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룡이 아버지 거의 송강호급 연기파네요^^

이창준 조회수 : 5,347
작성일 : 2017-07-31 20:02:57

1988에서 처음 본 배우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코믹한 학주연기를 하려니 했는데

비밀의 숲에서 보니 워워~ 진지한 연기도 엄청 잘하는군요..

게다가 미남이 아닌 얼굴과 훤칠한 기럭지의 묘한 밸런스라...

아 이창준 죽을때 나 울었다오~~

IP : 211.107.xxx.18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7.31 8:04 PM (211.36.xxx.232)

    피부지저분하고 턱살처진게 보이는데 멋있어용♥

  • 2. 어제 그장면에서
    '17.7.31 8:05 PM (114.204.xxx.4)

    동룡 아버님 눈시울이 촉촉히 젖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부인 공항에 들여보낼 때의 목소리.."잘 가.." 그 목소리도 참 서글펐어요.

  • 3. 약간은
    '17.7.31 8:06 PM (202.30.xxx.226)

    근육과 살집이 있어야 수트핏이 나는건지..ㅎㅎㅎ

    현 검사장도 키도 큰데도 수트핏 밀리는거 보면..살짝..말라서 그런가 싶고..

    아니면..수트핏 나는 정확한 비율을 아는건지..ㅎㅎ 참 묘했어요 저도 보면서.

    아니면 옷을 작게 입었나. ㅎㅎ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도 수트핏 위해 무던히 노력한다고 했는데 김상중 수트핏 있다는 생각 해본 적 없거든요.

  • 4. ㅇㅇ
    '17.7.31 8:10 PM (1.232.xxx.25)

    사투리억양 때문에 대사가 잘안들렸어요
    가장 중요한 대사를 하는 캐릭터인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미스 캐스팅같아요
    배우는 발음 발성이 가장 중요한데 전달력이 떨어지니까요
    상대적으로
    조승우와 배두나 대사는 정확하게 들렸어요

  • 5. ,,,
    '17.7.31 8:11 PM (1.238.xxx.165)

    73이라니 충격이네요. ㅠ.ㅠ

  • 6. ㅇㅇ
    '17.7.31 8:12 PM (39.7.xxx.35)

    근육과 살집 때문이라기 보다 비율과 체형 때문인것 같은데요

  • 7. 그럼
    '17.7.31 8:14 PM (202.30.xxx.226)

    도롱뇽 아부지가...

    비율로는 최강 롱다리이신가보네요.ㅎㅎㅎ

    추리닝 입고 뛸때는 몰라봤다는..ㅎㅎㅎ

  • 8. ㅇㅇ
    '17.7.31 8:20 PM (39.7.xxx.35)

    이창준이라는 인물 멋지다고 난리인데
    제가 보기에는 큰그림을 아주 비겁하게 그린 최악의 캐릭터로 보여요

  • 9. 힘내고싶어요
    '17.7.31 8:23 PM (1.252.xxx.33)

    이창준 이라는 인물 자체 멋있었습니다.

    슈트발이 멋있다는 걸 알았네요.^^

    몰입도 최고입니다. 동룡이 아버지 잊을 만큼 잘해줬어요~

  • 10. . .
    '17.7.31 8:23 PM (121.88.xxx.133)

    주인공이 이창준이더군요
    수트발은 최고구요. 동룡이 아부지가 섹시해보이기까지 해요.

  • 11. 오히려
    '17.7.31 8:31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조승우보다 유재명이 더 주인공 같았어요.섬세한 연기 잘하더군요.

  • 12. ㅇㅇ
    '17.7.31 8:32 PM (39.116.xxx.164)

    연기가 아니라 실제같아서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있어요

  • 13. ...
    '17.7.31 8:33 PM (218.236.xxx.162)

    추리닝 입고 뛸때는 몰라봤다는..ㅎㅎㅎ222

  • 14. 저도
    '17.7.31 8:36 PM (116.36.xxx.231)

    방금 기사 읽다가 73년생인거 알고 허걱..ㅎㅎ
    발음만 좀 명확하게 해주면 훠얼씬 더 좋을 거 같아요.
    연기는 정말 최고였네요. 맡은 역할도 정의의 사도 - 멋져요!

  • 15.
    '17.7.31 9:15 PM (104.131.xxx.187) - 삭제된댓글

    음향 문제 아닐까요? 이창준뿐 아니라 다 잘 안들렸어요
    볼륨 엄청 올려 봤다 다른 채널 돌릴 때 깜놀했어요ㅋㅋㅋ

  • 16. 뭔소리?
    '17.7.31 9:38 PM (80.144.xxx.35)

    미스가 아니라 최고의 캐스팅인데요?
    전 이 배우 비숲에서 처음 봤는데
    경상도 사투리면 전형적인 비리 TK 검사던데요?
    말투며 표정이며, 어제 마지막 대사에 눈가 촉촉한 얼굴이며.

