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망
'17.7.31 8:32 AM
(223.62.xxx.202)
그 아줌마가 노망 났거나
주책 인 거예요
2. ..
'17.7.31 8:33 AM
(211.208.xxx.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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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산에 그런 분들이(부부가 아닌데 부부처럼 행동하는) 많은가 봅니다.
3. 보통
'17.7.31 8:35 AM
(125.180.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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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동네산은 부부가 많이다니지 부녀가다니진 않잖아요
늙스그레한아저씨가 젊은처자랑 산에오니
지나가던사람도 보통사이는 아니다싶어서 슬쩍 물어본것같아요
보통 나이차이나는 남녀가 산에오면 불륜으로 의심 많이하거든요 ㅋ
4. ...
'17.7.31 8:49 AM
(116.41.xxx.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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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유명인이에요.
엄마도 덩달아 알려졌고요.
저랑 아버지는 완전 붕어빵처럼 닮았어요.
36살 차이나고요.
그런데 아버지한테 애인인가 보다고...
능력있으시다고 말거는 사람들 있어요.
진짜 짜증나요.
5. ᆢ
'17.7.31 8:52 AM
(125.177.xxx.80)
주책이네요.
딱 자기 생각만큼 세상이 보여서 그래요.
6. ....
'17.7.31 8:53 A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그아줌마 눈이 어떻게 되었나요..?? 그사람 저희 아버지랑 저 30대. 우리 아버지 60대... 누가 봐도 아버지라고 하지... 한번도 부인이예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 없던데요.. 심지어 저희는 엄마가 안계셔서 항상 제가 아버지랑 어디 갈때 동행하거든요... 아버지가 아무리 젊어보이는 70대라고 해도 50대로는 안보일거 아니예요..??
7. ...
'17.7.31 8:54 AM
(175.113.xxx.105)
그아줌마 눈이 어떻게 되었나요..?? 저 30대. 우리 아버지 60대... 누가 봐도 아버지라고 하지... 한번도 부인이예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들 없던데요.. 심지어 저희는 엄마가 안계셔서 항상 제가 아버지랑 어디 갈때 동행하거든요... 아버지가 아무리 젊어보이는 70대라고 해도 50대로는 안보일거 아니예요..??
8. ᆢ
'17.7.31 8:58 AM
(121.167.xxx.212)
아버지 60대 저 이십대 엄마가 바쁘셔서 아버지랑 둘이 집 보러 다녔는데 부부냐고 묻더군요
아버지가 40세에 절 낳으셨어요
그 말 들은 다음부터는 아버지 혼자 집보러 다녔어요
9. 불륜
'17.7.31 8:59 AM
(110.70.xxx.225)
불륜이 많아서 아닐까요?
저는 대학입시때문에 고딩때 사복입고 아빠랑 대학 다녀오다 밥먹으러 가니까 어떤 아저씨가 사모님이냐고? -.-
아빠 40대 중반였고
저는 18살
10. 불륜
'17.7.31 9:01 AM
(110.70.xxx.225)
사모님이냐고 안하고 여친이냐 했나?
아저씨가 엄청 실실대며 웃으면서 되게 이상했어요
11. 근데
'17.7.31 9:05 AM
(220.119.xxx.216)
등산복 입으면 나이들어 보이긴해요
아주 상큼한 20대초반 아가씨면 등산복도
뛰어넘겠지만 등산복 자체가 알록달록
나이들어보이잖아요
얼굴은 자세히 안봤을거예요
12. 이영애처럼
'17.7.31 9:16 AM
(61.80.xxx.147)
할배랑 결혼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예전에 최원석, 장은영.....27살 차이 났었죠.
부녀지간 같은 부부가 많아지니..그런 오해도 받나 보네요.
그 아줌마 분명 천박한 호기심에 물어 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13. ..
'17.7.31 9:27 AM
(211.224.xxx.236)
이상한 아줌들 많군요. 뭔가 이상하게 보였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지 왜 그걸 물을까요?
