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 따뜻하고 친구들 배려 잘하고 어른들 한테도 예의바르고 참 소박하니 착한놈인데 ㅋ 내아들이라 그리 보이겧지만요..욕심없고 정말 따뜻한 아인데 초등선생님 되고 싶어하는데 좀전 댓글보니 바로 포기가 되네요..완전 딱인데..성격대로 열심히 하긴하는데 독하게 하질 않아서 어중간하게 잘하는거라 교대는 현실적으로 안될것 같고..생기부 활동도 나름 부지런히 하는데 교사꿈외에는 딱히 되고 싶은게 없네요..엄마가 좀 가이드를해주고 싶은데고민이에요
공고교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고 하긴 하네요..진로를 헤매니 학교활동도어디에 기준을 둬야할지 모르겠다네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진로고민 안타까워요.ㅠ
민쭌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7-07-31 13:09:32
IP : 39.112.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늘
'17.7.31 1:16 PM (112.150.xxx.153)지금 고1인데 벌써 포기하기는 일러요.
수시로 못가도 정시로 가면되죠.
수능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2. 나
'17.7.31 1:17 PM (125.139.xxx.123)저희 아들 얘기인 줄 알았어요
공부는 악착같이 하려고 하는데 요즘 한계를 느끼는 것 같아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워요.
공고 교사 하고 싶다고 하다가 요즘 수학이 너무 좋고 재미있다며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니 기가 꺽여 있네요. 제가 뭘 어떻게 도와 줘야 할지 모르겠고 직장 다니느라 신경도 못 써주네요. 정보력도 꽝인 엄마를 두게 해서 미안 할 뿐입니다3. 이러니 문제
'17.7.31 1:30 PM (14.36.xxx.50)다들 학종학종해서 내신보고 고1인데 지레 포기하려 하잖아요.
아직 꿈을 꿀 수 있는 나이이고, 힘들지만 정시 잘봐서 갈 수도 있죠.
정시비율 반드시 늘어나야 합니다...4. ......
'17.7.31 2:50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아이들 가르치고 멘토링 해주는 일은 의외로 다양하고 넓을 수 있어요. 교사 아니라 교수 될 수도 있고 상담가가 될 수도 있고, 학원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평생 관련없는 일 하다가 갑자기 멘토링 관련 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냥 열린 마음 유지하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만 해주세요. 2년 동안 탐색해볼 수 있는 가능성은 생각보다 아주 커요. 꼭 초등교사, 공고교사 이렇게 스스로 한정하지 말고 아드님의 가능성을 믿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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