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억 9천짜리 아파트에 7억 천 전세 들어가는거..

부동산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17-07-30 09:51:36

7억9천에 팔렸던 주상복합 아파트에 7억천에 전세 들어가는데요

시부모님이 위험하다고 난리난리에요

융자는 전혀 없고

보증보험등을 비싼 돈 물고 들 예정이긴 한데

부동산에서 계약서 쓸때 어떤 부분을 특약으로 넣어야 그래도 안전할지 모르겠어요

주인이 사업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일단 생각해보는 성격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일단 아이 학교와 식구 수대로 그리고 여러 정황을 고려해서

그 전세 외에는 다른 대안이  하나도 없어서 얻으려는 건데요...


부동산에선 너무 오버 걱정이라고 하는데요

시세가 저러면 나중에 일어날일 없지만 만약 무슨 문제가 생기게 되더라도

보증보험으로 전액 반환은 문제가 없는 거지요?


정말 집 사기도 힘들고 팔기도 힘들고 전세 얻기도 너무 힘들고

월세도 힘들고..

그냥 집 관련에서 쉬운게 없네요

IP : 219.255.xxx.3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7.30 9:56 AM (42.82.xxx.134)

    계약서에 계약할 동안 융자를 얻으면 계약해지라고 명시하세요
    그리고 보증보험 들어도 백프로 다 안나온다고 알고있어요

  • 2. 그러면
    '17.7.30 10:00 AM (58.143.xxx.127) - 삭제된댓글

    잠실은 뭔가요? 전세금이 훨씬 높은데...

  • 3. 저같으면
    '17.7.30 10:0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안가요.
    집값대비 세가 싸서 관리비 비싼거 감수하고 들어가눈게 주복인데
    장점이 하나도 없잖아요

  • 4. 안되요
    '17.7.30 10:10 AM (47.148.xxx.26)

    스러다 집값 전세값 떨어지면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고
    전세금은 돈없으니 못내주고
    상상만해도 머리 아프네요
    보험도 전액보상은 안될텐데...
    2년후 나가실때 누가 들어오겠어요?

  • 5. 00
    '17.7.30 10:11 AM (211.212.xxx.250)

    시어머니 말 들으세요..
    넘 위험하네요

  • 6. 융자없어도
    '17.7.30 10:15 AM (118.220.xxx.62)

    갭투자 물건일 수도 있음.
    혹시
    전세 시세 떨어지면 나오면서 더런 꼴 볼 수 있어요.

  • 7.
    '17.7.30 10:22 AM (221.145.xxx.196)

    임대차보호법에 의한 보장금액이 지금 전세가보다 훨씬 아래에 있어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보장 받을수 있는 금액이 적어요.. 그런경우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거죠...

  • 8. ...
    '17.7.30 10:22 AM (223.62.xxx.145)

    융자를 왜 받아요. 8천 투자하면 7억1천에 들어오는 호구 전세 세입자가 있는데요.

  • 9.
    '17.7.30 10:24 AM (1.234.xxx.114)

    위험해보여요
    시어머님의 걱정당연해요

  • 10. 다들
    '17.7.30 10:39 AM (59.5.xxx.186)

    반대하시는데 전세 구해보면 이삼천 차이나는 곳도 많아요.
    추가대출 금지 특약 넣고 보통 계약하지 않나요?
    집값 전세값 몇천 차이 안나는데 어쩌라는 건지...

  • 11. ..
    '17.7.30 10:52 AM (211.209.xxx.234) - 삭제된댓글

    그냥 사시지. .

  • 12. . .
    '17.7.30 10:52 AM (211.209.xxx.234)

    그냥 매매로 사시는건 안되나요?

  • 13.
    '17.7.30 10:56 AM (112.166.xxx.2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전세제도 짱이네요
    7억9천짜리집을 7억전세를 들어오는데 융자를 왜받아요?
    담보대출비율보다 훨씬 높은데? ㅋㅋㅋ 무식한데 소신은있네 사람말도안듣고

  • 14. ...
    '17.7.30 10:57 AM (61.80.xxx.151)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도 부동산정책에 반영이 되어야 겠네요.
    7억 9천만원 짜리 아파트에 7억 주고 전세 들어간다면
    집주인과 세입자 중에 누가 더 문제인지...

  • 15. ..
    '17.7.30 10:58 AM (175.223.xxx.144)

    그돈으로 집 매매해서 속 편안하게 사는게 낫겠네요.

