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뜰한 남편..배워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ㅇㅇ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7-07-30 12:45:35
남편이 알뜰합니다. 짠돌이 카페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이들 놀아줄 때 보면 참 알뜰한 것 같아요.

보면 저는 돈드는 키즈카페, 놀이공원, 워터파크 가서 돈 쓰고 신나게 놀자..이 주의라 그런데 가면 꽤 소비가 많거든요.. 근데 남편은 어린이 도서관..거기서 디비디 빌려다가 집에서 보여주고 동네 놀이터 데러가고.. 뭐 사먹는 것도 비싼데 안가고 가성비 따지구요..

그렇다고 외식 안하는 건 아닌데 가급적 집밥해 먹으려고 하고 그래요..본인 용돈은 한달에 교통비빼고 5만원인데 남을때도 많아요..친구도 자주 안 만나구요..

저도 남편처럼 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IP : 223.62.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0 12:47 PM (1.236.xxx.107)

    두분이 잘 맞는거 같은데요
    도서관 놀이터 갈때도 있고
    워터파크키즈카페 갈때도 있는거죠 뭐 ㅎ

  • 2. ...
    '17.7.30 12:48 PM (220.75.xxx.29)

    아이 입장에서야 돈 쓰건 안 쓰건 다 즐겁겠죠.
    그러나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안 쓰고 모아서 돈 있는 부모가 좋아요. 그거야말로 진리...

  • 3. 부인이
    '17.7.30 12:52 PM (58.143.xxx.127)

    좋게 봐서 서로 좋은거죠. 짠돌이니 인식함 문제죠.

  • 4. ..
    '17.7.30 12:53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두 분이 다 잘 쓰면 문제인데, 서로 조화가 잘 되네요.
    아내도 남편 짠돌이라 욕하지 않고 닮고 싶어하고..
    원글님이 횟수를 조금 줄이고
    균형만 맞추면 좋을거 같아요.

  • 5. 그런데...
    '17.7.30 1:08 PM (61.83.xxx.59)

    아이 입장에서야 돈 쓰건 안 쓰건 다 즐겁겠죠.
    그러나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안 쓰고 모아서 돈 있는 부모가 좋아요. 그거야말로 진리...222222222

    아예 안가는건 또 추억이 없지만 자주 다니면 그것도 의미 없어요.
    여유있다면야 별 의미 없어도 재밌게 노는 것만으로도 괜찮지만 서민이라면 돈을 효율적으로 써야죠.

  • 6. ㅁㅁ
    '17.7.30 1:21 PM (1.233.xxx.136)

    어릴때는 살부비면서 동네 놀이터나 집에서 잘 놀아주는게 최고죠
    남편분 부럽네요

  • 7. //////
    '17.7.30 1:29 PM (1.224.xxx.99)

    왜 키즈카페를 돈 주고 어두컴컴한 콩크리트 안에 들어가나요......질색팔색...
    차라리 공원 놀이터를 가겠어요.

    ㅎㅎㅎㅎ 그럼에도 서울서 살 땐 에버랜드 연간 회원 십년간 이용 했어요. 거긴 정말이지 유모차 이용하기 무척 좋은 곳이잖아요. 심지어 영화관에도 유모차 들여갈수 있구요.. 애기들 어리고 젊을때니깐 새벽5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먹을 초밥 싸놓고 음료수 얼리고 그것들 몽땅 챙겨가면 ...하루종일 돈 만원 미만으로 아침부터 불꽃놀이까지 보고 나올수 있지요.

  • 8. ...
    '17.7.30 1:38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워터파크, 놀이공원도 괜찮지만 이런 건 진짜 가끔, 평소에는 남편하는 대로 도서관이나 놀이터도 괜찮잖아요.
    그리고 아이성향마다 달라서 부모가 잘 조율해야죠.

  • 9.
    '17.7.30 4:50 PM (110.140.xxx.96)

    어릴땐 365일 동네 놀이터 가도 좋아요.

