xxx.121)

    강주은 왜이렇게 밉보였대요? 언제 뭐 잘못한거 있나요?
    그런 생각으로 한국말 안가르쳤을거라는거 원글이나 댓글이나 다 추측이잖아요.
    아무리봐도 최민수가 자식들 한국말 못하는거 내버려뒀을사람도 아닌것 같고, 가족 내팽개치고 살았을거란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강주은씨 부모님이야 모르지만, 강주은씨가 이중언어가 유리하다는거 모를 세대도 아니고요.
    제 추측에는 아이들이 어릴때 이중언어때문에 언어장애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던데.. 사람 생각하는거 참 다르네요.

  • 38. 총체적난국
    '17.8.1 11:25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사실 강주은씨입장에서
    더중요한 교육이 한국어교육이어야맞는거죠
    본인이 잘못하니깐요
    영어는 엄마가 집에서 쓰면 금방가르칠수있지만
    한국어는 더신경썼어야죠
    그리고 애들의
    국적을 캐나다로 정한것부터가 말이안돼요
    아빠가 최민수인데 왜 애들이 캐나다인이냐구
    한국사람 누구나 다아는 스타가 최민수인데
    그 아버지 어머니까지도 유명한 영화배우였던
    사람의 후손들이 왜 캐나다인이예요?
    그럴거면 캐나다가서 살던가
    난도대체 군대회피용 아니라면 이해가안돼네

  • 39. ,..
    '17.8.1 11:27 AM (175.197.xxx.124) - 삭제된댓글

    자녀들이 한국말 못하는 것이 안타깝긴한데
    강주은씨의 신혼이 어떠했는지에 관한 인터뷰들 보면 이해가가요.
    최민수씨가 울나라는 촬영 논의가 다 룸싸롱에서 이루어진다며 알아둬야한다고 온갖 룸은 다 데리고 다녔다고 했고.
    처음 남편을 통해 배운 한국어는 나중에 알고보니 다 욕이었고.. 여자를 만나더라도 마음은 안주었다는 둥.. 우울증이 심했을것 같아요. 처음 알게된 한국문화가 남편을 통한것이 다였을텐데... 그사이 여러가지 사고도 쳤고요..
    한국에 친정 부모님이 계신것도 아니고..본인은 캐나다의 가정적인 문화에서만 자라다가 엄청 어린 나이에 그 모든걸 쓰나미 처럼 겪었잖아요.
    그때 울나라의 여성 인권이 최악인 시기기도 했죠.
    요즘과 같은 분위기만 되었어도 그렇게 극단적이지는 않았겠죠..

  • 40. ..
    '17.8.1 11:29 AM (175.197.xxx.124)

    자녀들이 한국말 못하는 것이 안타깝긴한데
    강주은씨의 신혼이 어떠했는지에 관한 인터뷰들 보면 이해가가요. 
    최민수씨가 울나라는 촬영 논의가 다 룸싸롱에서 이루어진다며 알아둬야한다고 온갖 룸은 다 데리고 다녔다고 했고.
    처음 남편을 통해 배운 한국어는 나중에 알고보니 다 욕이었고.. 여자를 만나더라도 마음은 안주었다는 둥.. 우울증이 심했을것 같아요. 처음 알게된 한국문화가 남편을 통한것이 다였을텐데...
    한국에 친정 부모님이 계신것도 아니고..본인은 캐나다의 가정적인 문화에서만 자라다가 엄청 어린 나이에 그 모든걸 쓰나미 처럼 겪었잖아요.
    그때 울나라의 여성 인권이 최악인 시기기도 했죠.
    요즘과 같은 분위기만 되었어도 그렇게 극단적이지는 않았을텐데 안타까운 부분이 많죠.

  • 41. 혹시 control freak?
    '17.8.1 11:30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175.223 님처럼 저도 느꼈거든요. 어제 인스타 링크 보니까 자기가 집안 모든 것(특히 최민수)를 통제해야 하는 게 느껴졌어요. 에니어그램 유형도 8번 같구요

    저는 강주은씨가 아이들 한국어 억양 전혀 섞이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철저히 차단했다고 확신하는데 그건 자기 가정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얄미워도 거기까진 인정을 해요.

    근데 상황이 바뀌니까 입 딱 씻고 그렇게 무시하던 한국에서 단물 빨겠다 하고;; 뭐 거기까진 또 사람이니까 이해를 한다 쳐도.

