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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리네 민박보면 손님들 들이닥치는게 숨막혀요.

햇빛짱 조회수 : 18,646
작성일 : 2017-07-31 11:00:50

제작진이 그렇게 설계한거겠죠?


손님좀 빠지면 다른 손님 들이밀지..

가뜩이나 자는 공간도 없는데 숨막히듯 손님을 들이미니 편안하게 보고싶은데  편하게 봐지지가 않네요.


전 이효리 팬은 아니지만 이 프로 보면서 한가지 높이 사는 점은..

개와 고양이에 대한 태도에요.

진심으로 이뻐하지 않으면 개들이 이효리 주변에 몰려들지 않거든요.

이상순한테는 그렇게 몰려들지 않잖아요?


저도 개, 고양이 키우는 입장이라 그 부분은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고양이가 식탁 위에 올라가 있는 것 이것도 공감이 가구요.

개들이 마당서 뛰놀다가 발도 씻지 않고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공감이 가요.


물론 살림살이 복잡한건 제 취향은 아닙니다.^^


IP : 121.133.xxx.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7.7.31 11:08 AM (211.201.xxx.153)

    저는 개도 고양이도 싫어하지만
    효리의 삶은 좋아보였어요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사는거잖아요
    모델하우스같은곳에 잘 차려입고 사는 삶을 원한게 아니라
    말그대로 내츄럴~~~ 한 삶을 원해서 제주도 시골에 사는거겠죠
    삶의 모습이 다 다르겠지만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저는 효리씨 어른들에게 반말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어른들 많이 대한 모습같아서요
    깍듯한 경어로 예의바른 모습도 좋겠지만
    친근하게 우리 엄마처럼 대하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엄마 잃은 장녀친구에게 등두드려주는 모습에
    아 효리는 어른이구나 싶더라구요
    나이40되도록 성공만 한 사람들 중에 다른 이의 감정에 공감못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아요
    이뻐요 저는 효리씨

  • 2. ..
    '17.7.31 11:08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뭐 찬양하려는건 아니지만 리얼스러운게
    출연자 인터뷰가 없다는점이요
    민박객 한팀 한팀 늘어날때마다 진심으로
    운영을 고민한다는점이요
    같은 제주도민 입장에서는(숙박업 하는분들)
    달갑지 않을수도 있지만
    집안 공개 자체도 놀랍지만 효리는 손님들 잘 챙기고
    제주도 특유에 텃세 그런거 모르게 쉬다 가게끔 한다는점이요
    욕하는분들은 생각들 좀 하고 욕하셨으면 하네요

  • 3. ..
    '17.7.31 11:10 AM (211.204.xxx.181)

    저는 뭐 찬양하려는건 아니지만 리얼스러운게
    출연자 인터뷰가 없다는점이요
    민박객 한팀 한팀 늘어날때마다 진심으로
    운영을 고민한다는점이요
    같은 제주도민 입장에서는(숙박업 하는분들)
    달갑지 않을수도 있지만
    집안 공개 자체도 놀랍고 효리는 손님들 잘 챙기고
    제주도 특유에 텃세 그런거 모르게 쉬다 가게끔 한다는점이요
    욕하는분들은 생각들 좀 하고 욕하셨으면 하네요

  • 4. ㄴㄴㄴ님댓글
    '17.7.31 11:10 AM (211.199.xxx.199)

    공감요~~

  • 5. ..
    '17.7.31 11:16 AM (210.118.xxx.5)

    저도 이뻐요
    자신의 삶을 고스란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아는것 같아요
    예능이지만
    솔직한 태도가 참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요..

  • 6. ,,,
    '17.7.31 11:23 AM (121.167.xxx.212)

    손님 몰아서 받는건 이 프로그램을 오래 계속 하지 못하니까
    효리도 바쁘고 사생활이 있으니 짧게 방영 하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한가하게 한팀씩 받으면 휴가온 사람들 관광 일정까지 카메라가 다 찍어야 하니까요.

