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기 할 일 척척 알아서 하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작성일 : 2017-07-30 12:07:00
2393128
그런 사람들을
자식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거죠?
그 누구보다
가장 팔자 편한 분들이 아닌가 싶네요..
IP : 39.7.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g
'17.7.30 12:12 PM
(121.167.xxx.149)
그냥 잔소리를 안해요.
봉사하는마음으로 살아요..ㅋ
2. 생각
'17.7.30 12:28 PM
(211.108.xxx.4)
중딩 아들들 연년생 키우는데 4형제 각자 알아서 공부하고 한번도 공부이야기 성적.문제집은 커녕 시험일도 모르던 우리부모님 세삼 복받은거였구나 싶어요
초중고 모두 4형제가 다들 알아서 준비물이고 공부.진로
취직 다 알아서 했어요
자랄때는 왜 우리부모님은 관심도 없고 자녀를 방치할까 싶었는데요 누구하나 엇나가지 않고 방학때면 스스로들 도서관가고 시험계획 알아서 짜고 공부 안하면 큰일 난다 등골 오싹함을 느끼고 시험기간에는 밤샘 공부들 했어요
밤새워 공부하는데도 단칸방에서 tv 애국가 나올때까지 볼륨 소리 높여 보시던 부모님 속으로 욕하며 솜으로 귀막고 했네요
그렇게 자랐는데 제자식들 보면 한숨이 아니라 답답 짜증
같은게 마구 올라와요
대체 왜 못할까 왜 스스로 해야겠다는 절박함이 없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3. 생각님 부모님 보면
'17.7.30 12:34 PM
(110.70.xxx.20)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도 꼭 맞는 말은 아닌가보네요.
4. 생각
'17.7.30 6:41 PM
(211.108.xxx.4)
네..저도 그리 생각해요
심지여 중딩까지 집에 책이 학교 교과서밖에 없었어요
문제집도 없이 공부했고 그래서 교과서를 통째로 외워죠
소설.동화책이 4형제나 되는데 어떻게 단 한권도 안사주셨을까요
형제들이 그래서 서로 교과서 학교문집을 책삼아 돌려봤어요
저도 형제들 교과서 읽는게 즐거움였네요
그러다 중2부터 시립도서관 알고는 거기가서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우리부모님
특히나 엄마는 제가 결혼해서 나오던 30살까지 단한권의 책도 읽는걸 못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16180 |
열무 물김치 담았는데 물이 너무 많고 열무가 부족해요 3 |
김치 |
2017/08/07 |
869 |
716179 |
부산과 대구중에 조용하고 초딩아이키우기 좋은 곳 어디있나요 8 |
... |
2017/08/07 |
1,551 |
716178 |
막장서 질식사·압사…일본 군함도는 ‘지옥섬‘ 그 자체 1 |
... |
2017/08/07 |
749 |
716177 |
건강보험 산정보험료를 26만원 낸다면 월급이 얼마인지 알수있나요.. 3 |
사업장 부과.. |
2017/08/07 |
2,126 |
716176 |
우리나라 여자들 겨털 언제부터 밀었을까요? 15 |
... |
2017/08/07 |
7,229 |
716175 |
배씨에게 물잠그고 양치하라했던기자ㅎㅎ 1 |
망한엠비씨 |
2017/08/07 |
1,691 |
716174 |
기일쯤되면 돌아가신분 꿈에 잘 나오나요? 2 |
ㅠ |
2017/08/07 |
1,233 |
716173 |
부산 송도해수욕장 4 |
부산 당일 |
2017/08/07 |
1,190 |
716172 |
나이 40 앞두고 내 인생 업그레이드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9 |
2막 |
2017/08/07 |
7,118 |
716171 |
택시, 유해진씨 너무 고맙네요.(노 스포) 17 |
택시 |
2017/08/07 |
5,546 |
716170 |
치킨시켰는데 냄새가 나는데 어쩌죠 7 |
아윽 |
2017/08/07 |
4,373 |
716169 |
MBC 배 아나운서 오래가네요 ㅎㅎ 10 |
Ooo |
2017/08/07 |
3,552 |
716168 |
김선아 영화 파이브 2 |
... |
2017/08/07 |
941 |
716167 |
뇌종양 수술 받은후 7 |
.. |
2017/08/07 |
3,399 |
716166 |
갤럭시 노트 5 공기계 중고로 살 수 있는 곳 있을까요. 3 |
. |
2017/08/07 |
859 |
716165 |
얼음통이 선풍기 보다 나아요. |
C1 |
2017/08/07 |
762 |
716164 |
맥심 화이트골드 느끼해서 못먹겠던데요? 32 |
200개 사.. |
2017/08/07 |
3,709 |
716163 |
그럼 50전후 퇴직해 사업성공하신분 성공스토리 좀 들려주세요 11 |
드림 |
2017/08/07 |
3,820 |
716162 |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졸인데 대학에 가는 게 나을까요? 14 |
... |
2017/08/07 |
2,647 |
716161 |
“성평등이 과학 발전 밑돌” 이공계에 페미니즘 바람 3 |
oo |
2017/08/07 |
685 |
716160 |
토마토로 아이 오감놀이를 12 |
날더우니 별.. |
2017/08/07 |
1,927 |
716159 |
엄마가 모르는 중고등학교에서 아이가 겪는 실제 환경 6 |
예비교사 |
2017/08/07 |
2,725 |
716158 |
안맞는 엄마랑 안어울리고 다른 엄마랑 어울리는 거 배신인가요? 4 |
... |
2017/08/07 |
1,539 |
716157 |
약사면허 불법대여 9 |
나 |
2017/08/07 |
1,581 |
716156 |
양념 재워놓은 제육볶음에서 살짝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요 3 |
함봐주세요 |
2017/08/07 |
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