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의 숲 질문요.

큰그림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7-07-30 08:04:08
이창준은 왜  그렇게 큰 그림을 그린걸까요..
왜 한조 망하게 하려고 하고, 왜 박무성을 죽게 내버려뒀으며, 박무성을 죽인 윤과장을 보호한걸까요..
모든것에 꼭대기에 이창준이 있는건 알겠는데 도대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창준의 큰그림 안엔 영검사가 죽을것도 알고 있었을까요?

IP : 211.237.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30 8:11 AM (1.229.xxx.104)

    이창준이 한조에 품은 숨은 그림은 오늘 나올 것 같아요. 영검 죽음은 그 그림 안에 변수인 거 같고요. 오히려 영검을 보호하려고 서부지검으로 데리고 왔던 건 아닐까 합니다.

  • 2. ..
    '17.7.30 8:25 AM (223.62.xxx.240)

    사회 메커니즘를 뛰어넘는 정의구현을 바랬던 검사, 뭐 이런 식으로 미화되지 않을까요?
    한조에 대한 개인적 원한 이런거는 아니겠죠

  • 3. ㅇㅇ
    '17.7.30 8:37 AM (211.237.xxx.63)

    아직 안나온거군요. 전 제가 제대로 못본부분에 이유가 나와있너 했어요. 감사합니다.

  • 4. 이창준은
    '17.7.30 9:11 AM (79.213.xxx.164)

    떡검이 아니라 정의로운 검사였는데 마누라 지키느라 저렇게 된거죠.
    영정관이 너가 이렇게 변절할 줄 몰랐다고 하고, 영장관 그렇게 모함받을때
    언젠간 한조에 복수하고 싶었을거고 그래서 윤과장 도운거죠.
    이창준은 좋은 사람. 큰그림으로 한조 털은거죠.
    박무성은 죽어도 마땅한 사람이었구요.

    영또는 보호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그 박무성건을 준거보면...
    영또는 죽이려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한조가 죽인거죠.

  • 5.
    '17.7.30 9:36 AM (59.10.xxx.137)

    영검 죽인 건 이윤범이죠.
    영검 죽기 전날 이윤범이 비서한테 이젠 찾아와야 겠다고
    하잖아요.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거라고.

  • 6. 바로잡기
    '17.7.30 10:09 AM (49.1.xxx.20) - 삭제된댓글

    자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아닐까요?
    전 지난주 편부터 봤는데..

    '당신은 오빠 재판에 오질 말았어야 했어'..이 말에
    많은게 들어있는거 같더란..

    원래 청렴한 판사 였는데...이경영의 아들 재판에
    오빠 재판을 보러 온 이경영의 딸을 보고 반한거
    같아요. 그래서 (한 순간 흔들려)부당한 판결을 내렸고..
    이경영의 사위가 되 후로는 겉잡을 수 없게 되거 같아요.
    어제 영검사 아버지의 회상신에서 처음으로 자기를
    찾아와 아무 말 없이 무릎꿇고 울기만 하는 장면도 그렇고
    (그 때가 초기인듯...)

    어제의 대사 중에 아내에게
    '법원 방청석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는 당신 모습에서
    빛이 났다고....지금도 빛난다고...'
    아내를 정말로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지만
    그동안의 일을 보고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바로잡으려하는거 같아요. 그걸 오래전에 계획하고
    큰 그림을 그려온...

    어제 예고편을 보니 .... 이경영한테 이렇게 말하던데..
    '아버님도 지치지 않으십니까?'

    딱...세 번 보고 추리한거라...택도 없을수도...

  • 7. 바로잡기
    '17.7.30 10:28 AM (49.1.xxx.20)

    자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아닐까요?
    전 지난주 일요일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됬는데

    '당신은 오빠 재판에 오질 말았어야 했어'..이 말에
    많은게 들어있는거 같더란..

    원래 청렴한 판사 였는데...이경영의 아들 재판에
    오빠 재판을 보러 온 이경영의 딸을 보고 반한거
    같아요. 그래서 (한 순간 흔들려)부당한 판결을 내렸고..
    이경영의 사위가 된 후로는 겉잡을 수 없게 되거 같아요.
    (이경영을 뒤에 엎은 자신의 힘에대한 욕심도 무시 못하고)
    어제 영검사 아버지의 회상신에서 처음으로 자기를
    찾아와 아무 말 없이 무릎꿇고 울기만 하는 장면도 그렇고
    (그 때가 초기인듯...그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어제의 대사 중에 아내에게
    '법원 방청석 사람들 사이에 앉아 있는 당신 모습에서
    빛이 났다고....지금도 빛난다고...'
    아내를 정말로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지만
    그동안의 일을 보고 더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바로잡으려하는거 같아요. 상대가 한조그룹 이경영이다 보니
    오래전에 계획하고 큰 그림을 그려온...

    어제 예고편을 보니 .... 이경영한테 이렇게 말하던데..
    '아버님도 지치지 않으십니까?'

    딱...두번 보고 추리한거라...택도 없을수도 있겠네요.