  • 7. ...
    '17.7.31 11:23 AM (120.142.xxx.23)

    저도 한 마디 보태자면, 이효리 태도에서 보면, 이게 나야, 니들이 뭐라 하던지 말던지 내식으로 살아. 하는 당당함이 좋아요. 속으로 사람이니 속도 상하겠지만 툭툭 터는 사람 같아서 맘에 들어요. ^^

  • 8. ..
    '17.7.31 11:26 AM (211.36.xxx.254)

    졸졸 따라다니는 강아지들 보는것만으로 힐링돼요 식탁위 고양이도 이뻐요
    자연스러운 삶이 보기 좋아요

  • 9. ...
    '17.7.31 11:28 AM (124.50.xxx.94)

    효리의 삶이 부럽거나 좋아보이는건 별론데 동물에 대한 끔찍하고 극대한 사랑 만큼은 정말 그맘이 대단하고 이쁘다 느낌.,

  • 10. khm1234
    '17.7.31 11:43 AM (125.185.xxx.33) - 삭제된댓글

    뭘 당당해요 효리도 82하는지 요즘 엄청의식하던데 처음하고 틀리게 ~~~어제 방송은 효리가 이상순 한테 뭘 물어봐도 이상순 계속 대꾸하기 싫은지 대답도 않고 쌩까고그러든데 어쩔땐 오빠오빠하면 남편이 가끔 얼굴에 짜증내는것같기도하고 너무 오빠오빠하고 하루종일 붙어있으면 안질리까요?

  • 11. 맞아요.
    '17.7.31 11:44 AM (175.223.xxx.175)

    동물들 나이도 많고
    그나이 되도록 잘 키워준 효리씨가 고맙네요.

    민박 손님 대하는거 보니
    정말 속이 깊더라고요.


    근데
    삼남매 장녀 참이쁘고
    막내 넘 귀여운듯.

    순심이랑도 잘 통하고.^^

  • 12. ...
    '17.7.31 11:52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무슨 82 반응을 보고 의식해요 ㅋㅋ 5월에 이미 촬영 다 한 거예요.

  • 13. 효리는
    '17.7.31 11:55 AM (175.223.xxx.234)

    철들고 삶이 뭔지 앎

  • 14. 제작진은
    '17.7.31 11:59 AM (218.147.xxx.159)

    효리 덕분에 능력에 비해서 높은 관심과 시청률 챙기고 있는줄 알아야해요.
    편집이며 자막이며 구성이며 너무 별론데,효리가 다 이끌어 가고 있잖아요.

  • 15.
    '17.7.31 12:12 PM (110.70.xxx.11)

    khm 이상하다 ㅋ
    언제 촬영 끝난 걸

  • 16. ㅋㅋㅋ
    '17.7.31 12:14 PM (58.226.xxx.103)

    82의식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촬영 다 해놓은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ㄴㄴㄴ
    '17.7.31 12:20 PM (152.99.xxx.38)

    뭘 당당해요 효리도 82하는지 요즘 엄청의식하던데 처음하고 틀리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답글은 진짜 빵터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 끌어내리려면 뭘좀 잘 알고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 효리 정도면
    '17.7.31 12:41 PM (61.80.xxx.94)

    득도한 사람임

    어디가서 말하는것만 봐도 한마디한마디가 개념이 꽉찼던데
    같은 수준이돼야 알아보지 안그런 사람이 보면 트집 잡을거 많아요~

  • 19. 위에어떤분
    '17.7.31 1:25 PM (98.163.xxx.106)

    82반응보고 틀리게 한다구요?
    일단 틀리게가 아니고 다르게...라고 하셔야하구요.
    방송은 이미 한참 전에 다 찍어놓았답니다....ㅠㅠ

  • 20. ...........
    '17.7.31 2:01 PM (113.216.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집도 어수선해서 좋은 줄 모르겠고
    손님들 밀려 드는 것도 스트레스일거 같아요.
    하지만 진심으로 손님들을 위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특히 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존경스러워요.
    전 동물이 무섭고 싫거든요.

  • 21. 저도.
    '17.7.31 2:56 PM (112.150.xxx.194)

    손님 너무 많아서 보면서 북적북적 짜증.
    어제 20대 아가씨들까지 들어가니까 정신 하나도 없던대.
    근데, 고양이 키우는집들은 다 식탁정도는 올라가지 않나요?ㅎㅎ 냥이들 특성이기도 하고.

  • 22. ...
    '17.7.31 4:31 PM (36.39.xxx.218)

    존경스러워요 전. 자신을 다 내 놓고 보여주는 용기 당당함.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이해, 존중.
    연예계 날라리 정도로 생각했던거 미안하고 편견을 버려야지 생각해요

  • 23. 보면
    '17.7.31 5:53 PM (118.131.xxx.214)

    보면 힐링 돼는것 같아요.
    효리나 상순도 계속 더 나은 사람이 될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좋아보여요.

