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과장과 박무성 아들 대면신은 굳이

비밀의숲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7-07-31 00:55:09

그 장면은 신파조였어요..

윤과장의 살인은 엄연히 범죄이고 해서는 안되는 살인이지만 박무성 아들이 그래서 시원하냐고 어쩌구

대사는 좀...

윤과장 나중에 어떤 형량을 받았는지는 안나왔죠?

난 윤과장 안됬어요..

IP : 211.107.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31 12:58 AM (121.168.xxx.41)

    오늘 좀 대체로 가르치려는 장면이 많았죠.

    저번에 부장 검사들이 단체로 특임해체 반대 항의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넘 힘이 들어간 느낌..
    시간이 좀 부족했던 거 같아요

  • 2. ...
    '17.7.31 1:14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윤과장 짠했어요 ...

  • 3. ...
    '17.7.31 1:16 AM (218.236.xxx.162)

    윤과장 짠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

  • 4. 저도
    '17.7.31 2:11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오늘 저장면도 그렇고 명시적으로 정리한다고
    교훈조의 대사가 쏟아지더라구요. 그 경찰서장 재판장 대사도 오글거리고 이창준 다 죽었다가 잠깐 깨어나먼서 서동재한테 말하는것도 그렇고.
    배두나 조승우 감정선은 담백하고 좋았어요!

  • 5. 그래도
    '17.7.31 3:21 AM (79.213.xxx.164)

    그 장면보고 윤과장 동정하던 마음을 돌리게되잖아요.
    당신 아들 잃었고 난 아버지를 잃었고, 눈에는 눈 이러니 만족하냐? 시원하냐?
    이제까지 자기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던 윤과장이 처음으로 뉘우치잖아요.
    중요한 장면, 전 이 드라마 핵심 메시지라고 보는데.

  • 6.
    '17.7.31 6:22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윤과장 불쌍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2222
    윤과장은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사과하는구나..
    저도 박무성 아들 말 별로 였어요.

  • 7.
    '17.7.31 6:22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윤과장 불쌍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2222
    윤과장은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사과하는구나..하고요?

  • 8.
    '17.7.31 6:23 AM (14.47.xxx.244)

    윤과장 불쌍했어요
    윤과장 아이 죽게한 자들은 사과했나요 윤과장한테..?2222
    윤과장은 사과도 못 받았는데 저렇게 사과하는구나..하고요

  • 9. ..
    '17.7.31 7:15 AM (119.70.xxx.164)

    가르키려는 느낌이 싫긴하지만..
    윤과장이 너무 불쌍하지만..
    꼭 넣어야되는 메세지였지요.

    윤과장의 복수법은 옳지않다고.
    자기를 파멸로 이끌고 ..
    또 다른 윤과장같은 희생자가 나오는거라고..

  • 10. 이기심
    '17.7.31 12:55 PM (165.225.xxx.69)

    물론 윤과장의 행위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났고 따라서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겠지만, 그 아들의 이기심에 화가 났습니다. 타인에게 어떠한 나쁜 짓을 저질러도 내 아버지니까? 그 아들이 먼저 윤과장에게 사과를 했어야 하는 겁니다.
    윤과장이 저런 선택을 한 건 단순히 아이가 죽었기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을 초래한 상황들의 부조리함, 그 부조리함을 만들고 유지하는 인간들이 처벌되지 않는, 오히려 그 부조리함이 공고해지는 현실에서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거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사람 모두가 윤과정과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그 아픔을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지도 않을 겁니다. 그래서 한여진이 면회에서 윤과장에게 했던 말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윤과장의 선택이 극단적이었지만 비난하기가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184 자연광 아닌곳 인공조명있는곳가면 사물이 잘 안보여요 2 딸기체리망고.. 2017/11/21 472
750183 가족에게 평생의 상처를 준 경우 1 ... 2017/11/21 1,434
750182 "살기 어려워 친자식 4명 묻었다 " 자수.... 8 ........ 2017/11/21 5,809
750181 엑센트 차 어떤가요? 5 ... 2017/11/21 1,232
750180 방위사업청에 전화해 일베사건 물었어요 20 richwo.. 2017/11/21 1,904
750179 정유미 이쁜것같아요 23 이뻐라 2017/11/21 5,375
750178 여름에 쓰는 쿨매트. 다 쓰고 계신건가요? 버려도 되겠죠?? 2 ... 2017/11/21 1,106
750177 방탄소년단 (BTS) - DNA.... AMAs 초고화질영상4K.. 23 ㄷㄷㄷ 2017/11/21 2,784
750176 유럽 여행 갈 때 전기요 말이죠. 8 어떻게? 2017/11/21 3,029
750175 오늘 뉴스공장에 다스치럼 소주보내주신분ㅎ 6 페이스북 2017/11/21 1,466
750174 원목 마루청소 후 왁스 작업 마루 2017/11/21 731
750173 12년만에 차 바꾸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10 자동차 2017/11/21 1,428
750172 대학생 검정 롱패딩 추천해주세요 12 지방 2017/11/21 2,436
750171 도시가스 검사를 안받으면 안되는건가요? 9 검사 2017/11/21 13,485
750170 최근에 본 어느 차량 스티커 문구. 14 음... 2017/11/21 4,961
750169 남은 김장양념을 김치냉장고에 3 ,,, 2017/11/21 893
750168 파라점퍼스 살까하는데 5 점퍼 2017/11/21 1,025
750167 토마토조림 힘들어 죽을 뻔.. ㅜㅠ 12 맛있지만 2017/11/21 2,791
750166 술집에서 폰떨어진거 주인찾아주려다가 합의금내고왔대요 46 2017/11/21 22,420
750165 홍준표 화들짝, 원혜영의 법적조치 경고에 "기억의 착오.. 3 샬랄라 2017/11/21 1,517
750164 핸드폰 액정수리 .. 2017/11/21 460
750163 월소득 천이면 6 ... 2017/11/21 2,462
750162 무와 갓에 대해 질문이요 4 깍두기담글러.. 2017/11/21 1,045
750161 60대 엄마 머리 탈모 걱정 ㅠㅠ 13 휴우 2017/11/21 5,138
750160 김치찜..돼지고기말고 더 넣을게 있을까요? 7 자취생 2017/11/21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