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선배님들 조언구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뭘까요?

고민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7-07-31 22:02:31
초1여, 5세 남아 육아휴직중인 직장맘입니다. 초1여자아이는 첫 방학인데, 집안살림과 병행하다보니 아이들은 핸드폰게임(폴더폰이지만 게임은 다 되네요) 티비시청이 주 일과인것 같네요... 그나마 책읽으면 안되겠니? 숙제해야지? 하면 하는게 다고요...방학특강으로 수영수업받고 학습지 주 1회 받고요... 두 아이들 제가 신경 안써두 알아서 자기갈길 찾아갈까요? 저때랑은 다른것 같아서요..ㅠ제 깜냥도 안되면서 멋도 모르고 둘이나 낳아서... ㅠㅠ 키자니아 라도 가는게 좋을까요?
IP : 203.171.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1 10:07 PM (121.166.xxx.33)

    공부 열심히 하시는 걸 원하시는 거면.. 그건 공부가 얼마나 재밌는 지를 알게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선배는 아니구요 제가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아버지가 평소에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 모습을 따라했어요 다방면 책을 읽으면 기본적으로 공부는 왠만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 2. ...
    '17.7.31 10:09 PM (121.166.xxx.33)

    어머님께서 책이랑 신문을 많이 읽으시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또 같이 읽으면 아이들이 흥미를 갖지 않을까요 ?

  • 3. 둘째가 어려서...
    '17.7.31 10:13 PM (218.48.xxx.197)

    힘드시더라도 바깥에 나가시는 것도 아이들에겐 좋아요.
    노는게 제일 좋을 때고, 노는게 꼭 필요하기도 하고요.
    핸드폰게임은 주말에만 1시간, 2시간 이런 식으로
    시간정해주시고요.

  • 4. 신라
    '17.7.31 10:15 PM (110.70.xxx.13)

    부모 공부하세요
    아이들과 체험학습도 많이 다니시고
    도서관도 같이 가시고요
    http://cafe.daum.net/eden-center
    여기 상담글들을 차근히 읽어 보시면
    부오로서 많이 자라실거예요

  • 5. 생각해보니
    '17.7.31 10:17 PM (119.64.xxx.211)

    생각해보니 그맘때 나이가 참 신비로운 연령이더라구요.
    다시 못올 어린시절이 말로만 그리 말했었는데 지나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아이가 몰두해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많이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오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친구들과도 오래 놀 수 있게 도와주시고..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것이 뭔지 잘 살피고 같이 해주세요.
    조금 크면 남자애는 어짜피 게임으로 가고 여자애들은 아이돌로 가요.
    초등학교 4학년까지가 이런 매직같은 시기예요.
    오래 놀고 오래 집중해본 아이로 이 시기를 보내는데는 부모의 역활이 너므너무 중요해요.

  • 6. 원글
    '17.7.31 10:27 PM (203.171.xxx.190)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휴직기간 얼마남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여기저기 다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437 군함도 보신 분 질문입니다. (스포 있음) 15 스포주의 2017/08/01 1,162
714436 슈퍼배드3 보신분들 7 도깨비 2017/08/01 1,423
714435 세월호, 원인불명의 엔진 고장 상태로 출항 7 ... 2017/08/01 1,490
714434 두부먹으면 변비가 왜 오는걸까요 5 콩나물 2017/08/01 5,554
714433 다용도실 선반 설치 좀 알려주세요 3 기술 2017/08/01 1,093
714432 쿠쿠 vs 쿠첸, 써 보신 분들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 2017/08/01 1,566
714431 동상이몽 이재명 ㅜㅠ 32 .... 2017/08/01 15,936
714430 쿠팡 판매 1위 안경형 (몰래카메라) 2 ... 2017/08/01 2,115
714429 동해안 강릉이나 속초 위아래에서 밤바다를 느낄수있는.. 7 저도 2017/08/01 1,361
714428 바뀔 수 있다 ^^ 1 학번 2017/08/01 438
714427 연로하신 부모님 케이블 방송 어디 거가 좋아요? 3 ** 2017/08/01 513
714426 엄마들 만남 깊은 관계 안되지 않나요 8 ... 2017/08/01 3,036
714425 한국인들 검은머리외국인에 참 관대해요 13 Dd 2017/08/01 3,158
714424 추석때 제주행 비행기표 하나도 없겠죠 3 ... 2017/08/01 1,359
714423 서천석쌤 페북에 글올라왔네요 39 ㅇㅇㅇ 2017/08/01 6,138
714422 인천 혼자 있는집 벨 누르는 여장남자 조심하세요 4 ..... 2017/08/01 2,437
714421 목사들은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2 말세 2017/08/01 910
714420 한국말 못하는 연예인자녀 44 ..... 2017/08/01 12,315
714419 필리핀에 사기사건 피의자 살인사건 이야기 2 2017/08/01 1,527
714418 캄보디아여행어떤가요?씨엠립-앙코르와트 9 .. 2017/08/01 2,276
714417 돼지고기김치찌게 할때 국간장하고 진간장중 어떤거 넣는 건가요? 9 ,,, 2017/08/01 7,445
714416 SNS에 올린 아들 뽀샵 사진 보고 원본 공개한 아빠 7 아빠가안티 2017/08/01 4,918
714415 일본에서 북해도 나카사키 큐슈중 어디가 제일 좋았나요? 7 교토말고 2017/08/01 1,639
714414 어미 오리가 경찰에게 맨홀 바닥에 있는 새끼들을 구해달라고..... 4 ........ 2017/08/01 2,290
71441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31(월) 2 이니 2017/08/01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