  • 17. 이상하다
    '17.7.31 10:50 PM (45.72.xxx.84)

    발성은 경상도사투리쓰는 배우들중에 최고던데요. 목소리도 저음으로 좋구요. 사투리쓰면서 저리 좋은 목소리 발성이 되는구나 처음 알았어요전.

  • 18. ...
    '17.7.31 11:05 PM (121.124.xxx.53)

    이분. 전도연 나온 굿와이프 한국화 한 드라마에서도 절름발이 변호사로 나왔었는데..
    진짜 리얼하게 잘하시더군요.
    그때 보고 이번에 다시 봤는데 역시 연기파.. 키도 훤칠하고..
    다만 노안..ㅎㅎ

  • 19. ............
    '17.7.31 11:07 PM (175.112.xxx.180)

    하얀거탑 김명민이 했다면 ..

  • 20. 마키에
    '17.7.31 11:27 PM (119.69.xxx.226)

    정의의 사도로 보기엔 무리가 있죠
    그나마 워낙 대쪽같은 사람이라 휘어질 대로 휘어지다가 스스로 꺾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 캐릭터 아닐까요
    자기반성의 해결을 살인이라는 방법으로 세상에 떠벌리면서 원하는 정의를 찾겠다고 스스로 비겁한 역할을 떠맡은 부분은 인정할만하나 정의의 사도는 아니죠 황시목 말대로 시대가 낳은 괴물... 작가의 역량을 여기서 확인하고 감탄했어요
    끝까지 관조적으로 이창준에게 감정이입 하지 않는 주인공...

  • 21. 나도 울었소
    '17.7.31 11:35 PM (166.137.xxx.31)

    원글 한마디 한마디가 내맘 딱 그대로요.

  • 22. ..
    '17.8.1 12:20 AM (124.51.xxx.154)

    73은 프로필상 나이같던데요. 타고난 연기력이 있는 천상배우같긴한테 발음이 너무 안들렸어요.

  • 23. 노안이네요
    '17.8.1 1:57 A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73년생이라니! 사실 이경영한테 아버님이라 부르기엔 좀 마이 무리가 있었죠잉

  • 24. 어쩌면...
    '17.8.1 4:22 AM (1.252.xxx.44) - 삭제된댓글

    발음이야기하시니..극중 역할상 사투리가 나올까봐 차분히 천천히 발음한다고해서가 아닐지.
    연극도 하던 사람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629 안전성면에서 튼튼한 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새벽 2017/08/02 1,435
714628 집값 상승 해결은 다주택자에게 보유세 인상하는 건가요? 16 부동산 2017/08/02 3,136
714627 나이들면서 확실히 돈씀씀이가 커지네요 15 ㅡㅡㅡ 2017/08/02 6,263
714626 이소연 숏커트 나이 들어보이네요 9 배우 2017/08/02 2,851
714625 부동산 카페 난리났네요. 61 ㅇㅇ 2017/08/02 34,473
714624 갤럭시 업그레이드후 자판 선택이 계속 나오는데 해결법 아시나요... 갤럭시 2017/08/02 275
714623 문신 하는거 어때요? 13 2017/08/02 2,115
714622 해외체류1년간 미니멀 생활^^ 17 미니멀 2017/08/02 6,868
714621 군함도의 가해자 미쓰비시 중공업의 오늘 4 샬랄라 2017/08/02 922
714620 자몽청은 탄산수에 타마셔야 맛있나요? 4 ,,,,,,.. 2017/08/02 1,406
714619 중년 나이에 발목 접지르면 완치는 불가능한가요? 8 질문 2017/08/02 1,559
714618 새누리의원들 집 수백채 가진 사람도 많죠 8 강력규제 2017/08/02 1,404
714617 안먹는술 기부할수 있나요? 5 2017/08/02 854
714616 씽크대 하수구 막혔을때 어떻게 하세요..?? 9 ... 2017/08/02 2,513
714615 인견이불 한쪽에 포도주스 한방울 흘렸어요 2 으엌 2017/08/02 675
714614 아파트, 신축이랑 구축이랑 삶의 질이 엄청 차이나나요? 11 그냥이 2017/08/02 5,645
714613 우유팩에 든 액상 팬케이크반죽 아세요? 2 .. 2017/08/02 816
714612 휴가도 못가고 그 대신 약간의 돈이 생겼는데, 뭘 해야할까요. 21 ........ 2017/08/02 3,788
714611 홈쇼핑 전복 그럼그렇지...사이즈 작네요. 3 ... 2017/08/02 1,441
714610 40대 노처녀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이상하세요? 17 -_- 2017/08/02 9,301
714609 정말 습도 쩌네요 아휴 3 ㅜㅜ 2017/08/02 1,557
714608 부엌싱크대 청소 무슨솔로 청소하시나요? 14 추천해주세요.. 2017/08/02 1,446
714607 이사청소 맡기고 괜찮았던 업체 있으신가요? 1 11 2017/08/02 1,218
714606 19) 요즘 연애할땐 대부분 카섹스 경험있지 않나요? 59 궁금 2017/08/02 85,805
714605 사랑이 뭔가요? 3 2017/08/02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