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안만나도 괜찮은데 옛 정이나 의리?로 만나는 사람 있으세요?

질문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7-07-30 10:42:15
인간관계에서
이런 의무적인? 만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75.223.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30 10:59 AM (211.225.xxx.219)

    저희 시아버지가 여기저기 쓸데없어 보일 정도로 사람들 엄청 챙기시는데 경조사 때 오는 사람 수가 장난이 아니에요. 물건도 엄청나게 들어오고
    시어머니가 그런 거 싫어하셨는데 큰일 몇 번 치루고 나니 지금은 그런 게 꼭 나쁜 건 아닌 것 같다고 하세요

  • 2. 대부분 그렇죠
    '17.7.30 11:00 AM (223.62.xxx.233)

    나이들면 1년에 한두번 보게 돼요.
    굳이 나한테 피해주거나 나쁜 사람 아니면
    옛정도 현재정이 되도록 노력해야함.
    나한테 도움 안된다 된다식으로 계산하고
    사람 만나는게 아니라서요

  • 3. 다들
    '17.7.30 11:23 AM (180.67.xxx.181)

    생각은 싫다할지라도 첫번째 댓글 시아버지처럼 도움받을 때도 있고 그 관계 유지 위해 본인의 시간도 투자해야하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저희 시아버지도 그런 스타일인데 경조사 때는 빛을;;발하더군요.
    하지만 저랑 남편 스타일은 일단 가정이 우선이니 조금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전 축하할 일은 뭐 나중에 알게 되도 그만이지만 슬프거나 힘든 일이 걸리면 상대에게 놓치지 않고 챙겨주려 합니다. 1년에 한번 볼 상대일지라도..

  • 4. 그렇죠
    '17.7.30 11:30 AM (175.209.xxx.57)

    저는 5명 모임이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을 굉장히 좋아해요. 선배인데 유쾌하고 배울 점도 많고. 나머지는 다 별로예요. 근데 그 선배 한 명만 만나기는 쉽지 않아 그냥 나가요. 근데 나머지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참 별일이다..싶어요.

  • 5.
    '17.7.30 11:43 AM (183.98.xxx.95)

    저는 옛날부터 그랬어요
    워낙 만나는 즐거움이 없어서..
    친구들도 그닥 자주 보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 6.
    '17.7.30 12:16 PM (116.32.xxx.15)

    저는 다 끊었더니 하나도 안남았어요ㅋㅋ
    사람관계가 좋은일은 시기하고 나쁜일은 퍼뜨리는게 전부죠
    어려울때 도와주는거? 살면서 도움받을일이 뭐그리많을까요ㅋ
    끊으니 도리어 편해요
    품위유지비 줄죠, 구설수 안타죠, 좋은일 마냥 기뻐할수있고 힘들땐 맘껏슬퍼할수있어요
    인간관계 없는데 익숙해지다보니 직장관계도 끊고싶어진다는게 문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028 뮤지컬 볼때 센터 오케스트라석이 좋은가요? 5 뮤지컬 2017/07/31 794
714027 최민수아들 왜자꾸 아빠닮았다고해요? 57 최민수 2017/07/31 16,272
714026 축제의 북한, 두려움에 떠는 미국민들 5 세계의 자주.. 2017/07/31 1,052
714025 저녁7시 강남역 도로상황은 어떤가요? 1 분당맘 2017/07/31 549
714024 군함도 관객 투표결과 나왔네요. (SNS 와 완전다름) 18 군함도 2017/07/31 4,086
714023 유방조직검사후......너무 떨리고 두려워요 14 oo 2017/07/31 13,766
714022 수능절대평가, 현대판 음서제로 갈 것... 4차산업혁명과 수능절.. 7 돈이실력 2017/07/31 1,699
714021 청담동 아파트 잘 아시는 분 ? 7 2017/07/31 2,674
714020 목에 난 편평사마귀. 2 내목돌려내ㅜ.. 2017/07/31 2,358
714019 옷값하는군요 12 다르긴 다르.. 2017/07/31 6,282
714018 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3 ... 2017/07/31 625
714017 으악~~~이창준 총장이..도롱뇽 아빠엿어요? 16 ... 2017/07/31 5,767
714016 고1아들 진로고민 안타까워요.ㅠ 4 민쭌 2017/07/31 1,731
714015 방학 중 과외나 학원 안다니는 중고딩 애들..주로 뭐하게 하세요.. 방학 2017/07/31 641
714014 콩국수 하려면 콩 얼마나 넣어요? 13 2017/07/31 1,361
714013 술먹고 다음날 얼굴이 부었는데 ㅠ 4 ㅇㅇ 2017/07/31 1,035
714012 전현무 외모는 그래도 한국중년남자중엔 상급아닌가요? 15 rlatjd.. 2017/07/31 4,511
714011 블루베리에서 원래 화장품 맛? 같은게 나나요? 2 왜이럴까 2017/07/31 654
714010 미역줄기요 좀 볶다가 4 Dd 2017/07/31 1,243
714009 냉동실 보관 양념치킨 맛있게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 2017/07/31 3,211
714008 아침 라디오에 군함도 소설 작가가 나왔는데 19 이뭐병 2017/07/31 3,096
714007 아직 안 보신분들 극장가서 보세요~ 5 군함도 2017/07/31 1,032
714006 남자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여자 10 2017/07/31 3,882
714005 방콕 디바나 스파 예약해보신분 2 00 2017/07/31 789
714004 노부모 등록하면 연말정산 혜택이 어찌되나요? 4 연말정산 2017/07/31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