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정도 사귀고 헤어진 남자친구 얘기입니다
제가 사실은 좋아하지 않으면서 사귄거였나 궁금해서요
얼굴은 딱 보는순간 진짜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접근하고 사귀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도 제 얼굴이 자기 취향이라 접근했다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접근해오던 무렵에
저한테 너무 긴장하면서 접근하는것같아서 제가 얼굴이 잘생긴거에비해 좀 숫기가 없어보여서
생각보다 성격이 그렇게 매력있는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먼저 좀 좋아하는티를 낸것도 있고
처음 인상이 좋았어서 고백을 받았구요
사귀다 보니 성격도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속궁합이 좀 잘맞았어요 아주 잘맞더라구요
사귀면서 오해가 생기고 좀 그래서 정이떨어지기도 했지만..
그런데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제가
다른 남자들한테도 관심가지는거라고 느껴서
자기나 다른남자들이나 비슷하게 대하는거 아니냐고 장난으로 물어본적이있었는데
제가 조금 그런면도 있긴했어서
혹시 이런것때문에 크게 좋아하지 않으면서 사귄건가해서요
그래도 얼굴이 정말 제 취향이었고
그냥 스타일이 제 취향이었고
속궁합도 좋았고 했으면
저도 좋았던 사람 만났던거라 봐야될까요?
지난 시간을 정리하려니 이런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헤어지게 되는데 있어서 남자친구가
제가 다른남자들을 자기와 다르지 않게 대한다고 혹시 느낀게
섭섭했던것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