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낭, 호이안 여행중인데 다닐만 해요.
오는 바람에 여행준비 급하게 했어요. 여행 정보
찾아보니 모든 후기가 너무너무 덥다는 거여서
걱정 많이 하며 왔는데 결론은 다닐만 하다는
거예요. 물론 습도가 높아 땀이 줄줄 흘러내리지만
블로그 후기들처럼 못다닐 정도는 아니었어요.
호이안 4박, 다낭 4박으로 왔고 오늘 여행 3일차예요.
2박은 호이안 야시장 1분 거리, 구시가지 5분 거리 숙소에
묵어서 3일차인 오늘까지 호이안 구경 실껏 했어요.
밤에 보는 호이안이 예쁘긴 했지만 대신 엄청난 인파에
정신없었어요.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여행 2일차였던
어젠 관광형인 중1 아이 땜에 반나절 미선투어 다녀와선
해질 무렵 호이안 구시가지 구경 했어요. 오늘 일정은
구시가지 매표소에서 티켓 사서 밝을 때의 호이안 구경
제대로 하는 거였는데 밤과는 달리 아침에는사람들이 적어
한적해서 여유롭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티켓 끊으면 다섯 군데 볼 수 있는데 고가는 두 군에 간 곳
다 별로였어요. 들어가 보면 비공개 구역이 넘 많아
들어가나마나인 곳들이 많으니 고가는 한군데만 가거나
안 가도 돼요.
여행 3일차인 오늘 오전에는 호이안 구시가지 보고
오후에는 수영장 있는 숙소로 옮겼고 전 쉬고 애랑
남편은 수영하러 갔어요. 여행 4일차인 내일도
중1 아이 땜에 반나절 에코투어 가기로 했어요.
여행 5일차엔 호이안 체크아웃 하고 다낭 가기로
했고요.
방금 남편과 아이가 수영 마치고 와서 나머진 담에 다시
남길게요. 궁금하신 거 있으심 답변 드릴게요. ^^
1. cakflfl
'17.7.30 12:20 AM (221.167.xxx.125)음식은 뭐가 맛있던가요
2. 여행중
'17.7.30 12:23 AM (116.110.xxx.199)전 반쎄오가 딱 제취향이었고 남편과 아이는 구시가지 탐탐카페에서 먹은 포 보와 모닝글로리가 가장 맛있었다네요.
3. ..
'17.7.30 7:55 AM (121.138.xxx.73)특가항공권 얼마에 가셨어요?
그리구 환전은 몽땅 베트남돈으로 하셨나요?
아님...달러도 같이 가져가셨나요?4. 여행중
'17.7.30 8:34 AM (116.110.xxx.199)갈 때 20만원, 올 때 30만원으로 왕복 50만원 정도예요. 이스타항공 다낭 직항 기념 특가예요. 7만원짜리도 있었는데 순식간에 판매완료라 그건 못구했고요. 환전은 전부 달러로 하고 공항에서 택시비로 사용할만큼만 100달러만 동으로환전했어요. 그후에 환전은 호텔이나 식당 등등 곳곳에서 ㅎ한전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100~200달러 환전하고 있고요.
5. ..
'17.7.30 9:01 AM (220.123.xxx.240)에코투어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담주에 가거든요6. 보나마나
'17.7.30 9:29 AM (221.139.xxx.99)모닝글로리 옆집이 더 맛있어요
간판 바라보면 왼쪽
한국인 많지않은 곳인데 약간 더 비싸고 원주민 스타일
호이안 너무 좋았는데
다낭은 그저 그랬어요
저는 비수기때라 해수욕장 이용안해서 그런지
이틀 내내 시내 맛집 돌아다니는것으로 보냈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고오세요
호이안은 그립네요 ^^7. 여행중
'17.7.30 9:55 AM (116.110.xxx.199)..님 에코투어는 오늘 가요. 다녀와서 글 남길게요.
