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무섭네요. .

....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17-07-29 22:08:40

 

그것이 알고싶다 검색하다가.. 그리고 아까 82에서 밀살 살인사건 글 보다가..

사람이 이렇게 무섭구나..

사람이 제일 무섭지 못 믿겠구나 이런 생각이 막 드네요 ㅠㅠ

강남역 묻지마 범죄도 그렇구요..

왜 이렇게 세상이 험해진걸까요

 

원래 사람 좋아하고 그러는데 점점 맘의 문이 닫히고

결국 남는건 가족 밖에 (이마저도 끔찍한 일들 벌어지고 하던데.. ) 없는건가 싶은 맘도 들구요

사람이 무섭네요..

평소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고 살아야 할지 까마득하네요.

제가 너무 확대해서 생각하는건지요..?

IP : 58.79.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9 10:1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님이 좋은 사람이 되고 스펙도 갖추면

    주변에 좋은사람만 있구요

    님이 스펙이 별로고 빽도 없음 주변사람들도 별로인거고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죠

  • 2. 소심쟁이임.
    '17.7.29 10:15 PM (125.185.xxx.178)

    사람을 믿는거를 얼마나 믿느냐가 중요한거죠.
    특정사건은 특별한 케이스이고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누군가의 도움받은 적이 있다면
    또 다르게 느끼지요.
    세상이 각박해지니 조심하자 할것을
    사람을 못믿겠구나고 소심하고 경계심 많은
    생각 가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물론 저는 돌다리 무지하게 두들겨대는 스타일이라
    참 피곤한데 손해는 안보네요.

  • 3. 파리 소매치기
    '17.7.29 10:22 PM (61.98.xxx.144)

    글 보니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하드만요

    저는 좀 맹한 편인데 그래도 크게 위험한 일은 없었어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살래요

  • 4. ..
    '17.7.29 10:31 PM (211.176.xxx.46)

    그나마 나아진 게 이런 모습 아닌가요?
    원시 시대를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그나마 법이 작동하는 세상이니 그 시절보다는 삶의 긴장도가 덜 하죠.
    법도 뭐도 없던 시절은 그냥 생 약육강식.
    지금은 좀 덜 약육강식.
    약자를 챙기는 공동체의 노력도 있고.
    지금은 문제 생겼을 때 법정 가면 되죠. 법률 구조 제도도 있고.
    옛날에는 한강 고수부지에서 칼 싸움 하지 않았을까요?
    가해자, 피해자 필요없고 칼 싸움에서 이기면 끝.

  • 5. 그래도
    '17.7.29 10:47 PM (119.149.xxx.236)

    치안은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편이예요.
    강력사건 해결도 거의 그런 편이구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안전합니다.....

  • 6. 첫댓글 좀...
    '17.7.29 10:51 PM (211.178.xxx.174)

    원글님은 인복이나 인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묻지마 범죄류를 말하는거잖아요.

  • 7.
    '17.7.29 11:28 PM (211.114.xxx.234)

    맞아요 사람이 젤무서워요 살인범도 무섭지만 깐깐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보면 무섭단생각이 많이들어요

  • 8. 그땐 그냥 아수라지옥이었음
    '17.7.29 11:52 PM (121.177.xxx.201)

    조선시대만 해도 밤에 사람 죽여버려도 범인을 못찾았어요. 유전자 씨씨티비 없고 현금밖에 안썼으니 계좌추적도 안되고. ㅇᆢ자 데려다 강간하고 죽여도 정자채취해서 뭘 못하니 완전범죄 되고.
    최근까진 여자 강간해서 델고사는 케이스 정말 많았고. 여자탈렌트 누구도 그랬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142 구반포가 신반포 잠원보다 좋은 이유가 뭘까요? 12 구반 2017/10/24 4,135
741141 정치뉴스보면서 너무 즐거워요~~ 진짜 신나요. 11 완전 꿈잼 2017/10/24 2,064
741140 수시가 성적순으로 줄 세우기가 되는 거에요? 6 ........ 2017/10/24 1,767
741139 양파즙먹고 냄새 어쩌면 좋을까요? ..... 2017/10/24 710
741138 집 빨리빼야하는데ㅜㅜ 5 . . 2017/10/24 2,537
741137 류여혜 길거리나갔다 태극기에 맞음ㅎ 6 폭력박사모 2017/10/24 2,345
741136 "수은, MB때 다스를 '히든챔피언' 특혜 선정&quo.. 2 샬랄라 2017/10/24 615
741135 디카프리오 이번엔 19세 금발모델 9 ... 2017/10/24 4,194
741134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자매 같다 5 ㅋㅋㅋㅋㅋ 2017/10/24 2,730
741133 뉴욕가고 싶어요 13 ㅋㅋㅋ 2017/10/24 2,939
741132 산신령 복장은 어디서 빌릴수 있을까요? 2 곰손 2017/10/24 1,213
741131 갈수록 엄마음식이 맛이 없어요 11 arb 2017/10/24 3,771
741130 도토리묵 무침도 많이 먹음 안 되겠죠? 10 다이어터 2017/10/24 3,152
741129 진짜 촛불1주년 기념 행사 장소, 시간 확정 (여의도 jpg)... 15 더레프트님포.. 2017/10/24 1,679
741128 조윤선 측 "국감 당일 선서하지 않았다..위증은 무죄&.. 6 여러가지한다.. 2017/10/24 1,894
741127 밤중에 이상한일 경험... 올려봐요 12 하루 2017/10/24 5,155
741126 초등 행정실 근무하던 분이 영어를 가리치신다는데 17 2017/10/24 5,121
741125 페이스북 친구 추천 안받는 기능 있나요? 아이 2017/10/24 557
741124 을지대학교가 4년제 아닌가요? 4 ... 2017/10/24 3,317
741123 28일 촛불집회 10 ??? 2017/10/24 1,108
741122 차 긁힘 어찌해야 하는건지요? 2 차량 2017/10/24 2,376
741121 어릴때 학대하던 엄마라는 사람이 위암중기랍니다 24 ㅇㅇ 2017/10/24 7,931
741120 일본사는 친척분이보낸 택배 받아도될까요? 12 123456.. 2017/10/24 2,281
741119 너무싫은운동 어찌나가나요? 8 살빼 2017/10/24 2,019
741118 과거 민노총의 질의에 문재인 의원이 했던 답변 /펌 8 역시 2017/10/24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