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수술후퇴원
1. 아이고
'11.9.5 10:35 AM (36.39.xxx.240)하루정도는 도우미를 부르시지...
수술하셨으면 조리를 하셔야해요
집좀 더러우면 어때요 나중에 청소하면 되고...
내몸은 소중한거예요 몸조리잘하셔야 후유증없이 나이먹어서도 고생안해요
추석때 친정가서 한달 푹 쉬고오세요2. 힘내세요
'11.9.5 10:38 AM (112.148.xxx.3)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고 도우미부르세요..3. ///
'11.9.5 10:38 AM (121.168.xxx.219)저도 유방암 수술한지 5년 넘었는데요 전 방사선 치료만 마쳤답니다 진단받고 그 뒤부터 도우미를 불러서 청소 도움을 받았답니다 왜냐하면 섭생을 신경을 써야하니 청소까지 신경쓰진 못할거 같아서요 지금도 청소는 도우미 도움 받습니다 참고 하세요
4. 주말놀자
'11.9.5 11:00 AM (180.230.xxx.93)몸보신에 신경쓰셔아 해요.
남편분 청소시키고 님이 하지 마셔요.
설겆이 조차도
어제 추어탕 먹었더니 맛있더군요.
추어탕도 사 드시고
닭 두어마리 사오라 해서 푹 고아서 드시고요.
매일 야채랑 신선한 과일 꼭 드시고
사과는 껍질째 날마다 먹는게 좋다고 하고
검정콩 불려 삶아서 그냥 갈아 마셔도 되고
미싯가루에 매실액이나 시럽타서 콩이랑 같이 매일 드셔야 좋답니다.
전 바로 청국장 발효기사서 검정콩에 청국장 유산균으로 발효해서 날마다 갈아 마시고 있어요.
벌써 1년이 훌딱 지나서 이 가을을 맞고 있어요.5. 좋은사람
'11.9.5 1:19 PM (183.101.xxx.188)힘든 수술 하고 오셨는데 마음이 편하지가 못하셔서
글을 읽는 제가 안타깝네요.....
몸이 회복될때까지는 집안일은 눈 딱감고 못본걸로 하고 마음을 여유있게
가지는건 어떨까요... 청소나 정리는 나중에도 얼마든지 할수 있쟎아요...
내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 서러운 마음에 짜증이 더 나고 또 그런 감정이
가족들에게 까지 표현이 될수 있으니 윗분들이 말씀하신 방법들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꼭 내가 해야한다는 마음의 짐을 이제는 좀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생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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