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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 엄마가 한말이 어이 없어서..

뭐지 조회수 : 14,478
작성일 : 2017-07-31 20:42:44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들고
뜻대로 되긴 힘들겠지만 
앞으로 아이가 친구 시귈때 더 관찰하고 신경써야겠다는 생각
아이 엄마도 잘 살펴보고 맺고 끊기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와 제 아이도 남의 는에 어찌 비칠지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IP : 27.35.xxx.2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1 8:48 PM (211.36.xxx.84)

    엄마가 엄한상황 만들어서 넘어가면
    아이가 커서도 호구됩니다.

  • 2. ...
    '17.7.31 8:51 PM (1.241.xxx.165)

    그런거 알면서 뭐하러 아이데려가서 만나세요. 저런 애는 엄마있어도 저정도면 없으면 상상 안되세요? 엄마들 없는데서는 님아드님 더 호구잡겠죠. 엄마들 자존심, 어울림, 사교로 애들 상처주지마세요. 이전에도 저런적 있는데 추억만들어준답시고 간 원글님 잘못도 커요. 님 아드님만 불쌍하네요.

  • 3. ㄴㄴㄴㄴ
    '17.7.31 8:55 PM (223.62.xxx.191)

    애가 그렇게 되바라졌으면 내 아이 친구로 두지 않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애가 그렇게 말하면 우리는 집에서 준비 다 하고도 40분 기다려서 출발했다고 말했을것 같아요 너가 기다리게 한 건 넌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물었을것 같아요

    자기 말만 하는 애 한테는 다른 말도 있다는걸 보여줬을것 곹아요

  • 4. 저런 친구는
    '17.7.31 8:56 PM (114.204.xxx.4)

    만나게 하지 마세요.
    님 아드님까지 물듭니다. 아이가 참 나쁘네요. 그 엄마의 그 아들이겠지만..
    대체 왜 저런 모자를 만나세요?

  • 5. ...
    '17.7.31 8:56 PM (223.62.xxx.88)

    평소모습도 별다루지 않을거같은데요.. 왜 친하게 지내시는지요.. 그냥 놀이터서 만나면 놀리고말고. 같이 어딜 가진 않을래요

  • 6. ㅎㅎㅎ
    '17.7.31 8:57 PM (210.219.xxx.237)

    저건 하수니까 받아칠생각도 말고 비웃으며 관계 끊으세요.
    조만간 저 아이 즤 엄마 덕에 왕따됩니다.

  • 7. ...
    '17.7.31 8:58 PM (1.237.xxx.2)

    아니다 싶으면 정리해야해요.
    인간관계라는게 칼로 무 자르듯 딱 끊어내기 쉽지 않지만
    벌써 원글님도 아니라는걸 느끼고 계시잖아요.
    저도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이해하며 만나왔는데
    그 사이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건 제 아이더라구요.
    어차피 이사가실거라면 더 잘된거죠.
    넌 거기까지야 안녕! 하고 털어내세요

  • 8.
    '17.7.31 8:58 PM (180.66.xxx.74)

    왜 따로 만나시는거에요ㅜㅜ저라면 피해다닐듯.

  • 9.
    '17.7.31 9:01 PM (42.115.xxx.123) - 삭제된댓글

    만나지마세요
    그아인 다른친구들도 피할거예요
    님만 만자지
    그소리했을때 우리는 ㅣ시간이닌 기다렸어도
    아무말 안해 그게 배러야
    너는 배려가없니? 하시지
    그런아이는 말로서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함
    글써놓고보니 애하고..참..
    걍만나지마셍

  • 10. 기만히있으실건가요?
    '17.7.31 9:03 PM (39.118.xxx.164)

    기가막히겠지만 취학하면 저런엄마들 너무 많아서 놀랍지도않을거에요. 님이 너무 좋은사람으로 얕잡혔네요 그래도되는 사람 만만한사람. 가만있있지말고 카톡으로 아님 전화해서 나잇값하고 똑바로 살라고 지랄좀 떨어주세요..저여자 지아들이 잘못하고있는 상황에 똑똑하니 말잘하니 소리가나온다는게 비정상 미친년이네요 애를 저렇게 키우니 공교육이 무너지고 중학생이 눈똑바로들고 교장한테 삿대질합니다. 교장이면 다냐고요. 내가 뭘잘못햇냐며 .그게다 바로 저렇게 교육시키는 애미년들때문에요

  • 11. 어디감히
    '17.7.31 9:12 PM (211.178.xxx.174)

    엄마가 버젓이 옆에 서있는데
    아이한테 자기덕분에 일찍 들어가게됐으니
    고맙게 생각하라는 지랄을....
    그거. 원글님들으라고 한 말이잖아요.
    참 뱀같은 인간일세..엄마라는 사람이.ㅉㅉㅉ

    자기아이가 킥보드로 발등찍은건
    줄서준걸로 땡치자는 말이구요.