보나마나님. 모닝글로리 식당을 간 게 아니고 밥은 탐탐에서 먹었는데 거기 요리중 하나인 모닝글로리가 맛있었다는 글이었어요. 저희가 급하게 숙소 잡다 보니 호이안 4박, 다낭 4박 한건데 세부적인 계획 세우며 보니 후에 2박, 호이안 5박, 다낭 2박할 걸 그랬다 후회중이에요.8. 다낭
'17.7.30 5:00 PM (39.118.xxx.89)저는 후에에서 2박 했었는데 참 좋았어요.
왕릉,궁,시장,거리 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호이안처럼 아기자기 한 재미는 없지만
베트남 역사도 조금 느낄 수 있고,호젓한 정취가 있어요.
택시대절해서 당일치기로도 가능하니,
좀 피곤한 일정이지만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9. 여행중
'17.8.5 12:06 PM (180.70.xxx.78)다낭님....후에 2박 못한 거 두고두고 후회중이에요. 제가 뒤에 후기 썼는데 현지여행사 종일투어 했다 패키지여행처럼수박겉핥기로 보고 왔네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6608 | 밑에 혹같은게 났는데요.. 31 | 걱정 | 2017/08/08 | 23,270 |
716607 | 급전제도 팩트체크 .. 1 | ... | 2017/08/08 | 397 |
716606 | U 이전 설치 | 사기 | 2017/08/08 | 424 |
716605 | 알로에 드셔보신 분 간절하게 질문 좀 ㅠ 7 | ㅇㅇ | 2017/08/08 | 1,593 |
716604 | 경험상 튼튼한 그릇 순위 18 | 빌보 | 2017/08/08 | 6,432 |
716603 | 기간제교사는 어찌되는거예요? 10 | ㅇㅇ | 2017/08/08 | 2,546 |
716602 | 한국자산신탁이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신가요? | 호호아줌마 | 2017/08/08 | 415 |
716601 | 우울증인지 뭔지 4 | 이런건 | 2017/08/08 | 1,339 |
716600 | 40대 피부가 탄력이 유독 없을때 4 | 43살 | 2017/08/08 | 4,827 |
716599 | 이거 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 논의중이라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17 | 헐 | 2017/08/08 | 2,542 |
716598 | 군입대 시기 3 | 대학생 | 2017/08/08 | 899 |
716597 | 기간제 교사들 말안되는 요구 하지도 마세요! 8 | 보고있나 | 2017/08/08 | 1,462 |
716596 | 나이많은 미혼 남자들은 눈이 많이 높은가봐요 21 | ᆢ | 2017/08/08 | 6,202 |
716595 | 마스카포네치즈 꾸준히 먹으면 가슴이 커지나요? 7 | dav | 2017/08/08 | 4,006 |
716594 | 불고기가 너무너무 짜게 됬어요.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 12 | 개굴개굴 | 2017/08/08 | 2,278 |
716593 | 문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이유정 변호사 지명 | 고딩맘 | 2017/08/08 | 739 |
716592 |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게 제일 힘들어요 5 | 너무 싫어 | 2017/08/08 | 2,599 |
716591 | 이재용 결심공판서 행패부린 태극기 부대 수사의뢰 5 | 법대로 제대.. | 2017/08/08 | 951 |
716590 | 82님 방콕 짐톰슨아울렛 최근다녀오신분 5 | 콩 | 2017/08/08 | 1,737 |
716589 | 가습기.. 기사 보다가 눈물 나긴 첨이네요 9 | ㅁㄴㅁ | 2017/08/08 | 2,157 |
716588 | 원래 미국판도 재미가 없나요? 16 | 크리미널마인.. | 2017/08/08 | 3,019 |
716587 | 후쿠오카 백화점 문의요 3 | .... | 2017/08/08 | 1,612 |
716586 | 깻잎짱아찌 너무 짜게 됐는데 어떡하죠? 3 | 요리 | 2017/08/08 | 1,004 |
716585 | 운전도 체력약하면 힘든가봐요 11 | 힘들어 | 2017/08/08 | 3,127 |
716584 | 체질적으로 날씬하신 분들, 과식하면 어떻게 하세요? 20 | 궁금 | 2017/08/08 | 8,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