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모님 아줌마 얘기 들을때 불안증 짜증이 와요

잘살자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7-07-31 20:28:08
사람 상대하는 직업입니다
친절해야하구요
40살 미혼인데 동안 아녜요
그런데 저소리 들으면 넘 챙피해요
주위직원들한테요
그래서 빨리 보내버리고싶고 이상황을 종료해버리고싶어서
불친절하게 빨리 처리하게 되네요
휴 더 나이들어도 어려보이는 직원한텐 절대 저런말 안하시는데 저 열씸히 어려보이게 꾸미는데도 늙어보여서 ㅠ
속상하네요 ㅠ 그리고 저한테 그리부르시는분 절대 잘못한게 아닌데도 내가 왜이렇게 속상하고 틱틱 거리는지 저좀 어떻게 해주세요,,
IP : 175.223.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1 8:31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그냥 받아들이세요.
    40대인데 어쩌겠습니까.

  • 2. 여사님
    '17.7.31 8:3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곧 여사님 됩니다.

  • 3. 포커페이스해야죠
    '17.7.31 8:34 PM (211.178.xxx.174)

    씩씩하게,유머러스하게.
    핫,저 아줌마치고는 상태가 좀 괜찮죠?^^;;또는,
    아이고...빨리 시집이나 가야지,이왕 아줌마소리
    들을거 결혼하고 들어야겠네.ㅎㅎ
    이런식으로라두요...
    그런얘기들을때마다 귀빨개지고 세침해지면 본인도
    더 주눅들고 주변 직원들도 어색해지죠.

    여기82분들은 40이면 아줌마소리 들어도 된다고
    차가운소리 할테지만...사실 아줌마 말고도 부를만한 호칭 많은데 굳이 아줌마 그러는건 얕보는 의미가 더 커서
    기분이 나쁜거니까요.

  • 4.
    '17.7.31 8:34 PM (58.226.xxx.103)

    서른후반 미혼.

    주말에 아이스크림 잔뜩 사서 계산대 앞에 서있는데
    마트 사장님이

    아이구~~애들 방학해서 많이 먹지요??
    그집 애들도 아이스크림 엄청 좋아하나보다~~호호호호~~~


    전 아..예예.....^^;;



    혼자 다 먹을라고 산건데........

  • 5. 40
    '17.7.31 8:36 PM (121.182.xxx.128) - 삭제된댓글

    사십이면 아줌마소리 들을만한데 그게 의미가 하대하는 의미라서 불쾌한거죠
    50에 툭하면 새댁소리 듣는 저도 같은 의미에서 기분 드러워요

  • 6. ㅐㅐ
    '17.7.31 8:37 PM (121.182.xxx.128)

    사십이면 아줌마소리 들을만한데 그게 하대하는 의미라서 불쾌한거죠
    50에 툭하면 새댁소리 듣는 저도 같은 맥락에서 기분 드러워요

  • 7. 윗님은 아무래도
    '17.7.31 8:38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자랑 하시는 중???==333

  • 8. 00
    '17.7.31 8:38 PM (114.199.xxx.17)

    전 20중반에도 아줌마 소리 들었어요
    고딩때도 들었던것같기도…

    힘내세요 불혹의 나이신데 주변에 연연하시면 안되죠..

  • 9. 미혼이셔서 그래요
    '17.7.31 8:44 PM (119.198.xxx.26)

    만약
    기혼이셨다면
    30대에 그런 소리 들으셨어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셨을지도..

    ㅜㅜ

  • 10. 아가씨같은 마흔은 본적이멊는데 .
    '17.7.31 9:18 PM (121.177.xxx.201)

    더 어려보인다는게 몇살이나 더 어려보이겠어요? 그냥 다 아줌마 같아요 서른후번되면. 미혼 기혼 가릴것없이. 서른후반 아가씨 같아도 일이년 사이에 아줌마 되더군요 이모소리 듣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47 자식에게 지적없이 공감만 해주는 엄마 있을까요? 9 자식 2017/12/09 3,640
756046 패딩 좀 봐주세요 (엣코너) 8 패딩이 필요.. 2017/12/09 2,864
756045 비문증은 차례로 양쪽눈에 다 오나요? 8 비문증 2017/12/09 5,615
756044 고도비만 다이어트.....어떻게 해야할지..... 9 다요트 2017/12/09 3,607
756043 시댁 김장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22 ... 2017/12/09 5,539
756042 한달 여행하고 돌아와보니 45 2017/12/09 22,265
756041 죽은 친구가 왔다간거같은데요.. 6 .. 2017/12/09 9,173
756040 옛날 명동의 유명했던 음식점들 지금까지 남아있는 곳 있나요? 13 명동 2017/12/09 4,332
756039 사람이 공부한다고 완전히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버틸 수 있을까요.. 7 ... 2017/12/09 2,402
756038 서울 지금 춥나요? 4 dpdlse.. 2017/12/09 2,327
756037 학대와 방치 배틀 (혹시나 무서움 주의) 3 불우한 유년.. 2017/12/09 2,501
756036 남편의 지적 (주로 음식 위주로 적었습니다) 161 왕짜증 2017/12/09 23,956
756035 신세계에서 주35시간 근무제 도입한다던 기사 삭제되었나요? 3 궁금이 2017/12/09 2,702
756034 초등 1학년 중에 전학..아이한테 최악일까요? 17 ㅇㅇ 2017/12/09 4,717
756033 배고파서 다이어트중에 멘탈분열 올거 같을 때 어떻게 하세요? 5 아오 2017/12/09 2,202
756032 내일 CT 찍어요 7 겁나서못잠 2017/12/09 2,094
756031 위대한 개츠비 말인데요.. 8 ... 2017/12/09 3,059
756030 43세 남편.. 노안? 루테인? 8 ddd 2017/12/09 5,695
756029 헉 음악 하나만 찾아주셔요. 2 뮤뮤 2017/12/09 899
756028 사당역쪽에 6개월쯤 단기랜트. 4 단기랜트 2017/12/09 1,582
756027 EBS에서 지금 쉘위댄스 일본영화해요 2 오늘은선물 2017/12/09 1,244
756026 온수매트 전기료는 얼마정도나오나요? 4 조하 2017/12/09 3,998
756025 물류센터 알바 엄청 힘들죠?(쿠팡 외..) 8 nn 2017/12/09 4,591
756024 벌써 수시합격하고 학교 정하는 분들 부럽네요. 6 고3맘 2017/12/09 3,790
756023 서울대는 난임치료 별로인가요 5 well 2017/12/09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