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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임신으로 남자 발목잡아 결혼한 경우 있나요?

임신공격 조회수 : 16,079
작성일 : 2017-07-31 16:48:50
저는 지금까지 두번 들었는데, 여자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IP : 175.223.xxx.2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서
    '17.7.31 4:50 PM (211.192.xxx.27)

    건너서 들었어요.

  • 2. ...
    '17.7.31 4:51 PM (220.78.xxx.22)

    있어요
    근데 결혼날짜 잡고 바로 유산시켰어요
    결혼은 했는데 어찌사는지는 잘모르겠어요

  • 3. 제친구
    '17.7.31 4:53 PM (211.253.xxx.18)

    오빠... 결혼날짜 잡아놓고 양가 인사하던찰라에 전여친이 만삭이 되어서 나타나서. 그분과 결혼..했죠
    그것도 벌써 20년전이네요.제친구가 황당해 하던게 생각나네요

  • 4. ...
    '17.7.31 4:55 PM (115.22.xxx.207)

    음 사실
    혼전임신이 발목잡은건지는 몰라도 혼전임신으로 불리한 상황의 여자들이 결혼하는건 많이 봤네요

  • 5. ㅇㅇ
    '17.7.31 4:56 PM (223.39.xxx.103)

    이런글은 왜쓰는걸까
    남자고 여자고 지들이 같이했지

  • 6. 그러다
    '17.7.31 4:56 PM (211.200.xxx.196)

    남자가 도망가면 미혼모가 되거나 낙태하거나 입양보내거나 론리? 하우스로 가거나 뉴스를 간혹 장식하는 영아 살해녀로 되는거 아니오? 위험부담이 많겠죠. 전에 주변에서 두어번 들었는데 여자가 못돼먹었다고 내쫒아 애만 의붓엄마 밑에서 외돌토리 됬고, 혼인신고 안해서 사생아로 출생한 경우도....

  • 7. ...
    '17.7.31 4:56 PM (115.22.xxx.207)

    211.253님 친구오빠 쎄네요..
    지금은 잘산데요?
    와 정말 대단하네요.

  • 8. ....
    '17.7.31 4:59 PM (221.157.xxx.127)

    결혼생각도 없는여자 혼전임신시키놈이 나쁜놈이구만

  • 9. 많죠
    '17.7.31 5:01 PM (220.122.xxx.150)

    연예인들도 많죠.
    건너건너 꽤 많더군요.
    특징이 남자 집이 부자인데 시부모가 반대하는 결혼.
    임신해서 시부모가 울며 겨자먹기로 결혼 허락.

  • 10. 음..
    '17.7.31 5:0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남편 회사 직원들,친구들 보니까 의외로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경우가 왕왕 있더라구요.

    저는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건 개인의 선택이니까 전혀 뭐라고 안하는데

    그리고 의외로 여자분 조건이 별로 안좋은 사람이 많았구요.
    (빈손으로 결혼하고 친정이 무능력한 경우가 많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만족상황은 더 많다는거죠.

    어쩌면 자기 상황이 안좋아서 변화를 바라고 한 결혼인데
    그 변화가 생각보다 크지 않으니까
    우울해하고 가정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뾰족한 방법도 없고
    이혼하면 더 상황이 안좋아지는데도
    불만족은 점점 더 커지는

  • 11. 혼전임신으로
    '17.7.31 5:06 PM (110.140.xxx.96)

    일부러 결혼하는 친구 있었어요.

    남자는 순진해서 잘 모르니, 자기가 이 날짜다 싶은날 하고 임신성공!! 부자집 순진한 도련님 잡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남자는 이 친구의 남자관계 때문에 질려서 헤어지고 싶어했는데, 상황을 다 뒤집을수 없어서 도살장에 소 끌려가듯 결혼하더라구요.

    결혼식날 친구남편 되는 사람...참 안되보였어요. 친구는 카섹, 챗섹 즐기던 년이었는데, 어디서 저런 부자집 순진한 도련님을 잡았는지...시어른들도 순하고 좋으신 분이라 하더라구요.

  • 12. ㅇㅇ
    '17.7.31 5:08 PM (121.133.xxx.158)

    엄마 친구 아들..저랑 초딩 동창이기도 하구요
    술마시고 합의하에 원나잇 했는데 임신해서 나타남..
    첨엔 여자가 수술비 주라하다가 남자가 전문직에 부잣집인거 알고 여자네 아빠랑 병원 초음파 사진 들고 나타남..
    여자네 아빠..동네 건달..시끄럽게 하는거 챙피해서 남자네서 그냥 결혼시킴
    지금 인연 끊고 산다는데 그 아줌마 지금도 울엄마한테 한번씩 하소연하심

  • 13. 혼전임신으로
    '17.7.31 5:12 PM (110.140.xxx.96)

    그리고 남자쪽 집안이 괜찮고 남자가 괜찮을경우

    여자쪽 부모가 낙태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어떻게든 그 집으로 시집갈려고 하죠. 근데 뭐,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죠. 어떻게 온 일생일대의 기회인데...홀랑 애를 지우겠어요.

