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중격만곡증 수술후 콧대가 중간이 들어갔습니다.

윤괭 조회수 : 4,855
작성일 : 2011-09-05 11:56:24
아놔.... 정말 짜증나네요.
비염때문에 고민하다가 받은 비중격만곡증수술.

의사쌤의 과감한 수술과정설명 생략으로 
코안에 부은살만 제거하는 간단한수술줄알고 쓰레빠 찍찍 끌면서 지갑하나 달랑 들고가
입원후 수술~~.
코안에 뼈를 잘라서 반듯하게 만드는 수술인줄알았으면 안받을꺼에요.
검사하고 상담받을때는 뼈잘라낸다는 말씀안하셨어요.(안쪽의 콧살만 제거한다고하셨거든요)
수술당일날 서약서에 싸인받으면서 말씀해주신 의사쌤 너무 미웠어요.

수술후의 캐고생과 고통은 정말 이루 말할수가 없었구요.
왜 사람들이 한번더 생각해보고 왠만하면 그냥 살라고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수술후 비염이라도 나았으면 좀 위안이 되는데 3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킁킁거리고 막히고 콧물나옵니다.

그.리.고 저도 눈여겨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네요.
콧대가 중간부분이 들어갔네요.
제가 콧대가 높진 않아도 일자로 쭉 곧았었는데...
허걱 콧대가 들어갔어요.
끝에서 한 2센치정도가 한5미리정도 낮게 들어가있어요.

만져보니 딱 수술한 부위네요.
크게티나는건 아니지만 콧구멍도 좀 커지고 콧대도 들어가고
이쁘지도 않은 얼굴 더 안이뻐졌어요 ㅜㅜ


IP : 118.103.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12:02 PM (119.192.xxx.98)

    비중격만곡증 수술 저도 받았는데요.
    그거랑 콧대랑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속에 있는 코뼈를 교정해주는거라서 겉에 보이는 코뼈랑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기분상의 문제같은데요. 콧구멍과도 전혀 상관없고요.
    성형수술과 전혀 무관한게 비염수술이에요.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 2. ..
    '11.9.5 12:04 PM (1.225.xxx.97)

    5밀리나 들어갔으면 10미터 밖에서도 알아보여요.설마 5밀리나..
    코 2밀리만 높혀도 얼마나 차이가 나는데요.

  • 3. gg
    '11.9.5 12:47 PM (116.126.xxx.207)

    저는 오래전에 했는데 중간에 약간 들어갔어요
    왼쪽과 오른쪽의 콧망울도 자세히 보면 짝짝이예요
    요즘은 의술의 발전으로 그렇게 안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수술할때 비염있네 같이 해줘서 좀 좋아졌는데
    이빈후과서 안하셨어요?속상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6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1,093
11525 천 번의 입맞춤 재밌지 않나요? 6 dd 2011/09/05 2,206
11524 카드대금 연체때문에요..혹시 개인회생 아시는분요?? 4 샤라랑 2011/09/05 2,783
11523 비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6 그라시아 2011/09/05 2,095
11522 남편과 싸운 얘기. 22 호도과자 2011/09/05 3,631
11521 부모님들 추석선물을 현금으로 하시는 분들..! 5 궁금해요.... 2011/09/05 1,912
11520 급질) " --이니 참고해주십시요"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수 .. 3 Admiss.. 2011/09/05 2,896
11519 이해를 해야지만 암기하는 아이 11 왜 그러나 2011/09/05 2,166
11518 요즘 애들이 개념없는건 그들 부모 또한 막장이기 때문입니다. 16 명란젓코난 2011/09/05 3,020
11517 살다보니..내 원수는 남이 값아 준다"란말 생각나네요 1 신이 계살까.. 2011/09/05 2,182
11516 충주 수안보 근처에 주말농장 빌려 드립니다. (무료) 호후 2011/09/05 1,319
11515 저는 시댁에 가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16 이번 추석 2011/09/05 2,478
11514 안산시 이동공원에서 운동하시는분 안 계신가요? 나는나 2011/09/05 953
11513 생활법률 나는나 2011/09/05 940
11512 요즘 20살과 너무 다른 20살 여자애가 있어요 17 알려주고싶어.. 2011/09/05 4,101
11511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966
11510 박복했던 오전을 지나 ㅎㅎ (국민학교이신분들~) 16 제이엘 2011/09/05 2,098
11509 에구.. 배추가 너무 짜게 절여졌습니다. 3 생초보 2011/09/05 1,792
11508 등심이 무지 많은데 구이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6 어떻게먹을까.. 2011/09/05 1,798
11507 대문에 걸린 대학생 딸 얘기를 보니.. 66 40대 2011/09/05 13,228
11506 충주에 요즘 인신매매가 난리라는군요. 5 .. 2011/09/05 4,456
11505 중2아들넘이 반바지만든다는데.. 5 어디로가야할.. 2011/09/05 1,524
11504 복분자 문의 드립니다. 1 초록바람 2011/09/05 1,182
11503 아이 기르기... 어렵네요. ++ 2011/09/05 1,157
11502 갤탭으로 드라마 다운받아보신분~~! , . . .. 2011/09/05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