  • 8. 윗님..
    '17.7.30 10:44 AM (175.212.xxx.106)

    어? 저는 이창준이 판사가 아니라
    재벌 아들 즉 나중에 자신의 처남이 되는 한조그룸 아들을 기소한 검사라고 알았는데..
    다른 검사들은 감히 못건드리는 재벌 아들에게 칼을 대는 젊은날의 이창준을 보고
    재벌딸이 반하게 되고
    그 여자의 적극적인 대시로
    결혼하게 되는걸로...

    같은 드라마를 보고 이렇게 다르게 해석하네요.

  • 9. ..........
    '17.7.30 10:51 AM (175.112.xxx.180)

    판사가 아니고 검사였겠죠. 판사가 검사장이 되나요?

  • 10. 윗님
    '17.7.30 10:53 AM (116.47.xxx.125)

    말씀이 맞아요.
    재벌아들에게 부당한 판결을 내렸어야 했어..라는 말을 했거든요.그 부인은 그 모습에 반한 듯 하구요.

  • 11. ...
    '17.7.30 11:00 AM (220.86.xxx.41)

    근데 아내에 대한 사랑 하나 때문에 이 모든게 시작됐다구요?? 작가 스타일과 전혀 안맞아요.

  • 12. 부당한 판결이 아니라
    '17.7.30 11:24 AM (175.212.xxx.106) - 삭제된댓글

    "시시한 놈으로 남았어야 했는데.."라고 했어요.

  • 13. 이창준이
    '17.7.30 11:29 AM (175.212.xxx.106)

    "부당한 판결을 내렸어야 했어"라고 한게 아니라

    "그냥 놔줄걸... 시시한 놈으로 남을걸..." 이라고 했어요

    이창준은 검사로 시작하고 뼈가 굵은 사람으로 검찰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대단한 사람으로 나와요.

  • 14. 음...
    '17.7.30 12:22 PM (49.1.xxx.20)

    제가 꺼꾸로 해석했나보군요.
    이창준이 연재에게 반한게 아니라 연재가 이창준에거 반한거..

  • 15. 저도
    '17.7.30 2:38 PM (211.108.xxx.4)

    이연재오빠를 제대로 검사하고 구형때린거 아닌가요?
    판사가 결국 제대로 판결은 내리지 않았지먀
    연재는 다른검사와 다른 그런모습을 보고 반했구요
    청렴하고 정의롭게 살려고 했는데 왜 예전에 밥한번 먹었다던 사람 나오잖아요 지갑 선물받고

    그걸 미끼로 사위가 된게 아닐까 싶어요
    덪에 걸려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위가 됐고
    자신이 호랑이굴에 가서 한조를 무너뜨리겠다

    영검 아버지 사건이후 더더욱 결심하게 된거구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659 노무현입니다. 마지막 10분 8 자유 2017/09/03 1,547
725658 초딩때 수학포기 하는애 없죠? 답답해요 ㅠㅠ 15 미치겠다 2017/09/03 3,573
725657 조선족들 의료보험 깨알같이 이용하네요 58 아는사람 2017/09/03 12,293
725656 저축한 부부와 펑펑 쓴 부부의 차이가 언제 나타나나요? 88 ㅇㅇ 2017/09/03 27,801
725655 문제적 남자에 나오는 타일러 12 타일러 2017/09/03 5,856
725654 나이든 여자들을 비아냥거리시는 분들 26 본인의 엄마.. 2017/09/03 4,521
725653 안민석 의원 LA 북콘서트 난동 주도한 단체에 주최측 법적 대응.. 5 light7.. 2017/09/03 1,949
725652 82맘님들,오른쪽아랫배쪽 통증 겪어보셨나요? 21 허브티한잔 2017/09/03 4,634
725651 집리모델링때..어디서 자세요? 16 .. 2017/09/03 3,222
725650 아 이제 조금이라도 가학적인 영화는 못보겠네요 7 ㅇㅇ 2017/09/03 1,424
725649 짝 프로 새로 했음 좋겠어요 10 예전 2017/09/03 2,121
725648 슈돌 제목 바꿔야겠네요 4 ... 2017/09/03 4,554
725647 전쟁 날 수 있나요? 9 불안 2017/09/03 4,519
725646 아놔 대박 웃겨요~~ㅋㅋㅋㅋ 10 함께웃어요 2017/09/03 5,139
725645 스타우브 그릴 세척 도와주세요 ㅜㅜ 3 ㅜㅜ 2017/09/03 2,741
725644 해외 거주 중 한국 방문시 친정? 시댁? 12 Book 2017/09/03 2,883
725643 채시라 예쁘네요. 16 여전히 2017/09/03 6,936
725642 주택공사 대출검사 승인통과받고 ..돈을 안받은 상태에서 추가로 .. 6 대출 2017/09/03 1,142
725641 항문 맛사지 효과가 조금은 있는거 같아요 18 음.. 2017/09/03 8,631
725640 여자가 군대 가면 과연 평등해질까? 23 ... 2017/09/03 2,342
725639 제 구글포터에 별별사진이요 1 딸기 2017/09/03 727
725638 독일은 의료제도가 어떤가요? 3 크하하하 2017/09/03 1,144
725637 라디오 소리가 저절로 커졌어요 ㄷㄷ 5 라디오 2017/09/03 2,245
725636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좀 많이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4 나미 2017/09/03 1,401
725635 근데 김건모는 누구 닮은거예요 8 ??? 2017/09/03 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