    괜히 돈 들여도 애들 몰라요. 그 돈 애 모았다가 애 크면 쓰는게 나아요.

  • 10. ....
    '17.7.30 6:28 PM (223.33.xxx.210)

    맞벌이면 내가 벌어쓰고싶은데 쓰는거니 고민할 필요 없겠죠

  • 11.
    '17.7.30 9:03 PM (222.232.xxx.87)

    저희는 반대의 경우인데 서로 비난해요. 남편은 저한테 궁상이라 하는듯하고 저는 남편한테 저런거 다 필요없고 몸으로 놀아주고 책 읽어주면 되는데 돈만쓰고 힘든건 안하려해서 싫타고 속으로생각하구요. 님은 서로가 잘 만나셨네요.

  • 12. 꿈다롱이엄마
    '18.7.5 1:37 PM (125.185.xxx.75)

    다커서 기억이 남는건 시냇가, 나무에 둘 려쌓인길 요런길을 부모님과 걸은 것입니다. 돈이 행복을 만드는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94 저도 평균 9시에 퇴근해서 못 쉬어요. 4 2017/10/19 1,692
739693 미국에서는 상품 광고를 톱스타가 찍지 않는데 이유가 뭘가요? 15 커머셜 2017/10/19 4,080
739692 "국민의 당 과반수 육박 의원들, 민주당과 통합 원해&.. 9 ㅇㅇ 2017/10/19 1,217
739691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서 메모리카드를 보내주세요! 5 고딩맘 2017/10/19 680
739690 윤아 단발머리 너무 이쁘네요.jpg 26 단발 2017/10/19 6,782
739689 미국으로 다시 가시는 시댁어른 선물문의요? 6 부탁드려요 2017/10/19 884
739688 인터넷에서 무료로 일본어강의 들을수있는 사이트있을까요 6 22222 2017/10/19 962
739687 배하고 사과 맛있게 처치하는 방법 궁금해요~ 5 돌배 2017/10/19 943
739686 헬스하고 근육통 있음 다음날은 쉬나요 2 ㅡㅡ 2017/10/19 2,241
739685 부암동복수자들. 김형일씨 얼굴이 너무 바뀌어서 몰라봣어요 9 .. 2017/10/19 2,809
739684 와사풍 3 건강 2017/10/19 859
739683 수학여행중 실명당한 학생.. 20 100 2017/10/19 6,130
739682 청유자청은 맛이 어떤가요? 1 ㅇㅇ 2017/10/19 461
739681 날이 추워지거나 살이 찌면 심장이 안 좋나요? 1 ㅇㅇ 2017/10/19 621
739680 무작정나왔어요 어디갈까요? 19 아기사자 2017/10/19 2,885
739679 CGV 영화티켓 3장 주는 이벤트~ 1 대봉 2017/10/19 997
739678 시판된장 갑은 뭘까요? 9 .. 2017/10/19 3,152
739677 황금빛 내인생 예고편 보니, 지안이가 엄청 곤란 겪고 있네요 13 아이고,, 2017/10/19 4,594
739676 30대 후반 - 12월에 서울에서 뭐하고 놀면 재밌을까요? 친일매국조선.. 2017/10/19 472
739675 십알단 대형사이트 모두 감시했다네요... 3 십알단 2017/10/19 839
739674 시판두부 실제무게 궁금하지않으신가요 7 호기심천국 2017/10/19 1,108
739673 버스운전 중 휴대전화로 드라마·바둑…시민들 불안 4 ..... 2017/10/19 748
739672 82csi 샹송? 칸소네? 이 노래 좀 찾아주세요(계명있음) 6 플리즈 2017/10/19 989
739671 스마트폰 배경에 날짜나오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2 귀여니 2017/10/19 1,574
739670 집안 일 중 가장 힘든 일이 뭔가요? 25 2017/10/19 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