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매핏이 달라지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6,442
작성일 : 2017-07-31 10:15:00


또래에 비해서 몸매핏이 엄청 늙어보입니다.


길가다가 쇼윈도에 비친 제 몸매를 보면

영락없는 60대.



전 서른 중반이고

아직 애는 없어서 출산 경험은 없어요.


살이 찐것도 아니고

출산을 한것도 아닌데

몸매가 왜이렇게 늙어보일까요??


예전에 입던 옷이 하나도 어울리지가 않고요.....




IP : 58.226.xxx.1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1 10:17 AM (216.40.xxx.246)

    아무래도 출산유무 상관없이 노화는 진행중인 거니까요.
    전 삼십초반 넘어서니 눈에 띄게 나잇살도 찌고.. 뼈대와 근육도 슬슬 무너진다 해야하나요. 운동을 진짜 제대로 매일 해야 좀 낫구요.

  • 2. ...
    '17.7.31 10:17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자세도 안 좋고 근육도 없나.봐요. 운동하세요~

  • 3. 뭘까
    '17.7.31 10:17 AM (221.147.xxx.99)

    운동 (올바른 근육사용), 질 좋은 음식, 충분한 수면

    이 세가지가 몸매 핏을 바꾸는 거 같아요
    저는 20대때 한번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서.... 몸무게는 얼마 안 나갔는데 아줌마 같은 몸매 되었던게 기억나네요 ㅡㅡ
    많이 극복하고 다시 돌아왔다가 또 요새 관리 안했더니 아줌마 같아서 (30대 초반)
    다시 운동해요.

  • 4. ......
    '17.7.31 10:1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몸에 근육이 없어 그렇습니다 ...

  • 5. ///
    '17.7.31 10:18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30중반이 60으로 보이는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50대면 몰라도.
    자신을 너무 평가절하 하시는거 아닌가요?

  • 6. 자세때문
    '17.7.31 10:18 AM (211.36.xxx.130)

    구부정한 어깨
    어그적거리는 팔자걸음
    거북목
    앞뒤로 휘젖는 팔

  • 7. ㅇㅇ
    '17.7.31 10:19 AM (58.140.xxx.7)

    피티받으세요. 엉덩이 부위 올라가고.
    상체 반듯해지더군요.

  • 8. ...
    '17.7.31 10:22 AM (58.226.xxx.103)

    확실하게 느낀 변화는
    목이 굵어지고 어깨가 두꺼워져서 자꾸 치솟는다는거.

    안그래도 목이 짧은데
    굵어지기까지 하니 정말 노답이네요.ㅠㅠ


    그러고 보니 몸무게 유지한다고
    유산소 운동만 했지
    근력운동은 하나도 안했네요.

  • 9. 뭘까
    '17.7.31 10:27 AM (221.147.xxx.99)

    그렇다면 필라테스 강추입니다. 발레도 추천하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운동이라
    암튼 원글님 팟팅

  • 10. 일단
    '17.7.31 10:38 AM (220.149.xxx.60) - 삭제된댓글

    거울 앞에서 가슴 내밀기 해보세요.

    가슴 내밀기 자세가 사실은 바른자세인데 요즘은 스마트폰 보느라 구부정한 자세들이 많아요.

  • 11. 근육이 젊음의 상징
    '17.7.31 10:40 AM (121.177.xxx.201)

    근육이 없으니 그냥 마른 할머니 몸매인간븨ㆍ오ㅡ. 꼭 헬스하세요

  • 12. 운동 꼭하세요.
    '17.7.31 10:46 AM (116.33.xxx.151)

    헬스장이든 필라테스든 집에서 하시든 꼭 시작하세용. 저도 승모근이 올라가서 유튜브보고 승모근 스트레칭하면서 좋아졌어요. 관리해야 돼요.

  • 13. 진짜
    '17.7.31 10:57 AM (211.229.xxx.232)

    댓글주신분들 말씀 다 맞아요!
    운동안하면서 근육이 점점 적어지면 묘하게 체형이 바뀐다싶더니 어느새 점점 중년여성의 대표적인 체형으로 금새 되더라구요.
    제가 절대 살 안찌는 체질인줄 알고 살았거든요. 적어도 삼십대 중반까지는요.
    부모님 다 마른 체형이시구요.
    특히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마셨는데도 배가 안나오길래 맥주가 배 나온다는거도 사실이 아니네 이랬는데...
    작년부터 남들은 잘 모르지만 체형이 묘하게 바뀐다싶더니 웬걸 뱃살부터 두툼해지기 시작해서 그 좋아하던 맥주를 단호히 끊었구요 ㅠㅠ
    승모근도 두툼해져서 목도 짧아보여서 옷을 입어도 태가 안났어요. 특히 니트 ㅠㅠ
    큰 맘먹고 주2회 필라테스하면서 저녁을 거의 안먹은지 1년정도 되었는데 체형이 단단해지면서 승모근도 거의 일자로 되었고 뱃살도 다시 들어갔어요.
    운동 꼭 권해드려요. 어떤 운동이라도 시작하시면 다시 30대 체형 찾으실거예요^^

  • 14. 우와
    '17.7.31 11:26 AM (211.246.xxx.58)

    댓글님들 조언 진짜 감사해요.