  • 14. ,,,,,,,,,,
    '17.7.31 5:13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있어요.
    두 케이스가 있는데 둘 다 술먹여서 실제로는 아무일 없었는데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남자가 깨어났을때 옷벗고 있다가 이제 어쩔거냐고 협박해서 결혼했어요.
    한 명은 제가 아는걸 알고 있고
    의사랑 결혼한 사람은 몰라요.
    근데 의사랑 결혼한 여자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기랑 똑같은 수법써서 결혼하는거 나오면 개거품 물고
    여자 욕합니다.자기 남동생도 저런 여자 만나서 발목잡힐까 겁난다고 항상 말하고요.

  • 15. ㅎㅎ
    '17.7.31 5:19 PM (122.36.xxx.122)

    류시원도 그래가지고

    결혼했다가 여자랑 대판싸우고 해서 헤어졌잖아요

    왠만큼 어리숙한 남자 아님 결말은 이혼일거같은데

  • 16. ..
    '17.7.31 5:24 PM (175.223.xxx.94)

    애 데리고 발목을왜잡나
    결혼해준다고 그게끝일줄아나
    그애가 지발목은 안잡고
    머저리같아서

  • 17. 그거
    '17.7.31 5:26 PM (121.129.xxx.97)

    뒷사정 알면... 당해주는 집은 그나마 적어요
    뒤에서 우습게 여겨요 아들 외도해서 평생의 사랑 운운하면 그쪽 조건 따라 움직이는 집도 있어요
    남자도 애때문에 잡혀준 거라 여기고 이혼한 경우 없는 거 아니에요 실화로 본적도 있어요
    애 셋 낳은 본처 버리고 조건 좋은 외도녀랑 해로하신 분들 일제시대도 흔했어요 심지어 요즘요?
    버티다 결국 이혼하는 경우도 상당해요

  • 18. 실제..
    '17.7.31 5:41 PM (125.130.xxx.249)

    진짜 임신했다고 결혼하자 매달리는
    여자가 존재한답니까????

    익명이라 적지만
    저도 20대초 첫사랑이랑 실수로 임신 한적 있는데..
    그 남자랑 결혼해야겠다.. 이런건 1도 안들고
    제가 알아서 처리? 했어요..
    남자한테 말은 했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미안하다.. 말은 하더군요
    매달려야겠다 이런 생각은 하나도 안들던데.
    진짜 왜 매달려 결혼해요? 결혼함 끝인가요?

    위에 저 첫사랑이랑 그후 5년 더 연애하고.
    27쯤 됐을때 제가 찼어요.
    남편감이 아니라 그랬나봐요..
    암튼 임신빌미로 결혼한 여자들..
    없어보여요..

  • 19. ㅇㅇ
    '17.7.31 6:15 PM (211.36.xxx.147)

    알아서 '처리'했다고 하는 사람이 더 무서운 건 나뿐인가
    '처리'했다고 자랑스레 말하면서 다른 여자 비난하면 자신이 주체적 여성이 된 것 같은 기분인지

  • 20. 그게 왜 발목 잡기 인가요.....
    '17.7.31 6:27 PM (119.149.xxx.236)

    남자도 아이아빠인 건 맞잖아요.
    정 싫으면 아이아빠가 아이 키우면 되는 거고
    배우 김승현도 결혼 안하고 딸 키우는 거 아닌가요...
    결혼 안하고 자식 키우면 되요.
    아이가 엄마만 책임져야 하는 건 아니죠.

  • 21. 세상에나
    '17.7.31 6:28 PM (14.38.xxx.138)

    알아서 처리하신분은 그런 멘탈이니
    가능한가 보네요
    애를 처리하니 신기합디까?

  • 22. af
    '17.7.31 6:36 PM (14.46.xxx.217) - 삭제된댓글

    에효 그렇게 해서 결혼하면 뭐합니까 .. 결혼은 끝이 아니고 시작인데 ..

    애한테도 못할짓이고 ..결국 남자가 애정이 없는데 .. 남자가 백퍼 바람나요 ..

  • 23. 있어요 .
    '17.7.31 7:25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남동생 베프가 스카이급 전문직에 집안은 그지역에서 이름대면 아는 큰 기업 외아들인데 친구들 모임 같은데서 만난 여자가 학벌 학부는 지방에 이름없는 대학. 대학원을 서울지역으로 가서 그 대학원 학벌로 속였다더군요. 들통나고도 맘 약하고 순진한 남자가 한동안 사귀었는데 그래도 결혼은 아닌듯해 헤어지려고 하는와중에 여자가 안전한 날이라고 확실하다 해서 피임없이 한 후에 딱 임신.

    그집안은 아버지 무직 엄마는 동네에서 미용실인가.. 하는데 부모가 딸 데리고 와서 대문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침
    남자도 입만열면 거짓말인 여자한테 정떨어지고 미안한데 애는
    책임져도 너랑 결혼은 못한다. 그집 남자 이버지도 애 낳을거면 낳아라 법정 양육비는 주겠다 했더니 애ㅡ지우겠다며 억대 돈 내놓으라고 딜을 하더라는..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집 언니도 똑같은 짓 하고 돈 띁어낸 전력이 있는 집. 엄마도 출신이 술집여자...
    돈 딱 받자마자 울고불고 하던 여자가 울음 딱 그치면서 수술하러 들어갔다 끝나고 웃으며 누워있더라는 .. 백퍼 실화에요.