    군대도 안갈, 외국아이,,, 게다가 한국말도 못하는 외국아이를 여기서 데뷔시켜 버리는 것! 이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정말 비판받아야되고 데뷔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친정 잘사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 하던데 ... 집이 못 사는 것도 아니고 생계 유지에 전혀 지장이 없으므로 더더욱 유성군이 데뷔를 하면 안되죠. 차라리 이집에 돈이 없어 유성군이 돈을 벌어야 된다! 그런 상황이면 또 이해를 하겠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는데 감냥도 안되는 아이를 아빠 빽으로 데뷔를 시킨다. 이건 매우 비판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한국 말 한국문화 한국 정서 한국 억양을 철저히 통제하고 차단했으면 책임도 지심이.......

  • 42. 혹시 control freak?
    '17.8.1 11:31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다시 말하지만 캐나다에서 데뷔를 하든 뭘 하든 적극 찬성합니다. 여기서만 하지 말라는 말이에요

  • 43. 혹시 control freak?
    '17.8.1 11:33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군대 안가요. 국적이 캐나다라니깐요....

    그것도 정말 큰 문제;; 군대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절대 용서받지 못하는데;;;;

  • 44. ..
    '17.8.1 11:47 AM (110.70.xxx.157)

    최민수가 사고쳐서 우울증을 앓은 탓으로 한국어를 차단했다면 답은 하나죠. 자식이 아버지를 닮을까봐 두려워 소통을 철저히 막은거라고 밖에 없죠. 그렇다면 이건 더 큰 문제죠. 최민수 유명세로 가족 리얼리티를 찍고, 이제는 아버지 빽으로 배우가 되겠다는 엄청난 아이러니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건데요. 대중들이 불쾌한 지점도 여기에요. 아빠의 나라와 언어를 무시하더니 이젠 그 덕을 보려고 언어도 안되는 애를 낙하산 시키려는 것에서 분노가 일어나는거니까요. 이제까지 별난 최민수와 사느라 힘들었겠다는 동정론(?)이 최민수의 경제력으로 살면서도 가족으로서 교감을 안나누고 철저히 고립시켰다는 강주은의 이중성에 대한 놀라움은 제쳐두고라도.

  • 45. 군대 안갑니다
    '17.8.1 11:49 AM (125.178.xxx.137)

    국민들이 얼마나 예민한 부분입니까
    누구는 가고싶어 가는거 아니잖아요
    한국말 잘하는 유승준도 한방에 훅 갔는데,
    다니엘헤니는 잘 생겼어도 한국말 안되어서 주인공 못하잖아요
    배우하는거 캐나다가서 하면 맞다고 봅니다
    발음 자기엄마 발음이라서....

  • 46. 아이 학교
    '17.8.1 11:58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원어민 선생이 미국인인데 한국에 온지 오래됐는데도 한국어를 배울 생각이 없어요. 한국어에 자연스레 노출되니 알아듣긴 하는데 못하는 척해요. 후진국 나라 말은 안배우겠다는 마인드에 화도 나고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런 홀대를 받고있는지 서글프기도 하더군요.
    아마 근무지가 프랑스였다면 불어 배우려고 노력할거예요.
    미국사람들도 유럽은 높게 보잖아요.
    저희 아이가 한류에 관심있는 미국아이한테 한글을 가르쳐줄거라고 해서 제가 한국어 교재를 사준 적이 있어요
    며칠 재미있게 가르쳐주고 있는데 그 미국애 엄마가 테클을 걸었다네요 후진국 언어 배울시간에 불어 공부나 하라고...
    그 소리 듣고 또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제 강씨 인스타 올려놔서 구경했더니 아주 쉬운 맞춤법도 틀리게 써놨더군요 한국에 온지 이십년이 넘었는데 자랑스런 교포발음 교정할 생각도 없을 뿐더러 유치원 수준보다 못한 한글 수준이라도 배울 생각이 없는거죠
    이리저리 홀대받는 우리나라.. 가슴 아파요

  • 47. 착각
    '17.8.1 12:07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건
    최민수죠
    강주은씨가 매력이있어 인기얻은건인정해요
    하지만 그건 최민수의 인기와는 차원이다른거고
    대중들이 원하는건 최민수를 닮은
    최민수의 아들이지
    강주은의 아들이 아니라는거
    지금저집애들 누가봐도
    강주은의 아들일뿐이죠
    국적부터 시작해서 한국말도못하는데
    거기다 외모도 안닮았고,
    대중들이 호응하겠습니까

  • 48. ..
    '17.8.1 12:36 PM (122.44.xxx.102)

    엄마가뭐길래에서, 유진이가 동물병원에 심부름 가는 장면이 나와요. 강주은은 걱정되니까 몰래 따라가서 지켜보구요.

