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배우인데 숨겨진 보석 같으네요..
여기 나오는 배우들 다들 연기 너무 좋고 시나리오 좋고 오늘 마지막회라는 게 그저 아쉬워요
윤과장 정장차림으로 나올 때는 잘 몰랐는데 범인이 되어 취조실에서 황검사와 대조하는 장면은 압권이에요..
그 장면에서 아마도 일부러 수척해보이려고 안먹은 듯한 느낌까지...목소리도 좋고
조인성 닮았다고들 하는데 발성이나 연기는 솔직히 훨씬 나은데요~~
취조실에서 말한대로 영은수를 죽인 범인은 아닌 거 같아요..
동룡이 아버지 혹시 나쁜 마음 먹는 거 아닌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