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병원진단 안받고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질문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7-07-31 08:32:45
혼자 사시는 어머니세요. 몇년전부터 이상한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해 지금은 더 심해졌어요. 똑똑하고 자존심도 강한 분인데 ..
지금이 몇월인지 계절이 뭔지 모르고 하루에 똑같은 얘기 수도없이 반복하시고 ..돈이 없어진다고 다녀간 손주 의심하시고..자식들 이름 말하면 누구냐고도 하고.. 정확하게 치매진단 받고 치매약 드셔야할것 같은데 위에 자식들이 그냥 두고 있어요. 뇌기능 개선제는 처방받아 드시는데 그게 치매약인가요? 형님은 동네 병원에서 치매약 먹으면 그게 암환자 몰핀같은거라 다른 데가 다 망가진다 그랬다구..그냥 옛날 할머니들 늙으면 다 엉뚱한 얘기하고 그러다 노환으로 돌아가시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라도 대학병원 모시고가서 진단받아야 할까요?
IP : 121.133.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1 8:33 AM (14.39.xxx.18)

    소극적 노인학대하네요들.

  • 2. ..
    '17.7.31 8:3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셔야죠.
    모시고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 3. ..
    '17.7.31 8:39 AM (61.80.xxx.147)

    그 형님이란 여자 몹쓸ㄴ이네요.

    저런식으로 말하다니...

    옛날 할머니들???

    병원 모시고 가세요.

  • 4. 어휴
    '17.7.31 8:40 AM (79.213.xxx.164)

    저 형님이란 사람은 무식해도 저렇게 무식할수가 ㅉㅉㅉ.

  • 5. ...
    '17.7.31 8:45 AM (183.98.xxx.95)

    검사받으셔야겠는데요
    말씀하신 증상이 해당됩니다
    뇌기능 개선제는 정상과 치매의 증간단계에 드시는 약이라고 했어요
    치매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니 정확한 진단 받으셔야지요
    남편 분 설득하셔서 병원 모시고 가세요
    뇌mri 찍고 검사하는데 백만원정도 듭니다
    자기 어머니인데 그렇게 말해도 안들으면 할수없죠

  • 6. 나중에
    '17.7.31 8:52 AM (14.47.xxx.244)

    집나가서 못찾고 실종이라도 되면 어쩌시려고....
    병원가보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 7. 보건소에서도 치매검사해줘요
    '17.7.31 8:59 AM (39.118.xxx.211)

    이미 상태가 빠르게 진행중이신것 같네요
    그래도 맞는약 드셔야하니 모시고가세요

  • 8. 빨리
    '17.7.31 9:16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진단받고 약을 드셔야 더 악화되는거 늦어지죠.
    그냥 두었다가 대소변 못가리고 아무도 못알아보는 지경되면 누가 감당하려고요....

  • 9. ....
    '17.7.31 9:23 AM (211.229.xxx.55)

    치매에 어떤 약이 몸을 망가뜨리는지 처음 들어요. 치매 치료제는 아리셉트 한 가지로 알고 있고 증상에 따라 항우울증이나 신경안정제 등이 함께 처방되긴하지만 위험한 약물이 아닌데요. 조금이라도 진행을 늦추고 환자 본인이나 가족들이나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한 오래 하려면 병원을 가야죠. 보건소 치매센터에서 진단받아 병원에 가면 검사비도 엄청 싸다고 들었어요.

  • 10. 초기라면
    '17.7.31 9:31 AM (211.253.xxx.18)

    약먹고 조금 진전이 느려질수는 있으나 그정도면 이미 진행 많이 된것 같으니, 요양원이나 이런곳 알아보셔야 할것같아요

  • 11. ..
    '17.7.31 9:43 AM (222.234.xxx.177)

    아들 딸들은 뭐하는데 자기부모 저지경이 될정도로 아무도 신경안쓰나요

  • 12. ...
    '17.7.31 9:50 AM (221.157.xxx.127)

    일찍돌아가시라고 방치하는거네요 그

  • 13.
    '17.7.31 9:54 AM (125.184.xxx.64)

    치매약 별로 효과없어요.
    치매 진행 속도는 개인마다 달라요.

  • 14. 혼자 사시면
    '17.7.31 2:47 PM (42.147.xxx.246)

    가스불 조심해야 하고요.
    수도물도 잠그는 것 종종 잊어버리실 겁니다.

    병원에 가서 시티를 찍으면 답이 나올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144 503도 국정농단 없다고 발표하다 잡혀갔다 ㅜㅜ 2017/11/12 745
747143 세탁기 건조기능 사용할만 하신가요? 13 비빔국수 2017/11/12 2,660
747142 대학교와 전문대 간호학과,미래에 차이가 없을까요? 13 간호학과 궁.. 2017/11/12 4,932
747141 자유발정당, 우리 풍자 말고 대통령 조롱해라 9 고딩맘 2017/11/12 1,169
747140 제 입에서 욕이 나온다는건 있을수없는 일.. 9 .. 2017/11/12 2,415
747139 서울 경기도 재수생들,집에 내려 왔어요? 3 지방 2017/11/12 1,528
747138 유시민님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23 ㅇㅇ 2017/11/12 4,868
747137 ??? 손발 자르려 도끼들었다고??? 아닌데??? 6 똥관아 2017/11/12 1,495
747136 베란다개냄새가 심해요. 왜그런걸까요? 6 개냄새 2017/11/12 3,080
747135 저 더러운 개독 사기꾼 넘 19 쥐상 2017/11/12 3,406
747134 고백부부에서 진주는 왜 친엄마 임종못본걸로 그렇게 남편을 원망할.. 31 민들레꽃 2017/11/12 8,421
747133 어제 그알. 허대표 유가족이 이씨와 60대 할머니 고소했으면 문지기 2017/11/12 1,466
747132 연말 3박4일이나 4박5일 갈수잇는 유럽.. 추천바랍니다 13 휴식 2017/11/12 2,405
747131 허리 디스크 생기면 등도 아픈가요? 2 2017/11/12 1,410
747130 혼자사는데 옛날식 세탁기 돌리는법좀 알려주세요 4 k 2017/11/12 1,094
747129 미용실 출근 퇴근 때려칠 거예요... 글 15 미용실 2017/11/12 5,816
747128 쥐박이가 말은 잘하네요. 20 철수보다 2017/11/12 4,203
747127 쌍화차 파는것중 최고는 뭘까요? 8 겨울이다 2017/11/12 3,442
747126 2박3일이 아니라 문통임기내엔 안들어올겁니다 31 이미 2017/11/12 4,952
747125 조부모상으로 결석 시 중학교에 내는서류가 3 ,, 2017/11/12 5,353
747124 고백부부에서 장나라가 선배를 남자로 안 보는게 이상 11 dkdk 2017/11/12 4,659
747123 바이타믹스 드라이컨테이너 사용하시나요? 3 조언 해주세.. 2017/11/12 1,953
747122 절임배추 10키로면 김치통 몇개 나올까요? 8 김장철 2017/11/12 10,000
747121 쥐가 쫄리긴 쫄리나보군 ㅉ 1 ㅇㅈㄴ 2017/11/12 1,677
747120 안산자락길가려는데근방 공영주차장 4 안산자락긱 2017/11/12 1,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