14. 오지라퍼에
'17.7.31 9:31 AM
(223.57.xxx.205)
무식하고 무례한거죠. 아는언니가 대학생때 아빠가 옷사준다고해서 좋아라 백화점에 갔었는데 매장에서 옷고르던 아주머니가 인상 확쓰며 부녀사이를 확 밀치며 욕하고 가더래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어쩜 부녀사이를 그런 저질로 오해하고 오해한다고쳐도 뭘 그리도 당당하게 생면부지 남에게 오바할까 몰라요.
15. ....
'17.7.31 9:40 AM
(61.76.xxx.203)
물어보긴 왜 물어본데요
진짜 천박한 호기심이네요 ...
곱게 늙어야지 ㅉ
신경쓰지 마세요
16. ㅉㅉ
'17.7.31 10:22 AM
(211.203.xxx.83)
진짜 미친ㄴ이네요..세상에. 그게 할소린가요
17. . .
'17.7.31 10:27 AM
(112.186.xxx.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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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불륜이냐고 찔러보고 싶은 걸 입으로만 사모님이냐고 물은 거네요.
그 아줌마 우리가 대신 욕해드릴테니 X 밟았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18. 맥스
'17.7.31 10:33 AM
(39.7.xxx.177)
에휴 못된 아짐이네요ㅜㅜ
19. 산에는
'17.7.31 10:35 AM
(183.101.xxx.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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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불륜관계가 많아서 그럴 겁니다.
70대와 40대는 흔한 일이고요.
80대와 40~50대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20. 30대 후반이시죠??
'17.7.31 10:36 AM
(119.198.xxx.26)
그럼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요..
실제나이 30 후반인데
그 아짐은 원글님을 50 대 정도로 봤을 거예요( 등산모자를 쓰고 계셨고 등등 ; )
아버지는 60대로 보였을 거구요
초딩들은 20살 넘은 여자만 보면 다 뭉뚱그려서 "아줌마"라고 하거든요
그거랑 좀 비슷하다고하면 좀 위안이 되실라나요 ㅜ
21. ㅠ
'17.7.31 10:36 AM
(49.167.xxx.131)
나이들면 판단력도 흐리고 눈도 침침해서 그런걸듯 너무 속상해마세요ㅠ
22. ..
'17.7.31 11:17 AM
(124.51.xxx.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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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 중
30대 후반과 60대 후반 부부가 있어서
그 분들 생각이 나네요..
그 분들은 부부라고 말하지 않으면 부녀지간으로 볼텐데
원글님은 부녀지간인데 부부로 오해했으니
많이 황당했겠어요 ㅜ
23. 근데
'17.7.31 11:25 AM
(36.39.xxx.243)
등산복류의 패션을 입고 있음 애기엄마인지 애기 할머닌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몸매가 날씬한게 아니고 살집 있고 머리도 아줌마 머리하고 있음 헷갈리기는해요.
24. 남자돈보고 스폰해주는 젊은여자 널렸어요
'17.7.31 11:38 AM
(121.177.xxx.201)
전에빌딩 주인할배 와이프가 사십대후반 이었어요 할배 팔십 넘었고.
25. ㅋㅋ
'17.7.31 11:47 AM
(210.94.xxx.89)
아 제 이야기인줄..
저는 심지어 동네 주책 아줌마가 아니라
아버지 담당의인 대학 병원 의사한테 들었어요.
진료실 같이 들어갔더니, 부인이시냐고.
저는 딱 30 끝자락, 아버지는 70..
저보다 아버지가 뭔가 더 속상해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민망한 상황이었죠...
26. 고무줄
'17.7.31 12:05 PM
(218.147.xxx.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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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니 그게 왜 궁금할까요
궁금해도 그렇지 또 대놓고 물어 보는건 정말 미친짓 아닌가요?
어제 오후에 볼링치러 나갔는데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라
포기하고 나온김에 서해로 드라이브나 가자고 갔어요
그곳에 딸램친구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거든요
주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넘쳐 났는데
둘 다 50은 넘어보이는 남녀가 꼭 끌어안고..
