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요
작은방이 침대랑 잠자기 좋은방인데요
7월 말쯤엔 미친듯이 푹푹 쪄서 도저히 아예 출입을 금지했었거든요
방이 너무 찌고 침대도 뜨거워서 눕기만 해도 악~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와야했거든요
작년 7월말엔 그랬어요 ㅡㅡ;
8월에도 아예 못들어갔죠 작년엔 8월 말까지 미친듯이 더웠으니까요
그런데 올해는 이시기에 작은방에서~! 침대에~! 그것도 이불을 덮고~!!
잠을 잤네요
헐.....
이번주 내내 가을이더라고요
기상이변 아닌가요?
한여름 실종됐어요
오늘 오전도 기온이 24도..
헐.....34도를 오르내려야 정상일텐데..
서울은 지금 계속 동풍불면서 시원하고 습도없고 딱 가을 그 자체에요
이런 여름은 살면서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너무 이상해요
7월말에 이런 온도, 기온 거의 첨 느끼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