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진로고민 안타까워요.ㅠ

민쭌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7-07-31 13:09:32
심성 따뜻하고 친구들 배려 잘하고 어른들 한테도 예의바르고 참 소박하니 착한놈인데 ㅋ 내아들이라 그리 보이겧지만요..욕심없고 정말 따뜻한 아인데 초등선생님 되고 싶어하는데 좀전 댓글보니 바로 포기가 되네요..완전 딱인데..성격대로 열심히 하긴하는데 독하게 하질 않아서 어중간하게 잘하는거라 교대는 현실적으로 안될것 같고..생기부 활동도 나름 부지런히 하는데 교사꿈외에는 딱히 되고 싶은게 없네요..엄마가 좀 가이드를해주고 싶은데고민이에요
공고교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고 하긴 하네요..진로를 헤매니 학교활동도어디에 기준을 둬야할지 모르겠다네요.ㅠ
IP : 39.112.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7.7.31 1:16 PM (112.150.xxx.153)

    지금 고1인데 벌써 포기하기는 일러요.
    수시로 못가도 정시로 가면되죠.
    수능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 2.
    '17.7.31 1:17 PM (125.139.xxx.123)

    저희 아들 얘기인 줄 알았어요
    공부는 악착같이 하려고 하는데 요즘 한계를 느끼는 것 같아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워요.
    공고 교사 하고 싶다고 하다가 요즘 수학이 너무 좋고 재미있다며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잘 안나오니 기가 꺽여 있네요. 제가 뭘 어떻게 도와 줘야 할지 모르겠고 직장 다니느라 신경도 못 써주네요. 정보력도 꽝인 엄마를 두게 해서 미안 할 뿐입니다

  • 3. 이러니 문제
    '17.7.31 1:30 PM (14.36.xxx.50)

    다들 학종학종해서 내신보고 고1인데 지레 포기하려 하잖아요.
    아직 꿈을 꿀 수 있는 나이이고, 힘들지만 정시 잘봐서 갈 수도 있죠.
    정시비율 반드시 늘어나야 합니다...

  • 4. ......
    '17.7.31 2:50 PM (211.108.xxx.216) - 삭제된댓글

    아이들 가르치고 멘토링 해주는 일은 의외로 다양하고 넓을 수 있어요. 교사 아니라 교수 될 수도 있고 상담가가 될 수도 있고, 학원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평생 관련없는 일 하다가 갑자기 멘토링 관련 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냥 열린 마음 유지하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만 해주세요. 2년 동안 탐색해볼 수 있는 가능성은 생각보다 아주 커요. 꼭 초등교사, 공고교사 이렇게 스스로 한정하지 말고 아드님의 가능성을 믿어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399 검증안된 동네 미용실 갔다가;;; 4 열불 2017/11/07 2,575
745398 속보) 문대통령 미군 평택기지에서 트럼프 맞이 35 ... 2017/11/07 4,683
745397 밥 대신 맥주 8 2017/11/07 1,742
745396 집에서 추울때... 경량패딩 vs 후리스 ? 15 실내복 2017/11/07 5,172
745395 막걸리 개봉후 며칠간 먹나요 3 2017/11/07 7,385
745394 방금 도람뿌 우리집 위를 지나간것 같아요 9 허허 2017/11/07 2,401
745393 지금 집안에서 춥나요? 보일러 트셨나요? 2 나만춥나 2017/11/07 1,249
745392 성장호르몬 주사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키성장 2017/11/07 1,327
745391 트럼프방한.라이브 4 ㄱㄴㄷㅈ 2017/11/07 691
745390 갑자기 2키로 살찐거 어떻게 빼죠? 7 ㅇㄴ 2017/11/07 2,309
745389 슈가버블 주방세제 6 궁금 2017/11/07 1,956
745388 사망한 검사 변창훈 양지회 특별회원 33 ㅇㅇ 2017/11/07 5,640
745387 산만한 아이 밥먹이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육아 2017/11/07 674
745386 곶감초콜릿이라니..... 6 캬~ 2017/11/07 2,798
745385 빕스 4 엄마 2017/11/07 1,523
745384 70대 후반 어머님들 점퍼는 어디서 사나요? 5 따뜻한 점퍼.. 2017/11/07 1,158
745383 입맛없는데.. 뭘 먹어야 돌아올까요? 7 2017/11/07 1,557
745382 새빨간 립스틱 샀어요 16 ㅎㅎ 2017/11/07 3,185
745381 액셀, 워드를 배우려는데 혼자 독학하려니 힘든데요ㅠ 8 ㅇㅇ 2017/11/07 1,659
745380 20년만에 강원도로 여행가는데 도움 부탁~ 7 감기! 2017/11/07 891
745379 피부과 다녀와서 남기는 글 4 ... 2017/11/07 3,719
745378 예전에도 바람핀전력있는 남편 ㅡ 회사사람들과 주말등산 2 남편 등산 2017/11/07 1,990
745377 블라인드설치 어렵나요? 1 ㅇㅇ 2017/11/07 600
745376 아이폰6s 갑자기 전화가 안되는데.. 아시는분~! 3 당황 2017/11/07 1,131
745375 안철수, 트럼프 美대통령 국빈 초청 만찬에 불참 19 ㅇㅇ 2017/11/07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