거다가 남자는 여자 등 허리 엉덩이를 주물떡 주물떡~
물끄러미 커피 마시며 저둘은 부부는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는거조차
스스로에게 부부던 말던 뭘 신경쓰냐 ..피식 웃고 말았네요^^
27. ㅇㅇ
'17.7.31 12:15 PM
(211.114.xxx.234)
푼수 주책바가지아줌이네요 ㅉ
28. 실화2개
'17.7.31 12:50 PM
(119.149.xxx.221)
실화1
저 결혼 준비할 때 남편이랑 김포롯데몰 하이마트에 가서 전자제품 보고 있는데 판매 아주머니 오더니 (진심으로) "아들이 크네요" 이랬어요 저는 그 아줌마가 장난기없이 너무 진심으로 물어봐서 미쳤나봐 속으로 생각했는데 우리남편 기분 나쁘다며 뛰어나간 ㅋㅋ 저를 위해서 그랬다네요
실화2
한의원에 남편이랑 같이 갔는데 여한의사가 여자분이고 질문지 작성하는 게 있어서 남편이 고개 숙이고 작성하고 전 옆에 앉아있었는데 한의사가 왈 "다 썼으면 엄마한테 주렴" 이랬다는 ..
남편이 저보다 2살 위인데 동글동글한 편이고 얼굴이 동안이라서 청소년 같이 보여도 그래도 남편을 아들로 보는 경우는 흔치 않겠지요? 제 나이 30살에 당한 굴욕이었습니다
29. 으휴
'17.7.31 2:14 PM
(116.33.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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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무례한 아주머니네요. 절대 그리 보이지 않으니 무시하세요.
30. 으휴
'17.7.31 2:15 PM
(116.33.xxx.151)
정말 푼수에 무례한 아주머니네요. 궁금하다고 꼭 당사자에게 물어볼까~ 절대 그리 보이지 않으니 무시하세요
31. 실화 두개님
'17.7.31 8:56 PM
(61.80.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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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웃어서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영등포 롯데 백화점에서
남편한테 저 보고 딸이냐고...;;;;;;;
울엄마가 더 기분 나빠 하셨음.
32. 실화2개님
'17.7.31 8:57 PM
(61.80.xxx.147)
웃어서 죄송합니다.ㅋㅋㅋ
웃어서 죄송합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영등포 롯데 백화점에서
남편한테 저 보고 딸이냐고...;;;;;;;(저 동안 아닌데 생머리 때문에 그런 듯)
울엄마가 더 기분 나빠 하셨음.
33. 저도
'17.8.1 11:17 AM
(182.221.xxx.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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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해서 글 올리려고 했어요. 어제까지 시아버지와 저희 네식구 휴가 다녀왔는데 관계자가 숙소에 와서 인사하면서 시부 86세, 대머리에 나머지는 백발이고, 전 51세 흑갈색머리 반바지 커트머리 뚱뚱하지 않은데 (아주 발랄해보이는 며눌은 아니지만)사모님 운운 하는거에요. 시모가 살아계심 80대인데 어찌 스타일 몸매 패션을 봐도 나를?첨에 이상했는데...
차타고 가면서 시아버지는 조수석, 나는 아들 둘 사이 뒷자리 가운데 앉아있는데 입장료 계산하면서 시부 무료 어머니 무료 이렇게 계산하는거에요.. 그래서 남들 휴가지 패션은. 어떤가 유심히 보다 왔죠.
돌아다닐 때는 비굴해보이지만 아들 스냅백쓰고 다녔어요. 시부 덕에 가는거라 첨 모시고 갔는데 앞으로도 각오해야 하는건지..
댓글들 보니 뭐 저만 당하는 일은 아니네요.
제발 멋대로 판단하지 말고 "물어봤음"좋겠어요.
한끼줍쇼에 이경규가 강호동한테 호통친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