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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기르는강아지요 이것저것 질문좀..

..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7-07-31 23:53:36
어쩔수없이 밖에서 키워야될듯한데요
너무작은 갓 두달된 남자강아지예요ㅜㅜ
종합백신을 맞았는데 시골이라 설명도 제대로안해주네요
일년에한번씩 맞추는건가요?
아직 묶어두진않았는데 정해진곳에서 배변을보길바라는데요
배변패드같은거 깔아주고 배변훈련해도될까요?
밖에서 키우는강아지들도 그런훈련하나요?
그거말고도 마당에서 남부럽지않게 잘키우는법 좀 알려주세요~
목욕도 매주시켜주고 산책도 꾸준히나가야될텐데..
부모님 시골에서 키우는거라...좀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중성화는 언제하는게 적당할까요??
IP : 39.112.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31 11:59 PM (116.39.xxx.168)

    다른 아픈개들 만날일없으면
    열씸히 백신안해도돼요
    저희개는 밖에 매일산책하고 다른개들많이 만나 노는데도
    접종 세번하고 . 몇년에 한번씩 항체검사만해봅니다
    의사도 괜찮다햇구요

  • 2. ㅜㅜ
    '17.8.1 12:02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혹시 엄마도 없이 두달밖에 안된 애기를
    혼자 밖에다 두시는건가요?ㅠ
    저희 강아지들 두달 됐을때 데려왔는데
    진짜 작던데...그어린것을 혼자 밖에서
    재운다고 생각하니 짠하네요.

  • 3. 짧은 줄에 묶어두는 거
    '17.8.1 12:03 AM (211.187.xxx.84)

    넘 맘 아파요.
    꼭 묶어야한다면
    빨래줄 같은거 길게 매어놓고
    도르래 줄 같은 거로 목에 줄 맨 거가 좀 나아보이구요.
    목줄 말고 가슴줄로 부탁해요.
    목줄이 그리 괴로운 거라네요.
    중성화는 6개월 정도에 하니 좋더군요.

  • 4.
    '17.8.1 12:15 AM (58.226.xxx.35)

    목줄 말고 울타리는 안되려나요? 제 친구는 마당에서 진돗개 키우는데 목줄 안해놓고 울타리를 높고 넓게 쳐서 키워요. 외국은 개를 마당에서 키울때 목줄로 묶어놓고 키우면 동물학대로 걸리는 나라 많데요. 울타리 쳐서 키워야 한다고.

  • 5.
    '17.8.1 12:20 AM (58.226.xxx.35)

    목욕은 매주 안해도 되요. 더군다나 밖에서 키울거면 더더욱이요. 강형욱 훈련사말이 개목욕은 인간이 필요해서 하는거지 개 입장에서는 샴푸목욕은 평생 안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키우는 말티즈는 대변같은더러운게 털에 묻지 않는이상은 샴푸 없이 물로만 씻기는데 털도 부들부들하고 냄새도 안나요. 올해부터 샴푸목욕 안시켰는데 진작 이렇게 할걸 그랬어요. 예전에는 털도 뻣뻣해서 린스를 써야하나 싶을 정도 였거든요.

  • 6. ..
    '17.8.1 12:54 AM (124.61.xxx.182)

    어릴때는 여기저기 싸는데 1~2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구역이라고 생각하는곳은 안쌉니다..배변훈련한다고 똥싸는데 때리거나 못살게 굴면 똥 먹기도하고 성격버리니 조심하시고 규칙적으로 산책나가시면 기다렸다가 나가서 볼일보게 됩니다..^^

  • 7. robles
    '17.8.1 1:00 AM (200.126.xxx.29)

    산책시키면 집에서 볼 일 안봐요.
    그것보다 짧은 줄에 묶어서 키우지 말아 주세요.
    제가 한국 시골이 제일 싫은 이유예요.
    그리고 잔밥 주지 말고 더운거 추운거 다 알아 주셧으면 해요
    더우면 집에 그늘 만들어 주고 추우면 바람막이 해주세요.

  • 8. ...
    '17.8.1 1:20 AM (124.61.xxx.182)

    울타리 추천하는데 혹시나 묶어 키우실때는요..줄 길게 하면 어려서 전력질주로 뛰다가 목에 엄청 크게 충격이 올수 있습니다. 이제 두달이면 엄마 엄청 보고 싶을듯 하네요 ㅠㅠ 그 나이에는 사회성훈련 잘해줘야하는 시기니 산책하시면서 다른개들 많이 만나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 9. ....
    '17.8.1 6:08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아휴..두달.

    개는 자기 집 주변에 똥 오줌 싸지 않습니다.
    시골 개들이 가끔 공격적이고 자폐적인 이유는
    1미터도 되지 않는 목줄에 묶여서 본능을 거스르는 주거 형태에 평생 살아야 하기 때문이죠.
    묶지 말고 울타리라도 세우면 지가 알아서 배변 장소 하나 만듭니다.

    묶여 있는 시골 개들의 많은 수가 자폐증이나 정신병을 앓고 있다네요.
    그래서 미치면 사람 물고 그러는 거죠.극에 치달아 미쳐 버리니까.