  • 16. 원글
    '17.7.30 11:11 AM (219.255.xxx.30)

    그곳이 목동이고 사실 평수가 있어서 아무리 가격이 떨어진대도
    그 이하로 될 거 같진 않아요
    전세금 보전 문제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혹시나 해서이지만 부동산에 물어봐도 그 가격이하로 떨어질걸 걱정할 지역은
    아니라고 웃기만 하는데...워낙 의심이 많아서요 ㅠ

  • 17. 부동산이 이상하네요
    '17.7.30 11:14 AM (175.223.xxx.214)

    자기가 신인가
    부동산한테 그럼 떨어져서 손해나면 책임지겠다 각서 끄라 하세요

  • 18. ...
    '17.7.30 11:27 AM (220.86.xxx.41)

    매매가와 전세가가 몇 천 차이 안나는 곳은 사실상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서 값을 그리 책정한거에요. 꼭지라 생각되서 이때다 빨리 매매하려거나, 투자용으로 구입했던것 팔고 빠지려는 속셈이죠. 그리고 원글님 나이가 몇갠데 부동산 말을 믿어요? 걔네들은 그냥 자기들 복비만 받으면 님이 어찌되건 상관없어요.

  • 19. 원글
    '17.7.30 11:30 AM (219.255.xxx.30)

    보증보험 돈 들여서 하면 사실 전세금 반환은 보장된다고 하니 그건 크게 문제는 안될거 같은데
    돈이 좀 든다는거...
    그리고 전세가액이 높은 부분이라 참..

  • 20. 그정도면
    '17.7.30 11:48 AM (223.57.xxx.156)

    그냉 매매하세요 밀고올라갈거같은데..시세차익도 볼겸

  • 21. nn
    '17.7.30 11:51 AM (211.36.xxx.71)

    굳이 왜 꼭 거기?

  • 22.
    '17.7.30 11:59 AM (182.215.xxx.3)

    보증보험들면 전세금 반환에는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절차상 1달정도 걸리고 계속 점유하고 있어야해요. 중간에 빼기도 애매할것 같아요... 먼저 보증보험 한도가 어느정도인지 체크해보세요..
    지난번에 2억가까이 근저당 잡혀있는 시가8억4천짜리 아파트. 한도가 6억1천까지 나오더라고요..

  • 23. ㅋㅋㅋ
    '17.7.30 12:27 PM (112.162.xxx.114) - 삭제된댓글

    깡통전세에 들어갈만큼 집이 맘에 드시나봐요.
    그렇게 들어갔다가 갑자기 사정상 집 팔아야한다고 해서 원글님한테 나갈집 알아보라 하겠죠.
    갑자기 이사, 아이학교, 정든 환경 등등 움직이지 못할 이유가 많아진 상태에선 곤란하겠죠.
    그러다 집 사라고 살살 꼬시면 얼렁뚱땅 사게 됩니다
    그러면 가격 오를만큼 오른집 세입자 막차태우고
    집주인은 목돈들고 바이바이~~
    깡통전세 굳이 들어가는 사람한테 써먹기 좋은수법.
    최근에 지인이 그렇게 집사서 알아요.
    막차라고 말렸건만.

  • 24. 원글
    '17.7.30 12:32 PM (219.255.xxx.30)

    그럴까요? 갑자기 급 너무 걱정되네요
    보증보험에서도 전액 반환 보증은 안될수도 있다는 건가요?

  • 25. 목동
    '17.7.30 1:29 PM (121.141.xxx.79)

    주상복합 ..그 가격이면 어딘지 감이 잡히는데요
    저희도 그런데에 전세 삽니다. 여긴 다들 학군땜에
    전세가형성이 그래도 그냥 감수하고 살아요.
    부동산 뭐라할게 아니라 본인이 정 불안하면 계약 안하면
    되는거고...다른 대안이 별로 없어요. 다른데 집이 있으니
    또 살수도 없고 그렇다고 단지내 오래된 아파트 살고
    싶지도 않으니요
    저희는 만에하나 집주인이 재정에 문제가 생기면 이집을 바로 매수하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임차인한테 우선권이 있거든요.

  • 26. ..
    '17.7.30 2:26 PM (223.38.xxx.97)

    목동 재건축과 함께 오를거예요. 재건축 들어가면 수요가 더 있을거구요. 구매 추천합니다.