    좋은 운동정보 고맙습니다.
    진작에 글 올릴껄..!!!

    혹시 오늘 아침마당 보셨나요?

    거기에 60살 춤잘추는 분이 나왔는데
    정말 표정도 저에비해
    엄청 싱그러우시고
    몸매 핏도 저보다 훨씬 더 젊으시더라능.
    ㅠㅠ

    저도 도전!!!

  • 15. 필라테스..
    '17.7.31 11:43 AM (106.181.xxx.39)

    둘째 출산 후 산후 필라테스 시작하여..
    1년반 정도 정기적으로 필라테스 받고 있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첫째 임신전보다 몸이 탱탱합니다(몸무게는 더 나가는데..)...
    첫째 임신하기 직전이 30대 중반으로 막. 노화가 눈에 띄게 진행되던 때였는지
    살도 좀 많이 찌고 몸매도 좀 무너지고 그랬거든요.

    코아운동과 이너근육 단련..밖에 답이 없는 거 같아요..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니 식단조절도 점점 힘들어지고...

    아가씨같은 몸매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되게 탱탱하게는 말들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운동 시작하세요...
    (단 무식하게 근육만 만드는 운동은 피하셔야 해요..)

  • 16. 궁금
    '17.7.31 11:5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발레는 별로인가요 혹시 불호라할만한 부분이 어떤걸까요
    요가 조금 했었고 혼자 가만가만 따라가는 (요가도 땀 흠뻑 쏟고옵니다 ㅎ 둘이 같이하거나 경쟁해야되는건 부담스러워서요)스타일이 좋아서 요즘 운동 고민중이거든요

    키크고 거북목에 원래 상체 통통인데;; 교정겸 해보고 싶어서요 감량도 필요하지만 자세에대한 고민이 많아요
    필라테스는 좋다고는 하는데 비싼듯해서 (상담가본적은없어요)
    발레는 주2회 십얼마 이렇게 딱 떨어지거든요
    사춘기 딸래미도 마르고 다리도 긴데 요즘 구부정한 자세때문에 걱정이구요

  • 17. 000
    '17.7.31 1:16 PM (36.39.xxx.243)

    필라테스도 그룹으로 하면 1달에 십몇만원선에서 가능해요. 한달 단위가 아닌 두세달 단위로 계산을 하기는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686 중앙일보는 ‘혼밥’ 타령 이제 좀 그만 하시죠? 6 ㅋㅋㅋ 2017/12/19 1,430
759685 고등올라가는 남학생이 좋아할만한 미드 9 영어쫌 2017/12/19 1,178
759684 긴머리 볼륨주는 용도로 고데기? 세팅기?? 뭘 살까요 9 머리 2017/12/19 3,210
759683 생리가 끝났는데 가슴이 아플수도 있나요? 1 강아지왈 2017/12/19 1,856
759682 다른주제인데, 종현이 했다고 하는 말중에.. 11 -- 2017/12/19 8,593
759681 입주 때까지 6개월을 어디서 머물까요 7 sd 2017/12/19 2,616
759680 불면증 있으신 분들은 하루 숙면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9 숙면 2017/12/19 2,650
759679 어제부터 생각나는 또 하나의 아까운 사람 3 에이미 와인.. 2017/12/19 2,246
759678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네요~두근두근 12 .. 2017/12/19 2,604
759677 태아 성별은 의학적으로 여자 탓인가요? 27 남아선호사상.. 2017/12/19 6,051
759676 오랄비 글라이드 치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3 제조일자 2017/12/19 1,687
759675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방학 언제 하나요? 2 레몬 2017/12/19 852
759674 담배피는 소개팅남... 어떤생각드세요? 27 ... 2017/12/19 9,380
759673 아이허브 추천코드 질문이요 3 .. 2017/12/19 824
759672 사춘기 아들과 대화 한토막. 10 큰강아지 2017/12/19 4,495
759671 사랑받고 자란딸 글읽었는데요 26 ㅇㅇ 2017/12/19 8,161
759670 수*중앙회 아파트 담보대출 최저 변동금리 해도 될까요.. 4 다급맘.. 2017/12/19 1,331
759669 남동생이 (50세) 무릎연골이 파열되어서 걱정입니다. 8 연골 2017/12/19 2,457
759668 편강을 살까 말까... 16 ... 2017/12/19 2,889
759667 오랫만에 친한엄마를 만나는데.. 8 용돈을 얼마.. 2017/12/19 3,419
759666 기레기들은 이명바그네 때는 쥐죽은듯 살더니 왜저래요?? 18 ㅠㅠ 2017/12/19 1,744
759665 결혼은 시댁이라는 회사에 취직하는 말단 사원같아요 12 시상에 2017/12/19 2,837
759664 오늘 저녁 메뉴 뭐에요? 11 .... 2017/12/19 2,599
759663 이석현 의원 트위터 - 언론 홀대 언급 현수막.jpg 8 좋습니다 2017/12/19 1,754
759662 얼굴은 이쁜데 피부 안좋은 연예인 있나요? 6 피부 2017/12/19 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