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무섭네요. .

....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17-07-29 22:08:40

 

그것이 알고싶다 검색하다가.. 그리고 아까 82에서 밀살 살인사건 글 보다가..

사람이 이렇게 무섭구나..

사람이 제일 무섭지 못 믿겠구나 이런 생각이 막 드네요 ㅠㅠ

강남역 묻지마 범죄도 그렇구요..

왜 이렇게 세상이 험해진걸까요

 

원래 사람 좋아하고 그러는데 점점 맘의 문이 닫히고

결국 남는건 가족 밖에 (이마저도 끔찍한 일들 벌어지고 하던데.. ) 없는건가 싶은 맘도 들구요

사람이 무섭네요..

평소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고 살아야 할지 까마득하네요.

제가 너무 확대해서 생각하는건지요..?

IP : 58.79.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9 10:1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님이 좋은 사람이 되고 스펙도 갖추면

    주변에 좋은사람만 있구요

    님이 스펙이 별로고 빽도 없음 주변사람들도 별로인거고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죠

  • 2. 소심쟁이임.
    '17.7.29 10:15 PM (125.185.xxx.178)

    사람을 믿는거를 얼마나 믿느냐가 중요한거죠.
    특정사건은 특별한 케이스이고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누군가의 도움받은 적이 있다면
    또 다르게 느끼지요.
    세상이 각박해지니 조심하자 할것을
    사람을 못믿겠구나고 소심하고 경계심 많은
    생각 가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물론 저는 돌다리 무지하게 두들겨대는 스타일이라
    참 피곤한데 손해는 안보네요.

  • 3. 파리 소매치기
    '17.7.29 10:22 PM (61.98.xxx.144)

    글 보니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하드만요

    저는 좀 맹한 편인데 그래도 크게 위험한 일은 없었어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살래요

  • 4. ..
    '17.7.29 10:31 PM (211.176.xxx.46)

    그나마 나아진 게 이런 모습 아닌가요?
    원시 시대를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그나마 법이 작동하는 세상이니 그 시절보다는 삶의 긴장도가 덜 하죠.
    법도 뭐도 없던 시절은 그냥 생 약육강식.
    지금은 좀 덜 약육강식.
    약자를 챙기는 공동체의 노력도 있고.
    지금은 문제 생겼을 때 법정 가면 되죠. 법률 구조 제도도 있고.
    옛날에는 한강 고수부지에서 칼 싸움 하지 않았을까요?
    가해자, 피해자 필요없고 칼 싸움에서 이기면 끝.

  • 5. 그래도
    '17.7.29 10:47 PM (119.149.xxx.236)

    치안은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편이예요.
    강력사건 해결도 거의 그런 편이구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안전합니다.....

  • 6. 첫댓글 좀...
    '17.7.29 10:51 PM (211.178.xxx.174)

    원글님은 인복이나 인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묻지마 범죄류를 말하는거잖아요.

  • 7.
    '17.7.29 11:28 PM (211.114.xxx.234)

    맞아요 사람이 젤무서워요 살인범도 무섭지만 깐깐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보면 무섭단생각이 많이들어요

  • 8. 그땐 그냥 아수라지옥이었음
    '17.7.29 11:52 PM (121.177.xxx.201)

    조선시대만 해도 밤에 사람 죽여버려도 범인을 못찾았어요. 유전자 씨씨티비 없고 현금밖에 안썼으니 계좌추적도 안되고. ㅇᆢ자 데려다 강간하고 죽여도 정자채취해서 뭘 못하니 완전범죄 되고.
    최근까진 여자 강간해서 델고사는 케이스 정말 많았고. 여자탈렌트 누구도 그랬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393 지금 강아지보호소에 면이불이나 담요 보내도 될까요? 4 북극곰 2017/08/04 672
715392 잣장아찌라고 드셔보신 분?? 2 2017/08/04 1,001
715391 영화 소개 프로에서 본걸 진짜 본걸로 착각해요 .... 2017/08/04 645
715390 흰머리 안나는 약 안나오는지... 7 ㅜㅜ 2017/08/04 3,935
715389 학습지 선생님 ..싫어 하겠죠? 2 .. 2017/08/04 1,838
715388 낼모레 50인데 공무원시험 생각이 나네요 25 .. 2017/08/04 5,938
715387 융자없는데 전세보증보험 가입하는 거 오바일까요? 7 11 2017/08/04 3,022
715386 고기, 튀김 좋아하시는 분들.. 다이어트 어떻게 했어요? 3 2017/08/04 1,727
715385 물건 이름 아시는 분? 침대 높이는 다리요 4 혹시 2017/08/04 1,111
715384 바탕화면에 컴맹 2017/08/04 280
715383 여권영문명과 카드영문명이 철자가 하나 틀리면 해외에서 사용불가한.. 11 11 2017/08/04 2,647
715382 adhd는 부모 탓은 아니죠? 14 .... 2017/08/04 4,906
715381 비행기티켓가격 10 ^^ 2017/08/04 1,445
715380 택시 운전사 6 택시 운전사.. 2017/08/04 1,254
715379 이하 작가, 블랙리스트 공범들 풍자 구경하세요 ~ 2 고딩맘 2017/08/04 550
715378 진짜 60대 이상은 노처녀를 무슨 하자 있는 사람 보듯하나요? 16 ... 2017/08/04 5,615
715377 보쌈용 삼겹살 압력솥에 20분째 끓이는 중인데 7 dav 2017/08/04 1,810
715376 건망고로 생과일 쥬스 만들어드세요 6 andy 2017/08/04 2,800
715375 알바부대들아 기다려라ㆍ콩밥먹을 준비해 23 줌마 2017/08/04 1,170
715374 시누이 대학원 졸업식 제가 가야 하나요? 17 원글이 2017/08/04 3,941
715373 월세 방을 빼야 하는데 집주인이 연락두절이에요. 5 나거티브 2017/08/04 2,261
715372 임세령씨 헤어스타일 55 며늘 2017/08/04 33,636
715371 사교육없애고 싶다고 그런다는데 8 ^^ 2017/08/04 1,345
715370 왜 한국 30대후반남자들은 시술을 안할까요? 23 이예지 2017/08/04 4,129
715369 예식시간이요ㅜㅜ 12 결혼 2017/08/04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