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명언 중에 진상과 호구

지혜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17-07-30 10:41:17
82 명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말은
호의를 베풀면 호구된다,
진상은 호구를 알아본다 예요.

근데 저는 교회를 다니다 보니 도울 상황이 좀 많긴 해요. 그러다보니 호구도 잘 되네요. 봉사, 기부로 생각했는데 ㅎㅎ

암튼 제가 진짜 궁금한 것은요,

1. 호구 안 되는 비법 있으신가요?

2. 진상을 되도록 빨리 파악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삶의 지혜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IP : 110.70.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롤로그
    '17.7.30 10:45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나도 끌려가다보면 어~이게 아닌데..할 때 자기 의사 표현을 바로 해야 할듯해요. 거절하는 법...

  • 2. ㅇㅇ
    '17.7.30 10:51 AM (175.223.xxx.243)

    사람대하다 보면 세하다 느낄때가 있어요.
    그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걸로 철칙입니다.
    의례적인 관계가 낫죠.

  • 3. 저는
    '17.7.30 10:55 AM (223.62.xxx.237)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이게 기억에 남아요
    그냥 적절히 제가 잘해줬을때 그거 이용하려는 사람같으면 딱 알잖아요. 그럼 그냥 그때 멀리해도 되요.
    인간관계에 자신감없으면 그것도 힘들겠지만.
    자신감 있는척 하고 살아야죠

    그런데 제 인생에서 타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게 잘 안되요
    내 인생이고 내껀데. 이거 계속 생각하면 남을 피하는거보다 그게 쉬워요.

  • 4. 지혜
    '17.7.30 11:26 AM (110.70.xxx.100)

    좋은 말씀들 진짜 감사해요.

  • 5. ...
    '17.7.30 11:37 AM (116.121.xxx.61)

    '호의를 베푸는것도 자신의 한계를 잘 파악해서 오바하지 않는다'
    오바하는 순간부터는 호의를 베풀고도 서운하거나 억울한 마음이 남아요. 그렇다고 이 마음 드러내면 유치해지구요. 아 내가 베풀수
    있는것은 여기까지! 이 순간 딱 끊는 것이 필요하더라구요

  • 6. 지혜
    '17.7.30 11:40 AM (110.70.xxx.100)

    여쭤 보길 잘했네요.
    넘 좋은 말씀이에요.

  • 7. ..
    '17.7.30 2: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최근 힘들게 떼어낸 사람...


    1,기본 교양 없는 사람치고 진상아닌 경우 별 없어요.
    살아온 세월도 환경도 한눈에 보이고 자신이 민폐 진상이란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렇지 않게,
    대부분 질겨 상처도 안받아요.
    처음부터 절친으로는 엮이지 않아야 하고
    뒤늦게 알게 되었다면 멀리하는게 상책 같아요.

  • 8. ,,,,
    '17.7.30 10:25 PM (148.74.xxx.154)

    도움주면 맘이 좋은 사람이 있고... 뭔가 꺼림칙한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멀리하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358 이 여배우 누구일까요? 8 ㅜㅜ 2017/12/30 4,571
763357 얼굴이 이상해요 큰일일까요 3 ㅠㅠ 2017/12/30 2,881
763356 올리브영에서 엄청 좋은 핸드크림 득템했네요 10 .... 2017/12/30 8,966
763355 형편이 어려우니 사람도리하기도 힘들어요.. 10 ... 2017/12/30 4,424
763354 술담배 전혀안해도 간이 나빠질수있나요? 9 눈 충혈 2017/12/30 2,460
763353 님들 혹시 예전 만화 중에 항상 Love's ...뭐 이런 만화.. 2 2017/12/30 720
763352 고준희양 내연녀가 죽인거 맞는거 같은데 18 …. 2017/12/30 8,877
763351 여자보다 더 여자같은 트렌스젠더네요 1 어머나 2017/12/30 2,273
763350 결혼 10년차인데 그릇 이빨이 하나둘 나가네요 2 111 2017/12/30 1,920
763349 1987보신분만_영화 다 끝나고 어떠셨나요. 15 1987 2017/12/30 3,714
763348 냉장고 잦은 고장나니 삶의 질이 떨어졌었어요. 2 .. 2017/12/30 1,698
763347 배추가 언제까지 맛있을까요? 4 비옴집중 2017/12/30 1,815
763346 청원) 청와대 기자단, 해외 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 청원입니다.. 3 거의10만 2017/12/30 921
763345 이석증..급히 좀 도와주세요 13 도움요청 2017/12/30 4,039
763344 중 1아이 수학학원 비용 40만원 vs 28만원 10 2017/12/30 3,314
763343 영화 1987어떤가요? 30 궁금 2017/12/30 4,053
763342 눈이 양파썰때처럼 계속 시큼거리는거 5 ㅇㅇ 2017/12/30 917
763341 펑해요 27 뭐냐 2017/12/30 8,418
763340 닭갈비용 닭 어디서 사나요? 4 .. 2017/12/30 1,306
763339 초등생이 고도근시면....청소년 때는 얼마나 더 나빠질까요? 11 mb구속 2017/12/30 3,765
763338 다스뵈이다6회는 언제??? 7 다스 2017/12/30 2,391
763337 낸시랭 보면 너무 외로우면 12 ㅁㅁㅁ 2017/12/30 8,981
763336 밥상물가 7년만에 최고오름세 18 난선민 2017/12/30 2,860
763335 도대체 12월 31일에 결혼식하는 사람은 무슨생각일까요? 39 어떨까 2017/12/30 26,538
763334 독감약을 연달아 먹어버렸는데 어쩌죠? 3 Dd 2017/12/30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