    동물병원가서 당연히 소통이 안되니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해결이 되긴했는데 강주은은 뿌듯해했지만 보는 전 참 답답하더군요

    한국말이 안되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아이..
    마트나 약국 등에서 물건을 집어서 계산은 할순 있겠지만 주문과 요구가 필요한상황에선 본인과 상대가 얼마나 답답할지 그려지더군요

  • 49. 한국어
    '17.8.1 12:46 P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못하는 이유로 저번에 언어장애 비슷한 얘기 나온 거같은데
    한 아이가 유창하고 한 아이가 잘 못한다면 언어장애인가보다 할 수도 있지만
    둘다 언어장애??

  • 50. ㅇㅇ
    '17.8.1 12:49 PM (222.114.xxx.110)

    최민수와 결혼한 와이프라면 누구라도 우울증 있었을 것도 같아요. 최민수가 워낙 자아도취에 빠져 안하무인이잖아요. 한국에 살아도 의지하고 믿을만한 사람이 없어 사회와 단절하고 살지 않았나 싶어요.

  • 51. 어찌보면
    '17.8.1 12:56 PM (115.41.xxx.237)

    강주은은 본인의 어눌한 한국발음에 더 자부심 느꼈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난 캐나다인이야 하면서~ 본인부터 한국어
    제대로 해야지 하는생각은 없었던거 같네요.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다 해도 아빠의 뿌리인 한국을 정말 너무 무시했다고 밖에는 생각할수가 없어요
    아이는 오히려 안타깝고 안스럽습니다

  • 52. 그러고보니
    '17.8.1 1:09 PM (211.195.xxx.35)

    강주은씨 말할때 '기냥 기냥' 그렇게 발음을 많이 하던데, 20년 살았으면 고칠만도 한데요. 제가 영어권에서 20년간 만약 살면서 예를들면 just란 단어를 저 혼자 쥬스트 쥬스트 발음하면서 고치지 않는다면 웃길것 같아요.

  • 53. 가만보면
    '17.8.1 2:15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도 밖으로 돌고. 시어머니도 없고. 시아버지도 없고.
    시가집과 왕래도 없고. 동창도 없고. 이웃도 안사귀고
    아이들은 어떻게 키웠을까요.
    외국인 학교 보내고 외국인들과 어울리고. 외국인 학교
    근무하고. 공부시키고 운동시키고 그랬나봐요.
    학부모들과 외국인들과 어울렸을라나.
    집에 티비도 스카이 라이프만 달고 산건지.

  • 54. 이 케이스
    '17.8.1 4:32 PM (125.184.xxx.67)

    진짜 호러에요. 희귀해서 자꾸 관심이 감 ㅎㅎ

  • 55. 가가
    '17.8.1 5:08 PM (175.223.xxx.159)

    언어능력은 애들마다 다른거 같기도 해요
    미국사는 사촌동생들이 사는 환경은 같았는데
    (부모님이 한국말 쓰고 완전 교포사회는 아니지만 동양인 많은 환경)
    남매들 중 여자애는 한국에서 자란 애처럼 한국말 잘하고 남자애는 한국말을 아예 못해요..
    언어능력 차이도 크더라구요 ㅠㅠ
    두 가지 언어에 노출돼도 하나만 습득 가능한 아이들도 있는 거 같아요

  • 56.
    '17.8.1 7:16 PM (116.126.xxx.156)

    돈은 여기서 벌고 남편덕에 살면서 못사는 나라다 이런 생각이고 남편도 무시 나라도 무시
    자식은 온국민한테 개무시

  • 57. 그런 경우
    '17.8.2 3:12 AM (221.167.xxx.131)

    많지 않나요? 노현정도..
    미국에서 낳아서 자녀 군대도 안 갈 수 있잖아요.
    불법으로 국제학교 보냈고

  • 58. dd
    '17.8.2 4:21 AM (129.79.xxx.13)

    한때 키톡 자주 오시던 콜린님도 아이들한테 한국어 전혀 안 가르치시죠. 그 집 아이들은 영어가 모국어, 외국어는 불어. 어차피 캐내디언으로 살 아이들이고, 한국어가 다른 언어와의 연관성이 극히 적어서 배울 필요/효용이 없다고 블로그에 쓰신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 59. ....
    '17.8.2 5:59 AM (96.246.xxx.6)

    언어는 그냥 랭귀지가 아니라 언어를 통해서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문화 정신 역사 더 나아가서 정체성 이런 걸 배우는 겁니다. 외모가 유럽인들처럼 생긴 것도 아니고 딱 표시나는 동양인이 미국인이라고요. 저렇게 큰 아이들 대학가서 얼마나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데요.
    우리는 조선말 일제강점기 전쟁과 미군정을 지내면서 자신의 것에 대한 사랑이 없어요. 부끄러워 하지요. 서양것은 좋은 거.
    그 아이가 자신은 한국인이라는 자각이 들어야 배우려고 할 겁니다 아빠가 한국인입니다. 아이들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지 못한게 엄마일 거라는 추측이 듭니다.

