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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분들이 저를 거의 반말로 대하네요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7-07-30 06:27:11
전 30대후반 인데요
장사하는분들이 업종 안가리고 남자고 여자고 간에 저보다 나이좀 있는것 같으면, 제게 반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원래 장사하는 분들은 이런가요?
아님 제가 요즘 힘든 일들이 많아서 기력도 없고 우울하고 만만히 보이는 스탈이라서 유독 더 그런 걸까요?
반말 들을 때마다 기분 별로인데( 상대가 할머니 할아버지인 경우에는 걍 그러려니 하며 제외)
그럴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IP : 175.223.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어요
    '17.7.30 7:02 AM (79.213.xxx.164)

    단골 미장원 아줌마도 슬그머니 반말해서 저도 반말해요.
    근데 참 싫어요.

  • 2.
    '17.7.30 7:18 AM (125.180.xxx.52)

    머리 하러갔더니
    저보다도 어린 미용실원장이 말을 놓길래 다신 안갑니다
    그리고
    운동하러가면 제뒤에서 운동하는애도 딱봐도 저보다 5살이상은 어려보이는대도 반말투로 말해서 꼴보기싫어 말안합니다
    그렇게 반말투로 말하는애들이있어요

  • 3. 웃었네요
    '17.7.30 8:16 AM (121.144.xxx.116)

    전 40대 후반인데도 며칠전 이불집에 가서 60대 정도 되는 주인아저씨한테 반말 들었어요
    베개솜 있냐고 물어보니 쓱~ 보더니 몇개 살껀데? 이래서 순간 너무 어이가 없으니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당연히 기분나빠야 하는 상황인데도 그냥 사가지고 왔어요
    너무 황당하니 순간 뭐지? 하면서 사온거 같아요

  • 4. ..
    '17.7.30 9:22 A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애들 옷파는 집인데 부부가 반말을 해요 그게 컨셉인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같이 반말 했더니 존대 하던데요

  • 5. 그럴땐 같이 해버리세요
    '17.7.30 9:47 AM (182.222.xxx.79)

    몇년전 이야긴데 신세계 비너슨가 와코른가 직원이 반말로 응대하길래 저도 아니 그거말고 블랙으로 75 줘봐
    응응 댓거리 하니 슬쩍 말 올려 응대하더라구요

  • 6. ...
    '17.7.30 11:50 AM (222.239.xxx.231)

    반말엔 반말로 응수 해야겠네요
    근데 반말로 응수했는데 계속 반말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 7. .....
    '17.7.30 12:49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반말엔 반말로..

    http://m.vav.kr/244925

  • 8. ㅇㅇ
    '17.7.30 7:14 PM (122.36.xxx.122)

    이런말하면 욕먹지만

    님 연세에 강남쪽 아파트단지 마트만 가도 사모님 소리 들어요

    장사하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님이 사는 동네가 집값이 싼 동네이면

    상인들이 더 저럴 가능성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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