    목욕은 밖이나 집안이나 매주 시키면 피부병 결국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땐 냄새 작렬.버리네 마네 소리 나옵니다.

    그나저나 그것보단 부모님에게 집안에서 키우시라 설득한번 해보세요.
    두달이면 그래도 되겠구만.
    한창 어미 품에서 지멋대로 똥꼬발랄하게 커야 할 녀석인데.
    개도 어릴적 성격 평생 갑니다.

  • 10. 미안하지만
    '17.8.1 9:42 AM (59.17.xxx.48)

    시골에서 노인네들 개키우는거 보는게 제일 안쓰러워요. 개 대하는 태도가 오로지 집지키고 그저 그자리에서 아무 불만없이 있어야 하는 존재!

    늘 걱정스러운게 예방접종이며 진드기며 심장사상충약이며 산책이며 다 챙기는지....ㅠㅠ

  • 11. 어휴
    '17.8.1 9:47 AM (223.33.xxx.219)

    두달된 애기를 밖에서
    더구나 이 더위에 ㅜ
    그럴거면 그냥 안 키우는게 낫지않아요?
    왜 굳이 데려다
    묶여서 고통받으며 살게하는지
    정말 밖에다 묶어놓고 키우는거
    우리나라도 처벌 좀 했으면 좋겠어요

  • 12. 혹시 방범용으로 키우시나요?
    '17.8.1 12:1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개가 너무 불쌍하네요.. 시골분들 그리 키울거면 제발 안 키웠음 좋겠어요.

  • 13. 완전 애긴데
    '17.8.1 12:50 P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

    불쌍해서 댓글도 달기 싫다.

  • 14. ...
    '17.8.1 3:09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밖에서 키우는 개는 정해진 곳에 배변 안되죠.
    배변패드 깔아놓으면 거기서 쉴걸요.
    그냥 풀어놓으시면 개가 마당안에서 즐겨 싸는데가 생겨요.
    그거 치우시면 되요.

  • 15. ...
    '17.8.1 3:10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그리고 2개월에 데려올거였으면 애미한테 더 붙여놨다가 데려오지 그러셨어요.
    밖에서 엄청나게 찡찡댈 나이에요 외롭고 무서워서

  • 16. 보라
    '17.8.2 3:11 AM (219.254.xxx.151)

    우리집 2키로도안되는 작은개도 에어컨틀어줘야 잘자요 너무 더워서 개들 사람보다 더위많이탑니다 바깥은 좀아니네요 산풍기라도 쐴수있는데서키워야죠

  • 17. 쵸오
    '17.8.2 3:58 PM (175.213.xxx.110) - 삭제된댓글

    보통 강아지 백신은 5차까지 맞추는데 이미 맞추기 시작했으면 나머지 채워서 항체 길러주시는게 좋을 것같아요(더구나 아직 이유식 할 녀석이 바깥생활하니 더더욱 그러네요)
    실외견이라면 배변/목욕은 신경쓰실거 없구요. 제일 중요한 건 구충, 특히 심장사상충(모기 매개로 전염, 치사율 높음) 예방이요. 요즘은 외부진드기부터 사상충까지 모두 예방되는 약도 있어요. 다만 국산복제약은 비추천합니다.(약제 구성은 특허가 풀려서 같지만, 한 박스에 들어 있는 각각의 약에 유효성분이 골고루 들어가는게 기술인데, 국산복제약은 실제로 성분조사해보면 같은 박스라고 유효성분이 어떤 약엔 지나치게 많고 어떤 약엔 거의 없고 그렇다고 동물병원 교수님께 들었어요. 애드버킷, 하트가드, 또는 최근 바이엘 에서 나온 것이 있던데 이것만은 아끼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바깥생활하는 강아지니까 내외부 기생충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 18. 쵸오
    '17.8.2 4:01 PM (175.213.xxx.110)

    보통 강아지 백신은 5차까지 맞추는데 이미 맞추기 시작했으면 나머지 채워서 항체 길러주시는게 좋을 것같아요(더구나 아직 이유식 할 녀석이 바깥생활하니 더더욱 그러네요)
    실외견이라면 배변/목욕은 신경쓰실거 없구요. 제일 중요한 건 구충, 특히 심장사상충(모기 매개로 전염, 치사율 높음) 예방이요. 요즘은 외부진드기부터 사상충까지 모두 예방되는 약도 있어요.
    다만 국산복제약은 비추천합니다.(약제 구성은 특허가 풀려서 같지만, 한 박스에 들어 있는 각각의 약에 유효성분이 골고루 들어가는게 기술인데, 국산복제약은 실제로 성분조사해보면 같은 박스라도 유효성분이 어떤 약엔 지나치게 많고 어떤 약엔 거의 없고 그렇다고 동물병원 교수님께 들었어요.) 애드버킷, 하트가드, 또는 최근 바이엘 에서 나온 것이 있던데 이 세가지 추천해요. 이것만은 아끼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바깥생활하는 강아지니까 내외부 기생충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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