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혼자 준비하는 아이 있나요?
남편이 하는 말이에요.
손하나 까딱 안하고 살림돌고 밥있고 똥휴지 안떨어지고 돈도 안떨어지는데는 내가 미친 듯 일한다는 사실을 말해도 모르죠.
애 공부하는거 스스로 하고 도와주지말고 자소서며 원서준비며 돕지말래요.
1. 학종은
'17.7.31 8:57 PM (114.204.xxx.4)아이 혼자 준비 못 합니다.
하더라도 퀄리티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2. ...
'17.7.31 9:00 PM (211.58.xxx.167)아무것도 모르니 저런 소리하죠. 애 혼자 준비하라네요. 저는 맘편히 본인처럼 회사다니고... 돈이나 벌고...
3. 절대로...
'17.7.31 9:05 PM (112.169.xxx.244)저두 주위에서 엄마가 아이에 맞는 전형 찾아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들어서 막상 해보니...
저번주 내내 휴가기간에 노트북 갖구 얼마나 뒤졌는지 금요일쯤 되니 눈도 빠질것 같고 머리도 아픈게 몸살이 다 났어요.ㅠㅠ
아이 혼자 절대로...네버...4. ..
'17.7.31 9:08 PM (125.132.xxx.163)골대 앞에서 주저하면 슛을 못 쏴요.
사실 지금이 제일 중요할때
감독 없이 선수만 경기 못해요.5. 제가 안?못 도와줘서
'17.7.31 9:09 P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퀄러티 차이 났는지 오히려 애 스스로 한게 결과적으로 나았는지는 모르나...
아이 혼자 자소서 쓰고 생기부도 챙기고 수시 원서 6개 다 썼어요.
결과는 다 떨어지고 정시로 문과에서 이과로 수능성적에 맞춰서 대학 갔고요.
것봐라 다 떨어지지 않았느냐 하시겠지만,
수시 6개 다 떨어진거는..도와준거 1도 없으면서 ㅎㅎ
원서쓸때만 감놔라 대추놔라 했거든요.
절대로 어디 이하는 쓰지 마라,,입결순으로 단계를 낮춰가면서 썼어야 하는데,
정말이지 천진난만하게 수능납치될 것 같은 어리석은 기대감에..
수직으로 안 쓰고 수평으로만 대학을 골랐었네요.
지금은 의외로 적응 잘하고 아이 대학생활 잘하는데,
직딩맘이라 처음부터 기대를 안해서였을지는 몰라도
엄마가 좀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 느낀 적 없었고요.6. 원글질문과 상관없는
'17.7.31 9:11 PM (202.30.xxx.226) - 삭제된댓글뻘댓글만 썼네요.
그래서 올해는 수시 6개..입결 순 수직으로 다시 도전합니다.7. 힘들어요
'17.7.31 9:29 PM (211.186.xxx.176)작년 기억이 나네요.
아이 혼자할 때 엄청 힘들었어요. 컨설팅ᆞ자기소개서ᆞ면접준비를 혼자하다가 애가 거의 멘붕상태로~~ 생각해보니 우리는 정보가 너무 없었어요 ㅜ.ㅜ
결국은 혼자 결정못하고 막바지에 컨설팅 받아 학종 대학을 결정했는데 전문가는 좀 다르더라구요.학교별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에 , 원하는 인재상을 일목요연하게 말해주는데 아~~우리는 이 대학이 가능성이 높겠구나라는게 척 보이더라구요..혼자 씨름했던거 무용지물 ㅜ.ㅜ 돈은 좀 들었지만 아깝지는 않더라구요..컨설팅 받을만 한거 같아요..공부를 특출나게 잘한다면 모를까~~8. 궁금한데요...
'17.7.31 11:04 PM (175.112.xxx.180)이 컨설팅은 언제부터 받아야하나요?
고3? 아니면 고1부터 컨설팅 받는게 좋은건가요? 그리고 컨설팅은 학원처럼 주 몇회 이렇게 가는건 아니죠?9. 여기요!
'17.8.1 12:36 AM (61.74.xxx.240)저희 아이는 혼자서 준비합니다.
아이가 자기가 훠어~얼씬 잘 안다고
아줌마들 말듣고 와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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