  • 24. 반했어
    '17.7.31 6:21 PM (180.67.xxx.133)

    저만 느끼나요?
    효리네 개 고양이가 참 품위 있더만요
    나대지 않고 정서가 안정적이고 사랑듬뿍
    받은 티나던데요

  • 25. 효리인정
    '17.7.31 7:00 PM (211.246.xxx.43)

    개고양이 무서워하는 저도
    편하게 봐요.
    그냥 다르게 생긴 식구 같더만요.
    그보다 못한 사람식구들이 훨씬많죠.
    촬영 두달더전에 끝났구만요.

  • 26. 어제온
    '17.7.31 7:46 PM (175.223.xxx.149)

    서울 손님들중 한명
    진짜 질투많고 욕심많게 생긴분 하나 있더군요.

    표정도 장난아니고...

  • 27. 재작진은222
    '17.7.31 10:07 PM (180.182.xxx.160)

    효리 덕분에 능력에 비해서 높은 관심과 시청률 챙기고 있는줄 알아야해요.
    편집이며 자막이며 구성이며 너무 별론데,효리가 다 이끌어 가고 있잖아요. 22222222222

    저렇게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프로가 아니라 효리 라이프 스타일로 민박집을 했더라면
    훨씬 더 힐링되는 프로그램이었을 텐데 제작진의 실력부재가 너무 안타까워요

  • 28. ....
    '17.7.31 10:40 PM (39.115.xxx.14)

    껌딱지 마냥 붙어 다니는 개들 보면서 좀 징하겠다 싶던데(아.. 부정적인게 아니고 긍정적으로요)
    저흰 새침한 냥이만 키워서 껌딱지가 없어요.(쪼끔 부럽..) 졸졸 따라 다니는 개들도 귀엽고,
    침대건 어디건 떡하니 제 자리인양 자리잡고 있는 모습도 편해 보여요.
    이효리씨가 동물들에게 사랑을 많이 주나보다 했어요.

  • 29. ...
    '17.8.1 12:56 AM (61.80.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효리처럼 그렇게 모르는 사람에게 내 공간, 물건을 공유하는 성격이 아니고,
    또 동물이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는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방송을 보면서 대리 만족 하고 있어요.
    저도 지난주까지는 원글님처럼 손님이 너무 예고 없이 많이 들이닥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내 손님도 아닌데도 막 부담스러웠어요 ㅎㅎ) 이 들었는데,
    전혀 힘들어 하지 않고 (방송이니 편집 되었을지도 제작진의 도움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효리의 마인드에 저도 힐링 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유도 많이 편안해 진 것 같고... 두루두루 모두에게 힐링을 주는 프로그램 같아요.

  • 30. 집이
    '17.8.1 4:52 AM (45.72.xxx.84)

    민박하기엔 너무 방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겉에서보기엔 큰집이던데 어찌그리 방이 없는지..
    안방빼곤 방이라고 할만한데가 없는데 사람들 잔뜩 받으니 여기저기 뒤엉켜자던 명절날 우리집 같아요.ㅠㅠ
    정작 효리부부 골방같은데서 좁은데 자는거보니 뭐 돈 입금되면 할수는 있겠지만 저 큰집서 저게 뭐하는짓인지 싶더라는..

  • 31. 풉ㅋㅋㅋ
    '17.8.1 9:10 AM (175.223.xxx.104)

    걘 고작 그거찍으면서 돈 받쟎아요

  • 32. ...
    '17.8.1 10:04 AM (175.194.xxx.109)

    전 진짜 계속 보려해도 계속 무언가가 불편한게 있어서 늘 틀었다가 채널을 돌리게 되네요.효리랑 이상순 본인들 자체가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하는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에요...닥쳤으니 해보자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 이긴 한 것 같은데...정말 너무 준비가 안 된 느낌? 제가 효리네를 방문한 편안한 손님 같은 느낌으로 시청하길 원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남의 집을 침범한 이방인이 되어 버린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 33. 효리네집
    '17.8.1 7:24 PM (223.62.xxx.37)

    애초에 민박집으로 설계한게 아니고 둘이살려고 한건대요. 뭐. 화장실 문없는게 특이하긴하더군요. 이미 한참전에 촬영했는데 방송나가고 관광객이 엄청 오나본데 다신 공개 안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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