    앞으로 안 만나는건 당연한거구요
    이번일은 여럿이 모엿을때나 단톡방에 꺼내서
    개망신을 줘야죠.그냥 끝내긴 심하네요.
    원글님 아이는 발다치고 뱀같은여자한테 오싹한
    훈계나듣고 맨날 숨차게 잡기놀이셔틀이나 하고
    불쌍하잖아요.

  • 12. 원글
    '17.7.31 9:18 PM (39.7.xxx.145)

    셔틀 함께타면서 알게 된지 4개월정도 되었고
    원에서는 다른 반이에요.
    놀이터에서 가끔 놀게하면서 보면서 아이성격은 파악했는데
    계속 아이엄마가 주의는 주니까 순하고 경우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오늘 한대맞은 기분이었어요.
    남은 기간동안 피해야겠네요;;

  • 13.
    '17.7.31 9:22 PM (175.223.xxx.94)

    완전 켁..... 이네요

    그 엄마에 그 아들..

    싸우면 자기도 모르는새 같아져요

    그냥 하루빨리 도망나오세요!

  • 14. 원글
    '17.7.31 9:25 PM (39.7.xxx.145)

    그 동안에도 아이가 나름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말하면
    되받아쳐줄까 한적 몇번 있었는데
    뭐 남의 애 상대로 그렇게까지 하나 싶어 말았었는데...
    어렵네요.
    역시 이사갈때까지 최대한 피해야겠네요.

  • 15. 당연히
    '17.7.31 9:40 PM (175.223.xxx.94)

    꼭 되받아치셔야죠!
    받아치지않으면 아이고 어른이고 완전 깔아봅니다. 저런스타일은 그렇더라구요


    교류하는 동안에는 따박따박 할말 다 하시고 받아치시고요

    다만 전혀 교류할스타일은 아닌듯하느
    언능 끊고 빠져버리세요

    다른 좋은 분 만나세요!

  • 16. 한번
    '17.7.31 9:59 PM (189.40.xxx.85) - 삭제된댓글

    한번 되받아치고 관계 끊으세요.
    저런아이가 크면 더하게되요.
    제가 주변에서 봤어요.
    애가 왕싸가지 짓을 하는데 엄마가 이뻐죽겠다는표정을 하고 앉았더라구요.

  • 17. 헉학폭가해자
    '17.7.31 10:08 PM (119.70.xxx.59)

    재목이네요 피하시고ㅈ거리두세요 어린애가 저 정도면 초등 고학년쯤되면 답없어지는데 저 엄마 애 똑똑하다 헛소리하고있으니

  • 18. ..
    '17.7.31 10:11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의 태도를 님아이도 배워요 저두 아이키우면서 시행착오가 참 많았는데 처음에 관찰하다 아니다 싶으면 안만나야되요 전 운동하다 만난아이인데 어쩔수 없이 봐야되서 1년 봤는데 말을 비꼬아서 해요 그정도가 어른도 그렇게 안할거 같은 그엄마는 별 이상하다고 생각안하고 저희애가 당하다가 딴데가서 하는거보고 헉해서 운동을 그만뒀어요

  • 19. 이상한 사람들
    '17.7.31 10:12 PM (49.1.xxx.183)

    참 많네요 -_-;;
    어떻게 저렇게 사고하고 반응할 수 있을까 싶어요

  • 20. 그런
    '17.7.31 10:19 PM (211.58.xxx.224)

    그런 엄마들 많던데요
    몇번 어울려도 오래지않아 멀어져요
    특히 눈치없는 남자애들이 많이 그러죠
    엄마들도 자기애 기죽는거 싫다고 편들어주는 이상한 분들도 있고 남의자식한테 뭐라하기도 그렇고 하니까
    멀어지세요 서서히

  • 21. 원글
    '17.7.31 10:21 PM (39.7.xxx.145) - 삭제된댓글

    전에 대화하는데 중간에
    "우리 b가 음.. 남 다르잖아요~" 하면서 말하는데
    그때는 초반에 애가 고집세고 말같잖은 논리를 펴면서
    어른말 참 안 듣는구나-하는 생각을 막 하던 차라
    전 그 얘기하는지 알고 끄덕였는데 듣다보니
    자기 아이가 똑똑하다는 얘기였어요.
    전 제가 어릴적 영재소리 듣고 국민학교ㅋㅋ 시절 해당교육청에서 영재교육 받고 자라고 아이큐 측정하면 148이었지만
    자라고 보니 그거 별 의미 없단거 알기에 우리 아이고 남의 아이고 영재성이니 뭐니 신경 전혀 안쓰거든요.
    그런 기준으로 아이들 판단하려고 하지도 않지만
    제 과거나 함께 영재교육 받았던 친구들 기준으로 생각해봐도
    세상이 말하는 영재는 아닌데
    주변에서 영재교육 시키라고들 한다고;;
    그냥 엄마마음이 다 그렇다고 웃어 넘겼는데
    참..