  • 60. ....
    '17.8.2 6:02 AM (96.246.xxx.6)

    아리랑 텔레비젼에 호스트인 수잔 리 맥도날드, 엄마가 한국인인데 모습은 아빠를 너무 많이 닮아서 약간 이상하다 느꼈을 분 반반인지 몰랐는데 한국말도 매우 잘하더군요. 앞으로 국제결혼이 많아져서 부모들이 신경을 많이 써야할 부분입니다. 어릴 때 가르치면 아이들이 스폰지처럼 빨아들여요.

  • 61. 정말
    '17.8.2 6:18 AM (206.174.xxx.39)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한국 부모 밑에 자라서 시집온지 20년도 넘었는데 본인도 아직도 한국말이 서툴러
    한국인인 아이들도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도 한국말 못해
    아예 한국인이라는 자각이 전혀 없었다고밖에 뭐라 설명이 안되네요.

  • 62. 행복하다지금
    '17.8.2 6:39 AM (99.246.xxx.140)

    언어장애는 다 안되야지 한국어만 안된데요???

    저 캐나다 토론토 사는데요 여기 살면서 한국어 영어 다하는 2세 3세 널렸어요.
    심지어 엄마나 아빠가 한국인 반쪽 한국아이도 한국어 합니다
    근데 캐나다도 아니고 한국 살면서 얼마나 한국이 우스우면 한국어도 안가르치나요?
    그렇게 좋은 캐나다로 애 안보내고 왠 한국연예계서 난린지...

    캐나다 사는 교포가 볼때 강주은 이해안가는 웃긴 우월감엔 찬 redneck 보다 더 redneck같은 아줌마구요
    한국 사람들 자존심이 있으면 이런 여자 방송 나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3세나 4세도 아니고 부모 남편 다 한국어하는 한국인인데 어디서 지혼자 애들까지 흔들며
    코쟁이 짓인지 웃기지도 않네요

  • 63. 아마
    '17.8.2 7:55 AM (117.111.xxx.99)

    티비나오고 돈벌지만 한국을 맘속깊이 무시할걸요
    미국사는 제 친척이 그러거든요
    1친척여자애가 한국말 전혀 못하고 남의 집에 와서 얼마나 무시를 하고 가던지 예의도 싸가지도 전혀 없고
    길가는 사람도 조롱하더라구요
    걔보면서 미국에서 애키우는게 절대 좋은게 아닌걸 알았어요
    집에 일주일을 있어도 걔네 엄마도 전화 한통없고

  • 64. ..
    '17.8.2 7:58 AM (220.84.xxx.238)

    한국에서 밥 벌어 먹고 살만한 일이 있나요?
    배우는 당연 안되고 회사도 두 언어 다 되야 써먹지 한국말 못하는 애가 한국에서 무슨 수로 돈 벌어요?
    안 벌어도 재산많으니 백수로 살아도 되긴 하겠네요
    혼자 작품 만드는 예술인도 아니고

  • 65. ...
    '17.8.2 9:18 AM (1.229.xxx.104)

    제가 그래서 에일리라는 가수를 좋아해요. 재미교포 3세인데도 한국말을 어눌하게 하지 않아서요. 가끔 못 알아듣는 말도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발음을 보면 훌륭하죠.
    정말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발음도 이상하고 말도 잘못하는 ㄱ연예인들은 그만 보고 싶어요.

  • 66. ....
    '17.8.2 9:25 AM (223.62.xxx.40)

    언어장애는 그냥 오는게 아니에요. 강박적이거나 억압적인 환경에 노출될경우 언어장애가 오는거에요? 아무때나 언어장애 오는게 아니에요. 이태리엄마랑 독일아빠 사이에 아들이 이태리어를 쓰면 무지하게 화를 냈더니 성인 되어서 말을 심하게 더듬던데요. 독어 이태리어 둘다 깊이도 없고요. 강주은씨가 애들 언어장애를 언급했다는 지점이 이채롭네요.

  • 67.
    '17.8.2 10:13 AM (218.48.xxx.67)

    저도 미국 유학생활을 했지만...한국인 거의 없고 백인들만 있는 학교에 있던 2세교포 한국애 한국말 청산유수던데요...여기서 태어났는데 어떻게 한국에서 막 온 사람처럼 한국말 잘 하냐고 하니 부모님께서 엄청 신경쓰셨고 방학때마다 한국 방문한게 비결이었다는데요..음..저도 이 케이스는 신기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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