  • 27. ..
    '17.7.30 2:27 PM (223.39.xxx.230)

    위험해 보여요
    그정도면 차라리 매입을 하시는게 낫지않나요?
    윗 분도 언급하셨지만
    갭투자 물건같은데요
    저같으면 아파트도 아니고
    주복을 그렇게 리스크 감수하고 절대 안들어가요
    관리비 어마무시합니다

  • 28. ,,,
    '17.7.30 2:28 PM (1.240.xxx.14)

    전세가를 좀 내리고 그대신 월세를 좀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6억오천에 월 사십만원 뭐 이런 식으로요

  • 29. 원글
    '17.7.30 2:37 PM (219.255.xxx.30)

    매매 의견도 있으시네요
    목동, 님 댓글에 모든게 있네요

    학군땜에 다른곳 갈수도 없고 단지내에서는 생활의 질때문에 살수가 없어요
    그냥 단지나 다른 곳이면 좀 더 안심할수는 있겠지만
    생활의 질이 천양지차더라구요

    근데 등기상으로 주상복합,과 아파트가 다르게 표기되나요?
    *** 아파트, 이렇게 표기된 것이 주상복합도 있나요?

  • 30. ...
    '17.7.30 3:29 PM (223.62.xxx.128)

    감잡히는데 거기 좋아요.
    매매도 잘 안나오고 전세도 하늘의 별따기인데?
    저희도 5천 차이 전세살다가 샀어요.

  • 31. 그냥 반전세해요
    '17.7.30 3:46 PM (223.62.xxx.27)

    전세가 내리고 월세 사세요.

  • 32. 원글
    '17.7.30 3:48 PM (219.255.xxx.30)

    윗님 생각하시는 곳일 거에요
    맞아요
    전세가 단 하나도 안나왔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딱 하나 나와서 그냥 하려고 했더니
    부모님 난리 나셔서...
    너무 전세 매매 차이가 없다구요
    근데 정말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목동에...ㅠㅠㅠㅠ

  • 33. ..
    '17.7.30 4:35 PM (223.62.xxx.1)

    부영인가요? 파라곤?

  • 34. 아마
    '17.7.30 4:41 PM (115.41.xxx.47)

    그동안 그 아파트 매매가 올랐을걸요.
    언제적 매매가인지도 중요한 거 같아요.
    요새 집값이 자꾸 올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847 아래 미성년자라서 처벌이 어렵다는 댓글 보고요... 1 부모책임 2017/09/04 456
725846 김장겸 영장나왔다고 날뛰는 홍준표, 정작 과거에는! 2 richwo.. 2017/09/04 627
725845 이딸라 그릇이 2달러 그릇인 줄 6 놀자 2017/09/04 2,967
725844 내가 본 바람의 현장 6 ..... 2017/09/04 4,264
725843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취리히 빈 프라하 오클랜드(뉴질랜드) 6 2017/09/04 848
725842 기출 풀리려는데 학교시험 어려운 중학교가 어딘가요? 1 엄마 2017/09/04 2,338
725841 매달 50만원이생긴다면... 7 2017/09/04 3,666
725840 입꼬리에서 턱 쪽으로 사선으로 검은줄?? 이거 왜이러는 거에요?.. 4 하이헬로 2017/09/04 1,573
725839 오랜만에 단막극 보고 가슴 저릿저릿 1 ㅇㅇ 2017/09/04 872
725838 웃겨서요 1 ㅎㅎ 2017/09/04 369
725837 근데 여중생 왜 때린거예요? 30 ... 2017/09/04 19,069
725836 약간 튀어나온 점 빼고 싶어요. 4 .. 2017/09/04 2,332
725835 엄마한테 돈을 돌려줘야할지 ( 아버지 돌아가시고 ..) 1 2017/09/04 1,641
725834 부산여행 숙박및 여행 일정 도움 부탁드립니다. 3 가족여행 2017/09/04 956
725833 자동차 방향제 어떤거 쓰세요? 3 햇살가득한뜰.. 2017/09/04 876
725832 밥 얻어먹었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요 40 .... 2017/09/04 15,970
725831 오랜만에 가족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1 강원도 2017/09/04 642
725830 초보 운전 아이 보험료 4 82cook.. 2017/09/04 786
725829 총장 116센티 원피스는 얼마나 길까요? 5 궁금 2017/09/04 2,307
725828 세계에서 가장 극한 직업 같아요. 8 대한민국 .. 2017/09/04 2,255
725827 '여중생'이란 말은 남녀차별 단어입니다. 10 ㅇㅇ 2017/09/04 1,480
725826 세월호 철근 334톤... 선조위 해군기지 의혹 조사할 것 1 고딩맘 2017/09/04 506
725825 고딩 - 주민등록증 언제까지 찾으러 가야 하는지요? 4 주민등록증 2017/09/04 748
725824 욕실리모델링 타일고르기 너무힘들어요 10 ,, 2017/09/04 1,900
725823 생리전후 턱밑에 여드름처럼염증이나는 증상왜 그래요? 턱밑 .. 4 ******.. 2017/09/04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