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무섭네요. .

....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17-07-29 22:08:40

 

그것이 알고싶다 검색하다가.. 그리고 아까 82에서 밀살 살인사건 글 보다가..

사람이 이렇게 무섭구나..

사람이 제일 무섭지 못 믿겠구나 이런 생각이 막 드네요 ㅠㅠ

강남역 묻지마 범죄도 그렇구요..

왜 이렇게 세상이 험해진걸까요

 

원래 사람 좋아하고 그러는데 점점 맘의 문이 닫히고

결국 남는건 가족 밖에 (이마저도 끔찍한 일들 벌어지고 하던데.. ) 없는건가 싶은 맘도 들구요

사람이 무섭네요..

평소 어떻게 사람들을 대하고 살아야 할지 까마득하네요.

제가 너무 확대해서 생각하는건지요..?

IP : 58.79.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9 10:1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님이 좋은 사람이 되고 스펙도 갖추면

    주변에 좋은사람만 있구요

    님이 스펙이 별로고 빽도 없음 주변사람들도 별로인거고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는거죠

  • 2. 소심쟁이임.
    '17.7.29 10:15 PM (125.185.xxx.178)

    사람을 믿는거를 얼마나 믿느냐가 중요한거죠.
    특정사건은 특별한 케이스이고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 누군가의 도움받은 적이 있다면
    또 다르게 느끼지요.
    세상이 각박해지니 조심하자 할것을
    사람을 못믿겠구나고 소심하고 경계심 많은
    생각 가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물론 저는 돌다리 무지하게 두들겨대는 스타일이라
    참 피곤한데 손해는 안보네요.

  • 3. 파리 소매치기
    '17.7.29 10:22 PM (61.98.xxx.144)

    글 보니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하드만요

    저는 좀 맹한 편인데 그래도 크게 위험한 일은 없었어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살래요

  • 4. ..
    '17.7.29 10:31 PM (211.176.xxx.46)

    그나마 나아진 게 이런 모습 아닌가요?
    원시 시대를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그나마 법이 작동하는 세상이니 그 시절보다는 삶의 긴장도가 덜 하죠.
    법도 뭐도 없던 시절은 그냥 생 약육강식.
    지금은 좀 덜 약육강식.
    약자를 챙기는 공동체의 노력도 있고.
    지금은 문제 생겼을 때 법정 가면 되죠. 법률 구조 제도도 있고.
    옛날에는 한강 고수부지에서 칼 싸움 하지 않았을까요?
    가해자, 피해자 필요없고 칼 싸움에서 이기면 끝.

  • 5. 그래도
    '17.7.29 10:47 PM (119.149.xxx.236)

    치안은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편이예요.
    강력사건 해결도 거의 그런 편이구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안전합니다.....

  • 6. 첫댓글 좀...
    '17.7.29 10:51 PM (211.178.xxx.174)

    원글님은 인복이나 인맥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묻지마 범죄류를 말하는거잖아요.

  • 7.
    '17.7.29 11:28 PM (211.114.xxx.234)

    맞아요 사람이 젤무서워요 살인범도 무섭지만 깐깐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보면 무섭단생각이 많이들어요

  • 8. 그땐 그냥 아수라지옥이었음
    '17.7.29 11:52 PM (121.177.xxx.201)

    조선시대만 해도 밤에 사람 죽여버려도 범인을 못찾았어요. 유전자 씨씨티비 없고 현금밖에 안썼으니 계좌추적도 안되고. ㅇᆢ자 데려다 강간하고 죽여도 정자채취해서 뭘 못하니 완전범죄 되고.
    최근까진 여자 강간해서 델고사는 케이스 정말 많았고. 여자탈렌트 누구도 그랬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03 피부 전문가님들 고민 좀 들어주세요 4 ?? 2017/10/19 1,483
739602 82쿡 스크랩 어떻게 하는건가요? 8 냥이를왕처럼.. 2017/10/19 799
739601 월성원전 사고났다는데요. 1 ㅇㅇ 2017/10/19 3,645
739600 홧병 우울증 무기력함..치료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4 .. 2017/10/19 2,862
739599 친구따라 미장원 갔다가 3 괴이하다 2017/10/19 2,564
739598 트럼프 1박2일 방한, 안철수와 언론의 광란 SNS반응 5 ... 2017/10/19 1,870
739597 이나다 안마의자 이슬 2017/10/19 674
739596 공기청정기 추천좀 해주세요 4 ㅇㅇ 2017/10/19 1,798
739595 확실히 뭘 많이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는건 절대 아닌듯요 7 ... 2017/10/19 4,360
739594 공기청정기 오늘 배송받았는데..... 2 공기청정기 2017/10/19 1,126
739593 답답합니다 3 점점 2017/10/19 889
739592 남이사 밥을 뒤집든말든 28 아이고 2017/10/18 4,143
739591 홈쇼핑에서 파는 가방 괜찮나요? 5 00 2017/10/18 2,061
739590 기레기들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 문재인정부 잘못으로 매도할지도 2 ........ 2017/10/18 841
739589 음주하고 부부관계하면 수명 단축된다고 하네요 헐~ 12 한의사 2017/10/18 8,835
739588 매매할 경우에요~ 감사 2017/10/18 498
739587 통돌이 기능 Soho 2017/10/18 891
739586 머리 기르는중인데 자꾸 갈등생기네요. 6 고민 2017/10/18 1,654
739585 文대통령, 대선 경선주자와 부부동반 만찬..화기애애 8 고딩맘 2017/10/18 2,537
739584 다이어트를 하니 맛있는거에 집착이 심해져요 5 ㅠㅠ 2017/10/18 1,510
739583 딸 가지신 엄마들, 친정엄마들께 질문이 있어요. 138 질문이요 2017/10/18 19,419
739582 [컴앞대기] 카드결제일 변경을 했는데요. 뭔가 많이 이상해요 10 궁금이 2017/10/18 1,599
739581 할로겐전구가 안빠져요 1 ㅇㅇ 2017/10/18 919
739580 입맛도 변하네요 6 ㅁㅁㅁ 2017/10/18 1,297
739579 고추가루요?? 3 고민 2017/10/18 1,268