    우리집도 좀 비슷한 경우라 동생이 그 얘기 하면서 절대 연애결혼 안하고 집안내력 알아보고 중매하겠다며 치를 떨더라구요.

  • 24. 아이고야
    '17.7.31 9:42 PM (216.40.xxx.246)

    여자가 남자 강간해서 임신한거면 욕먹을짓이지만
    둘이 합의하에 했잖아요? 그럼 애도 책임져야죠?
    낙태가 책임지는 건가요? 여자가 알아서 낙태안했으면 그게 발목잡는거에요? 그럼 지발목 지가 잡았네요.

    다만 꼭 결혼아니라도 아이 양육비 지급 내지는 남자가 기르던가하는식으로 책임지면 되구요,.

    임신으로 발목잡았다니 참... 남자는 병신이에요? 지가 섹스 안했음 안생겼죠. 할땐 좋다고 해놓곤 여자가 임신하니 여자탓?

  • 25. 아이고야
    '17.7.31 9:45 PM (216.40.xxx.246)

    그리고 성인이면, 섹스하면 임신 할수 있다는 전제하에 자는거죠. 백프로 피임이란게 없으니까요. 남자도 걍 즐겨보려다 지코에 지가 베인걸. 둘다 똑같아요. 부자든 전문직이든 섹스에 책임감없이 즐기려다가 그런걸 하나도 안불쌍함. 그렇게 생긴 아기가 불쌍하죠

  • 26. ...
    '17.7.31 11:07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그러길래 남자가 콘돔했음 발목잡힐 일도 없죠.
    콘돔은 왜 안하며 질내사정은 왜 해요?
    콘돔하면 느낌이 안산다나? 그놈의 느낌 타령... 병신같아요.
    그리고 결혼도 안할 여자랑 관계는 왜 합니까?
    남자가 임신 발목잡혀 결혼해도 다 자업자득, 남탓할거 하나도 없어요.

  • 27. ...
    '17.7.31 11:08 PM (61.252.xxx.73) - 삭제된댓글

    그러길래 남자가 콘돔했음 발목잡힐 일도 없죠.
    콘돔은 왜 안하며 질내사정은 왜 해요?
    콘돔하면 느낌이 안산다나? 그놈의 느낌 타령... 병신같아요.
    그리고 결혼도 안할 여자랑 관계는 왜 합니까?
    남자가 임신 발목잡혀 결혼해도 다 자업자득, 남탓할거 하나도 없어요.
    여자랑 섹스하는걸 공짜 성매매 정도로 생각하니 그런 일이 벌어지죠.
    남자들 성의식부터 문제 많아요. 다 자업자득.

  • 28. ...
    '17.7.31 11:14 PM (61.252.xxx.73)

    그러길래 남자가 콘돔했음 발목잡힐 일도 없죠.
    콘돔은 왜 안하며 질내사정은 왜 해요?
    부부도 아니고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남자가 질내사정한 자체가 제정신 아닌거죠. 정신나간 놈이죠.
    남자가 자발적으로 질내사정 해놓고 누굴 탓해요?
    질내사정 안하면 누가 죽인댔어요?
    콘돔하면 느낌이 안산다나? 그놈의 느낌 타령... 병신같아요.
    그리고 결혼도 안할 여자랑 관계는 왜 합니까?
    남자가 임신 발목잡혀 결혼해도 다 자업자득, 남탓 할거 하나도 없어요.
    여자랑 섹스하는걸 공짜 성매매 정도로 생각하니 그런 일이 벌어지죠.
    그여자가 미혼모 되거나 아기가 베이비박스 버려지는걸 생각하면 무개념으로 질내사정은 못하죠.
    남자들 정신나간 놈도 많고 성의식부터 문제 많아요.
    다 자업자득.

  • 29. 그러니까 간단해요.
    '17.8.1 1:40 AM (216.40.xxx.246)

    성인으로써 임신가능성, 책임, 양육, 결혼 등등을
    염두에 두고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랑 섹스를 하라구요.
    아무나 대준다고 좋다고 싸지 말구요. ㅎㅎ

    어이구 저년이 임신공격 했다, 내 발목잡혔네 어쩌구 드립치는건 병신인증이에요.

    적어도 본인이 결혼하고 싶고 임신해도 괜찮을 상대랑 섹스할 지능수준이 안되었단 얘기니까요.

    아무리 전문직이면 뭐해요 그정도 판단도 안된채 본능만 앞서서 피임도 없이 싸댄 댓가지..
    결혼하기 억울하면 법적 책임을 지면 됩니다. 양육비, 또는 남자 본인이 거두세요. 아기는 뭔죄로 낙태가 되건, 축복 못받고 태어나 자라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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