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영석 “안철수, 윤여준으로 첫단추 잘못 꿰”

참맛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1-09-05 11:58:55
서영석 “안철수, 윤여준으로 첫단추 잘못 꿰”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2982

튓에 연번으로 올라온 서영석의 [안철수 오마이 회견 의미]
http://twtkr.olleh.com/du0280

윤여준 역풍을 맞았던 안철수, 입을 열었다. 오마이는 안철수를 납치하다시피 해서 간신히 인터뷰한것처럼 포장. 하지만 그대로 있다간 윤여준 역풍에 날아갈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인터뷰응락의 근본원인!

안철수 회견은 일단 윤여준 역풍의 3대요인 제거가 목적. 첫째는 정체성 부분. 윤여준이 떠들고 이명박과의 연관성등으로 오해증폭된다고 본듯. 쥐바기정권을 역사의 역류로 규정, 그들이 잘되는것(확장성)은 반대한다고 표명.

안철수 회견은 윤여준 역풍의 3대요인 제거가 목적. 둘째는 무소속출마, 표분산 역풍문제. 안철수는 "박원순과 만나겠다" "야권과 단일화 고려할수도"라고 밝혀 이를 희석.

안철수회견은 윤여준 역풍의 3대요인 제거가 목적. 셋째는 '화의 근원' 윤여준 자체의 제거. "3개월 전에 첨만난 사람" "그분이 말하는건 제 생각아냐" "자제하라고 말씀드렸다" ㅋㅋ 윤여준, 괜히 나대다가 똥됐네...
윤여준의 뽐뿌질로 시작된 안철수 출마의 역풍은 이날 회견으로 어느 정도 희석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그동안 잘못된건 몽땅 윤여준의 입방정으로 돌리는 전략이 주효할 것이란 얘기.

목적이야 어쨌든 이명박과 퍼런당을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이라고 비판하고 야권연대 가능성을 강하게 비침으로써, 홍준표 전여옥 등의 환호는 잦아들듯. 비판으로 방향선회할 가능성 높아져.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인 정권과 관계단절도 불을보듯. 전문기술직이긴 하나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민간위원"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비상근위원" "방송통신위 기술자문위원" 사퇴해야할듯. 짤리기전에.

여전히 출마가능성은 49:51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했지만, 인터뷰상의 모든 해명은 출마했을 때를 대비한 것이란 점을 볼때 출마쪽에 무게가 있는 것은 분명.

결국 밟는다면 고민후 출마->야권연대 참여 수순 가능성 높아. 밟지 않는다면 생각할 필요도 없음. 안철수 야권연대 참여시 민주당-비민주당-시민사회추천이란 3자대결구도가 될듯.

민주당-비민주당-시민사회추천이란 3자대결구도일 때 박원순의 거취가 애매. 시민사회추천일 경우 압도적 인기의 안철수와 겨뤄야 하고, 민주당을 택할시 당내경선일 경우 기반이 없어 불리한 입장.

안철수도 야권연대 참여시 민주당과 비민주당의 대표선수와 겨뤄야 하는 것이 부담. 당장 인기는 높을지 모르지만, 정작 판을 벌려놓을 경우 정당 기반 없는게 큰 부담이기 때문. 윤여준이 3당 창당 뽐뿌질한것도 바로 이때문.

이날 회견으로 안철수는 당장의 윤여준 역풍은 차단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임. 현단계의 막강한 인기가 과연 어떤식으로 변화를 겪을지,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의 대표주자가 될지 지켜보되, 뭐 악담은 않는게 좋을듯.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12:30 PM (14.37.xxx.242)

    전 안철수 오마이 인터뷰자체에에 큰의미를 안둡니다.
    그 사람이 뭔말을 하건..그것보다 중요한건 말보다 행동이라 생각해요.
    안철수의 지금까지의 행보가... 뭔가 께림찍해서(윤여준관련)..믿기지 않네요.
    그 사람의 지금의 직책(서울대).. 언론에서 안철수 찬양 일색인점.. 여러가지..석연치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6 복분자 문의 드립니다. 1 초록바람 2011/09/05 1,182
11495 아이 기르기... 어렵네요. ++ 2011/09/05 1,157
11494 갤탭으로 드라마 다운받아보신분~~! , . . .. 2011/09/05 1,200
11493 결혼 앞둔 신부인데../한약 먹어도 될까요? (결혼 후, 바로 .. 6 봄날은간다 2011/09/05 1,697
11492 갤탭으로 드라마 다운받아보신분~~! 쭈니마누라 2011/09/05 1,054
11491 홈플러스2000원 상품권 받으세요.. 두딸맘 2011/09/05 1,228
11490 막 들이댑니다. 그려... 쯧! 쯧! 쯧! 1 safi 2011/09/05 1,238
11489 나경원 “안철수의 존재를 백신으로 활용해야” 3 세우실 2011/09/05 1,560
11488 급질]부산에서 약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3 의약 2011/09/05 3,045
11487 자율고 분위기 어떤가요 9 ... 2011/09/05 2,388
11486 검색하시면 자신이 뽑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정치자금알수있군요. 밝은태양 2011/09/05 1,029
11485 요즘 드라마 남주 캐릭터 중 누가 더 좋으세요?? 2 요즘 2011/09/05 1,456
11484 이야.. 저 만점 넘었어요~~ 6 웃음조각*^.. 2011/09/05 1,548
11483 초등2학년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강민맘 2011/09/05 1,616
11482 소고기 중 젤 맛난 부위가 살치살인가요? 8 ㅇㅇ 2011/09/05 21,910
11481 건나물종류들 1년이상 보관해먹어도 관계 1 없을까요? 2011/09/05 3,290
11480 파주 운정지구 실업계고등학교 요리사 2011/09/05 2,019
11479 82cook 화면이 확 줄었어요 2 왜 이럴까요.. 2011/09/05 1,144
11478 겨울에 물놀이할만한 수영장없을까요? (서울/경기) 2 2011/09/05 1,822
11477 신라면블랙 개발비는 건졌을까요? 8 궁금 2011/09/05 1,864
11476 영희가 아니라서 시장선거 안 나간다고...ㅋ 1 .. 2011/09/05 1,284
11475 이거 태몽인가요? 4 ........ 2011/09/05 1,386
11474 정자동에 영어회화 받을 만한 조용한 장소나 카페 있을까요? 1 분당궁금 2011/09/05 1,481
11473 이제 대한민국 유훈정치 시대를 안철수가 방점을 찍어내야 한다. 2 유훈정치 2011/09/05 1,116
11472 김형오 "강용석과 비교하면 곽노현은 제명감" 4 베리떼 2011/09/0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