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왜이런걸까요?
한 마리는 새끼고 두마리는 성묘인거 같은데
덩치가 작고요
셋이 항상 붙어다니길래
제가 봉지밥 세개 만들어서 저녁마다 주는데
셋이 와서 먹어요
주로 화단에 숨어있다 밥주면
바로 와서 먹더라고요
근데 꼭 보면 다같이 안먹고
한마리가 먹고 있으면 두마리는 쳐다보고 있어요
돌아가면서 그러는 거 같더라구요
남편이 그러는데 길고양이들이라 밥먹는 동안
경계하느라 그렇다는데 진짜 그런가요?
오늘은 저녁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셋이서 딱붙어 음식물쓰레기통 옆을 지나길래
배고픈가보다 하고 후딱 봉지밥만들어 가져다줬어요
돌아서자마자 한놈이 바로 오더니
바위에 올라가 에옹에옹 하면서 울더라구요
두마리는 안 보이던데 밥먹자고 부른걸까요?
꼭 같이 먹자는거 아니더라도
서로 보초서며 먹자는건지?
고양이 키워본 적 없고 밥주는 것도 첨이라
고양이 신기한 모습들이 많아서 여쭤봐요 ㅎㅎ
1. 얘들이 그래요
'17.7.30 12:53 AM (222.233.xxx.7)마당냥이 사료그릇 채워놓으면,
줄서서 밥 먹고가요.
한꺼번에 머리 디밀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주묘로 두녀석 모시는데,
얘들 나름 사회적인 위계질서?
그런거 강해요.
절대 둘째가 큰녀석한테 덤비지 않아요.2. ...
'17.7.30 12:54 AM (211.210.xxx.20)서열이 있어서 그런걸거에요.
힘쎈놈이 제일 먼저먹고 순서대로 먹어요.
밥줫는데 에옹거리는건 친구나 엄마를 부르는거 아닐까요? 같이 먹자고 ㅋㅋㅋ
아니면 원글님께 고맙다고 하는 걸 수도...3. ㄱㄱ
'17.7.30 1:33 AM (1.218.xxx.34)서열이 있어요.
집안 고양이들도 서열 높은 녀석이 먼저 먹을 때까지 다른 놈이 기다려요.
엄마고양이일 경우에는 새끼들이 먼저 먹게 기다리고요.^^4. 야옹
'17.7.30 1:41 AM (58.126.xxx.149)오 서열이 있군요?
제가 본 장면 떠올려보니 주로 새끼가 안먹고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 새끼고양이는 어미가 따로 없는 거같아요
나머지 두마리도 성묘이긴 해도 어려보이고
셋이 전혀 다른 색깔 무늬에요
그런데도 셋이 잘붙어다니는 거 보면 신기해요 ㅎㅎ5. 야옹
'17.7.30 1:42 AM (58.126.xxx.149)그리고 한 그릇에 주는거 아니고
봉지밥인데도 서열 기다려 먹나요?
그럼 서열높은애가 세봉지 다 먹어버리면
나머지 애들은 어쩌나요?
갑자기 걱정되네요ㅠㅡㅠ6. ㄱㄱ
'17.7.30 1:46 AM (1.218.xxx.34)애들은 이건 니 거 저건 내 거
그런 개념이 없이 서열 높은 녀석이 먼저 무조건 먹어요.
아나. 서열 낮은 녀석들이 뒤로 물러선다는 게 맞을지도.
고양이들은 배 부르면 그냥 딱 멈춰요.
욕심내서 다 먹진 않더라구요.
정기적으로 충분히 밥주면 다른 녀석들도 다 먹을 거에요.7. 야옹
'17.7.30 1:50 AM (58.126.xxx.149)애들이 덩치가 작아서 봉지당 한주먹씩만 담아주는데
봉지를 여러개 만들어줘야겠네요
새끼 안쓰러운데 못먹을까 걱정돼요 흑8. 오랫동안집마당에밥줘요
'17.7.30 2:03 AM (116.46.xxx.185)관찰해보면 먼저 온 순서대로 밥 먹더라구요
늦게온 녀석은 반듯이 앉아서 기다리고 앞에서 다 먹고 가면
그때 먹어요9. 겨울에
'17.7.30 6:31 AM (210.97.xxx.24)너무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였는데 집에 간식캔을 사서 오다가 고양이 가족을 만났는데 너무가여워 캔을 따주었더니 아깽이가 제일먼저 허겁지겁먹고 두마리는 어찌 그걸 참는지 먹는걸 지켜보며 기다려 주더라구요. 그모습이 너무 뭉클해서 하나 더 따서 주니 이번엔 덩치가 작은 엄마 냥이가 먹고 그걸또 다 기다려주는 덩치가 좀더 큰 고양이가 너무 이쁘고 가여워 캔을 다 따서 주고 터덜터덜 빈손으로 집에 왔어요.
고양이들 천사같아요.10. ᆢ
'17.7.30 9:06 AM (117.123.xxx.61)저희 길고양이도
아무리많이줘도 새끼네마리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미가 먹어요11. ㅁㅁ
'17.7.30 10:13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완전 오묘 덩어놈들이죠
저 잠깐 인연맺었던놈
연상묘?댈구와서
일차 자신이 먹고
앵앵 불러서 연상묘 먹이며
자신은 한자욱 떨어져 앉아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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