  • 22. 원글
    '17.7.31 10:31 PM (175.193.xxx.171) - 삭제된댓글

    전에 대화하는데 중간에
    "우리 b가 음.. 남 다르잖아요~" 하면서 말하는데
    그때는 초반에 애가 고집세고 말같잖은 논리를 펴면서
    어른말 참 안 듣는구나-하는 생각을 막 하던 차라
    전 그 얘기하는지 알고 끄덕였는데 듣다보니
    자기 아이가 똑똑하다는 얘기였어요.
    전 제가 어릴적 영재소리 듣고 국민학교ㅋㅋ 시절 해당교육청에서 영재교육 받고 자랐지만
    자라고 보니 그거 별 의미 없단거 알기에 우리 아이고 남의 아이고 영재성이니 뭐니 신경 전혀 안쓰거든요.
    그런 기준으로 아이들 판단하려고 하지도 않지만
    제 기준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세상이 말하는 영재는 아닌데
    주변에서 영재교육 시키라고들 한다고;;
    그냥 엄마마음이 다 그렇다고 웃어 넘겼는데
    참..
    우리 아이가 판단껏 그런 행동을 배우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생각 잘못했네요

  • 23. ㅇㅇ
    '17.7.31 10:34 PM (121.168.xxx.41)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죠.

    저 아이 성향에 아마 저 엄마가 제일 고생할 겁니나

  • 24. 왜?
    '17.7.31 10:39 PM (125.131.xxx.235)

    그런 아이와 어울리세요?

    스트레스 받으며 노는 이유가 있나요?
    그렇게 까지 친구 만들어줘0ㅑ하나싶네요

  • 25. 저런애들이
    '17.7.31 11:39 PM (114.156.xxx.249)

    싹수가 노란거죠
    다른게 아니고...
    앞으로 사고 엄청나게 치고 애들 교묘히 괴롭힐겁니다 자기 부모가 나중에 되돌리고 싶어도 손을 못써요
    성경에 미련한 자식때문에 부모가 고생을 한다는 비슷한 말이 있던데 저런 경우죠

  • 26. 그런데
    '17.8.1 12:01 AM (175.223.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님이 약속시간 늦은거고 그 쪽이 줄 대신 서준 것도 맞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고마워 하는 마음도 없고 일찍 준비한게 뭐가 중요한가요 결과적으론 늦은건데요.

  • 27. 이사
    '17.8.1 12:12 AM (210.219.xxx.237)

    이사도 앞둔판에 굳이 어울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ㅎㅎㅎ 그맘때 엄마들은 다들 강박이있기는하죠.. 저도 그랬는데 그럼에도 여기서 쭉 살아야하기땜에 친구들관계 맺어주고싶은 상황도아니고 좀있음 이사가는 마당에 왜 뭐땜시?

  • 28. 원글
    '17.8.1 12:22 AM (27.35.xxx.216)

    175.223님
    약속시간은 내당초 그쪽에서 미뤘고 미뤄져서 동시에 차 두대가 출발한건데 굳이 따지자면 제가 늦었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거기까지 무슨 경주하듯 달려가서 먼저 줄선 사람한테 경주 진 사람이 고마워하고..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제가 먼저 도착해서 줄 섰어도 그런생각은 전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줄을 대신 서준건 고맙지만 아이가 발을 밟힌 아이한테 "고맙지 않아? 그런 생각은 안 들어?"
    (정확히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말한것을 두고 이야기하는건데
    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니 또 한번 놀랍네요.

  • 29. 원글
    '17.8.1 12:31 AM (27.35.xxx.216)

    굳이 어울리려 노력하거나 친구로 만들어주려고 한건 아닌데
    방학이고 아이도 키즈까페 좋아할것 같았고
    아이가 성격이 좀 그래도 엄마가 옆에서 잡아주려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어요.
    이제부터는 아니다 싶으면 딱 관계정리를 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저도 제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건지 남이 보는 제아이와 전 어떨지.. 많은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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