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4월에 집을 팔았더니...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네요.

=.=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17-07-29 23:12:11
4월에 집사신 분 글 보니, 저는 반대에요.

대통령 선거 끝나고 집값 안정화 될거 같고,
세주던 집(현재 외국 거주) 신혼집부터 14년간 갖고 있던 집인데 너무 낡고
월세도 잘 안나가다 4개월 만에 들어온 세입자가 또 이혼한다고 나간다고 하길래
신경쓰기 싫고 해서 다른걸로 갈아타자 싶어 팔아버렸어요.

이후에 외국생활 하다 보니 어물쩡 시기 놓쳐서 보니까 2달새에 7천만원이 올랐네요.
남편이 두고 보자는걸 제가 고집피워서 팔았는데
요즘 잠도 안오네요. 그때 그냥 바로 갈아타서 뭐라도 사뒀음 서울 집값다 같이 올랐으니
억울할거 없는데 사놓은거 없이 그냥 은행에 뒀다 지금 뭔가 해보려하니 가격들이 넘
올라서 엄두가 안나네요.

외국으로 이주하면서 집 몇번 갈아타고 재산 형성 많이 했다는 사람들 얘기만 들었고
그냥 월세 받고 놔두기만 했다가 왜 막판에 이랬는지

월초에 트럼프 당선되면서 갑자기 폭락한 주식 팔았더니 하루새 급등...

올한해 잘못된 선택으로 너무 많이 손해봤네요.

어차피 집값이야 원래 내돈 아니다 하자...생각하려 해도
이젠 한국에 집사둘돈도 없고 여기 외국서도 월세살이고..나이는 먹고 늦둥이 애는
키워야 하는데 이러다 노후 준비도 안될거 같고 깝깝합니다.


술한잔 하고 싶네요. 그냥 놔둘걸.....10년넘게 세주던 집을 왜 그때 그리 팔고 싶었는지
어디 살데도 없고 그냥 묵혀둘걸 왜 그랬나 너무 너무 후회되요.
IP : 124.9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펀드이요
    '17.7.29 11:15 PM (211.245.xxx.178)

    마이너스 펀드 몇해가지고 있던거 홀린듯 대선직전팔고 주가 치솟는거보니 잠도 안옵디다.
    돈 머리가 안되나봐유 나는..ㅠ 돈 한푼이 아쉬울때, 그냥 모른처하던 펀드를 왜정리했을까유? 저도 의문입니다.

  • 2. 네모네모
    '17.7.29 11:16 PM (110.70.xxx.26)

    서울 역세권 소형...은 파는거 아닙니다. ㅜㅜ 아깝네요..

  • 3. 위안
    '17.7.29 11:25 PM (98.163.xxx.106)

    2년전 외국 나올때 집 팔았어요.
    지금2억 올랐더군요.
    집 판돈 고스란히 은행 통장에 있어요.

  • 4. 미친 짓
    '17.7.30 12:0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게 말도 안됩니다.
    근로소득보다 불로소득이 더 커요. 근로의욕 상실하게 만들어요. 저 작년에 집이 꼭 필요해서 산 사람인데요.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그냥 사람 지내는 집인데 이걸 가격을 미친듯이 올린다...없는 사람 더 힘들게 만들어요.

  • 5. 배신감 느껴지기까지...
    '17.7.30 6:45 AM (58.143.xxx.127)

    큰 과제 아니였나요? 주어는 빼겠습니다.
    전세살던 서민들은 임대주택 가란 말인지
    참 대책 없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986 병*같은 남편 54 .. 2017/07/30 29,697
713985 좀 괜찮은 냉장고바지 사신분 링크좀 부탁드려요. 3 ... 2017/07/30 847
713984 강서목동 쪽 산다화 화장품 파는 곳 아시나요 궁그미 2017/07/30 424
713983 여행가서 읽을 괜찮은 책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음.. 2017/07/30 743
713982 시간이 가도 시집과는 정 안쌓이나요? 16 어렵다 2017/07/30 4,416
713981 어린시절의 정서적 학대... 어찌 극복하나요? 33 우울 무기력.. 2017/07/30 6,120
713980 국토부 장관 김현미와 문재인 정부 14 국토부장관 2017/07/30 2,452
713979 건강의 척도.. 어떤 것들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4 건강 2017/07/30 1,301
713978 신라호텔 키즈패키지.. 40 주고 갈만 한가요..? ㅠㅠ 8 어디가지.... 2017/07/30 4,706
713977 커트머리는 안 어울리고 올림머리는 어울리고 3 ... 2017/07/30 1,826
713976 중2 고등가서 변할 확률 3 중딩 2017/07/30 1,320
713975 오늘 제대한 아들,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13 아침에 2017/07/30 2,479
713974 인공관절 수술 성공하신분 얘기 듣고싶어요 10 사바하 2017/07/30 1,999
713973 정청래, 어떤 사회정치학자보다 명쾌하게 분석하다!!! 7 아마 2017/07/30 1,374
713972 숨어있는 걸작 영화 소개합니다!~~! 9 아서 밀러 2017/07/30 2,877
713971 아이가 몇 살때 처음 해외여행 가셨나요? 18 은지 2017/07/30 2,691
713970 주민등록 세대분리한 경우 가족이 주소를 알아낼 수 있나요? 4 ... 2017/07/30 14,673
713969 밤새 비타민님의 댓글과 글에 달린 댓글을 읽었습니다. 17 조언절실 2017/07/30 5,199
713968 청와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만들기 5 .. 2017/07/30 702
713967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데 너무 대단해요, 대본집 살까요?~~ 8 비밀의숲 2017/07/30 2,757
713966 나이들면 모공 커지나요? 3 아오 2017/07/30 2,551
713965 ......... 11 .. 2017/07/30 6,255
713964 품위녀에서 무당이 김선아 머리카락 왜 뜯은거예요? 12 머리카락은 .. 2017/07/30 7,556
713963 외국도 집값 오르면 규제하나요? 6 00 2017/07/30 1,630
713962 볼때마다 임산부한테 9 서럽네 2017/07/30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